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4일
수능 물리Ⅱ 오답 논란의 아쉬움
한국물리학회의 수능 문제에 대한 의견 표명으로 가뜩이나 등급제로 말미암아 혼란을 겪던 수험생에게 큰 파문이 이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지난 2003년 언어영역의 복수정답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의신청제'를 실시했던 교육과정평가원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의신청 기간에 충분히 논란의 소지를 없앨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이런 답변으로 이의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본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의 주된 내용은 문항에서 이상기체라고만 기술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기체를 단원자 분자와 다원자 분자로 구분하여 내부에너지를 구하는 것은 제7차 물리Ⅱ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문항의 정답은 ④번으로 이상이 없습니다.
저도 지구과학Ⅰ만 훑어 보면서 '크게 이의신청할 문제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물리Ⅱ의 11번 문제는 심각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조건이 빠졌네요. 6차 교육과정의 교과서를 보면 거의 예외 없이 심화학습란에 이원자 분자와 다원자 분자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일선의 물리 선생님께서는 이 부분을 언급하셨을 것이고, 이렇게 배운 학생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네요. 물리학회에서 권유하는 복수정답 정도만 받아 들여도 좋을 것 같지만, 이미 결과가 발표된 상황이라 난감해졌습니다.
학회 쪽에서도 조금 일찍 이런 문제점을 지적해주었으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네요. 결과적으로 이런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가게 되니... 선의의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교육과정평가원의 답변과 주장은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본 문항에 대한 이의 신청의 주된 내용은 문항에서 이상기체라고만 기술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기체를 단원자 분자와 다원자 분자로 구분하여 내부에너지를 구하는 것은 제7차 물리Ⅱ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문항의 정답은 ④번으로 이상이 없습니다.
저도 지구과학Ⅰ만 훑어 보면서 '크게 이의신청할 문제가 없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물리Ⅱ의 11번 문제는 심각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조건이 빠졌네요. 6차 교육과정의 교과서를 보면 거의 예외 없이 심화학습란에 이원자 분자와 다원자 분자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일선의 물리 선생님께서는 이 부분을 언급하셨을 것이고, 이렇게 배운 학생이 오히려 피해를 보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네요. 물리학회에서 권유하는 복수정답 정도만 받아 들여도 좋을 것 같지만, 이미 결과가 발표된 상황이라 난감해졌습니다.
학회 쪽에서도 조금 일찍 이런 문제점을 지적해주었으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네요. 결과적으로 이런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가게 되니... 선의의 피해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교육과정평가원의 답변과 주장은 '억지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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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7/12/24 01:00 | RES PROBLEMATICA | 트랙백(2)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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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저거 하나 넣는다고 해도 예전에 있었고 현재 대학들이 복원하기 원하는 "대학 본고사"보다는 쉬울텐데 말입니다. (정말로 저런 내용은 정말 막나가는 선생님들이 아닌 이상에야 수업할 때 보충 설명해주는 거라 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말이 붙죠. "이거 나중에 수능에 나올지도 모른다." -_-;;;)
예를들면 F=ma 를 써서 푸는 다른 문제들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문제 절반은 푼거나 다름없다고 하셨죠.
그만큼 문제에 전제된 조건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그걸 무시하고 빼버렸으니
저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위에 제갈교님과 같은 말이지만 선생님들은 이렇게 말씀하셨겠죠.
"이런 식으로 꼬아서 출제하기 쉬우니까 다시 한번 체크해보도록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