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03일
미적분이 필요없는 자연계열이 있을까?
미적분 못푸는 공대생 많아 이공계 위기 헛말이 아니다.
사실 대입 신입생의 수학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소위 교차지원이란 것이 가능해지면서, 인문계 - 심한 경우 예체능 - 수능을 보고 자연계열을 지원했던 때가 있었고, 당시에도 모 대학교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수학 특강을 했다란 소식을 들어본 것 같네요. 위에 링크된 기사야 사실 미묘한 시기에 들춰낸 느낌이 없진 않지만, 실제 현실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런 덧글이 달렸더군요.
미적분이 필요없는 - 대개 자연계열은 미적분학이 전공기초 아닌가요? - 학과가 '자연계열'에 있나요? :) 아무튼, 7차 교육과정으로 오면서 자연계열 학생조차도 초월함수의 미적분이 '선택 미적'이라는 이름으로 선택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 형태의 교차를 이용하면 미적분을 전혀 배우지 않고 자연계열 학과에 입학할 수 있답니다. 좀 기형적인 시스템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정말 미적분이 필요없는 자연계열 학과가 있나요?
사실 대입 신입생의 수학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소위 교차지원이란 것이 가능해지면서, 인문계 - 심한 경우 예체능 - 수능을 보고 자연계열을 지원했던 때가 있었고, 당시에도 모 대학교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수학 특강을 했다란 소식을 들어본 것 같네요. 위에 링크된 기사야 사실 미묘한 시기에 들춰낸 느낌이 없진 않지만, 실제 현실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런 덧글이 달렸더군요.

그런데 정말 미적분이 필요없는 자연계열 학과가 있나요?
# by | 2007/12/03 17:51 | RES PROBLEMATICA | 트랙백(1) | 덧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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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적분학!
미적분이 필요없는 자연계열이 있을까?도대체 어떤 댓글이 달렸길래 이런 글을 쓰셨을까 직접 가보니,미적분학을 고등수학이라고 ... 하는 댓글들이 많았다.미적분은 고등수학이 아니다. 고등학교로 치면 4칙연산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뭐, 이공계라면 말이지......more
생물학을 전공해도 정규분포, 통계함수 등에 다 써먹을텐데....
사회학과 오고 나서 통계말고는 숫자를 쳐다본 적이 없지만 "미적분이 필요없는 이과계" 이야기는 많이 당황스럽네요. -_-
도함수는 구할줄 알지만 도대체 도함수를 왜 구해야 하는가....를 모른다면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걸 증변 어쩌구 해봤자 추상적 개념과 기호난무에 그치고 현실세계와의 연결고리를 찾지 못한다면 말이지요.
못배웠다는 것을 저렇게 자신있게 외치는 사람이 있을 줄이야..;
세상에 굶고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한국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밥을 먹으려 든단 말인가?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장학금을 받으려 든단 말인가?
우리나라에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20세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군대에 가야 한단 말인가?
재벌가에 태어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단 말인가?
자연계 반을 보면 대략 2/3나 1/2 정도가 수리 나형 봅니다. 수리가형 보는 저나 몇몇 애들이 바보되는거죠(...)
저런 친구들이 대학 가면 수업 어렵다고 뒤에서 교수 욕하고 못가르친다고 까고 이러겠죠 뭐.
아직 뭐를 많이 모르고 사는 친구들 같습니다.
요즘 사회학도 통계적 기법 때문에 무지하게 수학 많이 들어가는 경우 많아서, 행렬/확률/통계 중요하고, 상경에서는 미적 필수고;; ㅠㅠ
............
오다가다 경제학과목 교과서를 보면 이게 수학교과서인지 경제학교과서인지 헷갈릴 정도더군요. ^^;
그러면서 글을 전개하셨는데 그 때 잠자면서 글을 읽었던터라 기억이...;;;;
의대/치의대/수의대에서 미적분 해야 하나요? (예과 시절 교양으로 듣는 것 같긴 하던데..)
한의대에서도 미적분 해야 하나요..?
어쨋든 미적분 안하는 이과는 거의 없긴 하죠...
(이런거 예외찾는거 무지 좋아하는 지나가던 전기공학 졸업생-.-)
도시공학 같은 건 미적 안 쓰지 싶은데요... ;;
이런것을 가지고 필요가 있네 없네, 대학교수가 공으로 먹으려 든다는 댓글을 달고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 큰 문제입니다.
물론 제가 고딩때 울학교도 과학과목 선택해서 다 안가르쳤지만요, 전 지금 생각하면 꽤나 손해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장 편리하고 확실한 해법은 배운 전과목을 시험보던 "예비고사" 부활이겠지만, 이런소리 했다간 어디서 돌맞아 죽기 십상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