2007년 03월 27일
내게 있어 블로그란 무얼까?
요즘은 몇가지의 일이 맞물려 고전하고 있습니다. 본래 4월이 되면 바빠지는 일을 하고 있고, 3월 말까지 마무리 해야할 일, 4월 5일까지 마무리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벼락치기 하면 벼락 맞는다'라고 얘기하면서 제가 그런 짓을 즐겨 한답니다.^^;
문득, '블로그란 것이 내게 있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왜 블로깅을 하고 있을까?'라고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시작한 것은 2003년 10월이었으니 약 3년 반정도 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단순히 '일기장'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별'과 관련된 포스트를 많이 올렸고, 시간이 더 흘러서는 '화석', '공룡' 등과 관련된 글을 더 많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재밌는 분들도 많이 만나고, 이상한 분들도 제법 만나 뵈었습니다.
관심 있고 재밌는 포스트에는 일천한 지식으로 댓글을 달고, 모르는 것은 여쭤보기도 하고(블로깅을 하면서의 가장 큰 장점이 이런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해당하는 분들이 계신데 매우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거든요.^^) 일천한 지식마저 없는 포스트는 눈팅만 하고... 이렇게 블로그는 제 일상 속에 파고 들었고 남들이 미니홈피에 열광할 때도 관심을 두지 않고 블로깅을 지속했었던 것 같습니다. 엠파스에서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기뻤고, 이글루스에서는 그 때의 느낌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설레임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부끄럽게도 '엉터리' 글도 많이 썼고, 엉터리 댓글도 많이 달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천한 지식으로 끼어 들어 아는체를 했던 것도 같고요. 그런데 이런 시행착오가 잠들어 있던 여러 지식들을 깨어나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여전히 많이 모자라지만 덜 엉터리스런 글을 쓰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페셔널이 아니기에 투박한 글이요, 일천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깊은 내용을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최소한의 것을 공유한다는 것(무차별한 스크랩에 의한 가공과 불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3년 전에 그랬듯 지금도 블로그는 제 마음 속에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고 싶고, 글을 쓰면서 경솔하기 짝이 없는 성격도 고쳐보고 싶네요.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지만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남들이 많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어린 마음이 아직도 내면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문득, '블로그란 것이 내게 있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왜 블로깅을 하고 있을까?'라고 자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시작한 것은 2003년 10월이었으니 약 3년 반정도 된 것 같습니다. 시작은 단순히 '일기장' 같은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과 의사소통을 하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별'과 관련된 포스트를 많이 올렸고, 시간이 더 흘러서는 '화석', '공룡' 등과 관련된 글을 더 많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고, 재밌는 분들도 많이 만나고, 이상한 분들도 제법 만나 뵈었습니다.
관심 있고 재밌는 포스트에는 일천한 지식으로 댓글을 달고, 모르는 것은 여쭤보기도 하고(블로깅을 하면서의 가장 큰 장점이 이런 것 같습니다. 전문가에 해당하는 분들이 계신데 매우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거든요.^^) 일천한 지식마저 없는 포스트는 눈팅만 하고... 이렇게 블로그는 제 일상 속에 파고 들었고 남들이 미니홈피에 열광할 때도 관심을 두지 않고 블로깅을 지속했었던 것 같습니다. 엠파스에서는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기뻤고, 이글루스에서는 그 때의 느낌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설레임에 가슴이 뛰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부끄럽게도 '엉터리' 글도 많이 썼고, 엉터리 댓글도 많이 달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일천한 지식으로 끼어 들어 아는체를 했던 것도 같고요. 그런데 이런 시행착오가 잠들어 있던 여러 지식들을 깨어나게 한 것 같기도 합니다. 여전히 많이 모자라지만 덜 엉터리스런 글을 쓰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페셔널이 아니기에 투박한 글이요, 일천한 지식을 가지고 있기에 깊은 내용을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제가 알고 있는 최소한의 것을 공유한다는 것(무차별한 스크랩에 의한 가공과 불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3년 전에 그랬듯 지금도 블로그는 제 마음 속에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더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고 싶고, 글을 쓰면서 경솔하기 짝이 없는 성격도 고쳐보고 싶네요. 쓰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지만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남들이 많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어린 마음이 아직도 내면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 by | 2007/03/27 02:16 | 날적이 | 트랙백(2)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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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포스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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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블로그는 육체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감성과 이성이 포스트로 육체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술에선 현실을 충실하게 묘사하면 구상이라고 부르고, 피카소처럼 자연을 모사하지 않고 작가의 영감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비구상이라고 부른다. 즉 비구상에서 구상이 되는 공간이 블로그이고, 이러한 행동이 블로깅인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고단한 일이다. 이성과 감성의 비구상적인 꼼지락거림을 구상의 세계로 호출하는 것은 극심한 진통이 따르는 일이기 때문이다.......more
그 분만의 특별한 지식과 그분만의 특별한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른답니다~
아마 뭔가 글로 쓰면서 완전해져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품고 삽니다. 제 경우에는 말이죠... ^^
너무 과거의 꼬깔님을 자책하고 꾸짖으시는 것 같아 드려본 말씀입니다.
하~ 그러고 보니, 남들이 많이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
남들에게 많이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이가 저 혼자만은 아니었군요. ^^
이사 중, 남기는... 저로서는 첫 답글이네요.
물파스의 블로그에 남기는 답글보다 무게감도 좀 생기고 좋으네요.
이사 잘 하시기 빌겠습니다.
윽~ 시간이 늦었군요. 이만 자러 가야할 듯. ㅎㅎ
꼬깔님 블로그에서도 얻고 있는 지식과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아마 블로깅 아니었음 공룡이나 별에 대한 글을 읽고 있진 않았을 것 같아요. ^^; 저도 저의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많이 나누질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이제 두편 됐내요.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