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딱딱한가?

밸리 테마에 "역사" 도 넣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by 파파울프님

저 역시 '왜 역사 밸리나 인문 밸리는 없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역사 밸리를 만들어 달라시는 파파울프님의 글도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파파울프님 글에서 다소 아쉬운 대목이 있네요. 일부 인용합니다. 원치 않으시면 인용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

과학 같은거야 워낙에 전문성이 필요해서 그다지 흥미를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역사는 야사부터 해서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많습니까?

모든 과학이 전문성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글루스의 과학 밸리에 올라오는 글이 모두 전문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파파울프님께서 그런 의도로 쓰신 것은 아니겠지만,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특히, '그다지 흥미를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이란 대목입니다. ㅠ.ㅠ 이 부분은 상당 부분 개인의 성향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역사 쪽은 좋아하지만 글을 쓸 정도는 아니고요. 또한, 비교적 전문적인 내용이 나오면 중간에 읽다가 포기하는 때도 있습니다. ㅠ.ㅠ

특별히 태클을 걸고자 쓴 것은 아닙니다. :) 다만 과학이 딱딱하고, 어렵고 흥미를 끌 지 못할 것이란 편견이 있다면 버려주시길 바라면서 쓴 글입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꼬깔 | 2007/12/26 14:06 | 날적이 | 트랙백 | 핑백(1) | 덧글(43)

트랙백 주소 : http://conodont.egloos.com/tb/1191729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7/12/28 16:51

... 뉴스 6. 내이글루 명예의 전당 내이글루는 개설한지 304일이 되었습니다. 내이글루의 첫 포스트는 ★이름을 붙이는 방법들내이글루에서 이오공감2.0에 추천된 글 과학은 딱딱한가?(추천 13)쵀상이권 확생들의 모임 - Factio Alumnium Summatium(추천 9)전색맹과 밤하늘의 별(추천 3)어떤 외계인의 덧글(추천 25)동성애 확산을 ... more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7/12/26 14:16
저도 어릴때는 나름 '과학소년'이라 자부하면서 살았는지라.....
확실히 과학이 어렵니 뭐니 하는 얘기를 들으면 슬픕니다.
과학도 전문적으로 파지 않으면 야사만큼이나 재미있는 부분이 많은데 말이죠.
특히 지질시대 얘기는 그 자체가 '역사'이니만큼 야사같은 부분이 많다는 생각입니다.
(그걸 제일 잘 풀어놓은게 NHK '지구대기행'이라 생각합니다.)
어릴때 어떻게 과학을 접해왔는지도 중요한 부분 같군요
제 연령대라면 천문학의 조경철 박사님(아폴로박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했지요.)
수학의 김정흠 교수님 (작년인가 제작년엔가 작고하셨다고 하더군요.)
조류학의 윤무부 교수님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단골 출연진이셨죠.
요즘도 가끔 동물농장등에서 보이시더군요)
등등의 분들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에서 자주 뵐 수 있었죠.
지금은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줄어서 그런지....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이런 부분도 많이 부족해졌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심리 at 2007/12/26 14:49
과거에는 21세기에 대한 꿈을 많이 심어주셨어요. 물리학자 김정흠 박사님께서는 최첨단 기계에 대한 소개도 많이 해주셨어요. 그 시절에 꾸던 꿈과 현재의 모습이 뜻밖에 다르긴 하지만, 꿈꾸는 이들이 있었으니 여기까지 온 것이겠지요.

과학도 전문적인 이야기야 못 알아들으니 어렵겠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면 도움되는 재미난 이야기 많아요. 인체 구조에 대해서, 지구의 역사에 대해서, 우주가 생성된 과정에 대해서,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서, 동물들의 생활에 대해서, 최첨단 기계에 대해서........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동물 프로그램들도 일종의 과학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데 꽤나 재미있잖아요.

소년 소녀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심어주는 것은 전문적인 과학자 양성만 아니라 대중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놓는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에 대한 무지와 거부감이 사회의 이상한 모습을 만들어놓거나 발전을 저해할 수 있으니 곤란하겠지요.

그리고 파파울프 님의 밸리 종류 늘려달라는 건의에 찬성합니다. 글을 써놓고 올리려고 하면 밸리 종류에 해당이 안되어서 난감할 때가 가끔 있더군요. 세상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 분야들은 현재의 밸리 종류보다는 더 많은 게 확실한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12/26 14:57
이런... 그냥 한말이 한 분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네요 ^^; 과학 자체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공계 출신이고 전공이 화학인걸요?
Commented by 시퍼렁어 at 2007/12/26 14:59
과학이 딱딱하다니...... hard 한건 법계열.... (퍽)
Commented by SilverRuin at 2007/12/26 15:40
뉴스비평쪽이 오히려 어렵지 않나요.. 하나를 알려면 다른 것을 알아야하고.. 또 다른 것을 알아야 하고...;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7/12/26 15:59
과학은 재미있죠. 물리 같은 경우 문제를 풀라면 전혀 못 풀지만, 천체물리학 관련 책을 보면 재미있죠^^ 그외에도 전문적으로 파지 않는다면 가볍게 즐길만한 과학도 많죠^^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7/12/26 16:03
선추천 후리딩을 하니 저도 저 부분이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심리학도 사실은 과학인데 말이죠.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7/12/26 16:09
아니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데요;ㅁ; 물론 공식이 나오는 순간부터 머리가 아파지는건 사실이긴 한데 얼마든지 일반 현상으로 설명 가능한거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7/12/26 17:19
어떤 학문이든 깊게 들어가면 골치아프죠... 하지만 깊게 들어가지 않으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룡의 학명을 잘 모르더라도 여기 글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수학이나 물리에서 손 뗀지 오래된 저도 가볍게 쓰여진 천체물리학 책들은 읽는 편이니까요... 어느 학문이든 일반 대중과의 접촉을 게을리 하면 안되는 것인데, 일반인이 어떤 분야는 무조건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단정짓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런 이유로 역사를 대체로 딱딱하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국사문제만 보면 머리에 쥐가 나서 30초당 한 번씩 저를 호출하는 동생녀석을 보면 말이죠...
Commented by Mualsuman at 2007/12/26 18:26
뭐든 어렸을때부터 어떻게 인식하게 하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과학=머리아픈것이라고 말하는 세태를 이해할수없기도 하고요. 모든 학문이 그렇겠지만 그것에 미치는 사람 한둘은 꼭 있죠. 그분들이 특별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허나 분명 재미있고 흥미있는 부분이 있기에 그것에 심취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과학=재미있는것 이라는 세상을 기다려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1
가고일님// 그러셨군요. :) 조경철 박사님 하니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한번 정리해봐야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2
심리님// 저도 사실 글을 쓰고 딱히 어떤 밸리에도 넣기가 그렇다란 것이 있지요. 말씀처럼 우리나라에도 좀 더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과학자가 많았으면 합니다. 고 김정흠 박사께서는 정말 어릴 적 꿈을 주셨던 분이고요.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3
파파울프님// 아하하 :) 그냥 넋두리로 적어본 것입니다. 괘념치 않으셔도 됩니다. :) 추천을 하면서 내용을 훑어보는데 조금 아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고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3
시퍼렁어님// 헉... 법...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4
SilverRuin님// 뉴스비평 쪽은 사람들이 나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사실 정말 어렵고 민감한 쪽인데 그렇더라고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5
풀잎열매님// 맞습니다. 전문적으로 들어가지 않고 대중적인 것은 참 재밌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관심이 있다면 전문적인 쪽도 재밌긴 합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5
후유소요님//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5
불멸의 사학도님// 사람마다 잘 받아들이는 과목이 있는 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6
Mualsuman님// 저도 그런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18:47
제절초님//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정말 일반적인 것을 다룬다면 재밌다고 생각하거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홍구 at 2007/12/26 20:14
...아니 물리가 어때서요! <ㅡ물리학도
Commented by 홍구 at 2007/12/26 20:15
가까운데서 찾아봐도 '당구'야 말로 가장 물리적인 스포츠가 아니던가요.

'단순 2차원 충돌운동' = '당구' :D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20:31
홍구님// 아하하 :) 말씀처럼 그야말로 당구는 충돌 실험장이네요. :)
Commented at 2007/12/26 21: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6 22:26
비공개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
Commented by Mizar at 2007/12/27 00:00
모든 분야가 다 밸리를 만들어야 한다면 밸리의 숫자는 무한히 많아져야겠죠..
밸리가 얼마나 더 늘어야 할까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여러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7 15:26
미자르님// 에휴 사실 그런 고민도 있긴 하고요. 밸리를 한번 정리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Dataman at 2007/12/27 15:49
과학은 재미있지만, 과학을 재미있게 쓰기는 어렵죠.
며칠 전에 서점에 들렀다가 서울대 자연대 교수들이 썼다는 책을 봤는데, 한 페이지도 훑어보기 전에 이미 머리에 쥐가 나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세이건 선생에게 무한한 존경심이 든 동시에, 저도 그동안 그런 짓거리를 해왔다는 반성이 밀려오더군요. 지금은 여러 사정으로 잠수중이지만.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7 15:56
Dataman님// 그런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세이건 박사나 도킨스, 파인만, 굴드, 파인만 등이 얼마나 글을 잘 쓰는가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토우 at 2007/12/27 17:05
전 과학과 역사를 나란히 두면 과학보다 역사가 백배는 더 어려워보이고 흥미가 안느껴지는데...
이런건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죠~.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7 17:39
토우님// 반갑습니다. :) 저도 역사보다는 과학이 조금 더 익숙하고 흥미도 있어요. :) 말씀처럼 개인 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Amber at 2007/12/27 19:09
음... 난 역사같은거 배우고 싶지도 않던데 -_-;;
남의집 과거따윈 알고 싶지 않아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7 20:05
Amber님// 아하하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역사도 좋아하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ViceRoy at 2007/12/27 20:52
과학과 역사를 모두 좋아하는 평범한[...] 수험생입니다.

과학이 어렵다는 사람들은 서점에서 교양서적이 아니라 전공서적 쪽을 생각하셔서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과학은 의외로 교양서적이 적군요[...코스모스 정도..?]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7/12/27 21:15
과학리뷰 섹션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근데 과학이란게 워낙방대한 분야를 다루다보니...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7 22:10
ViceRoy님// 오~ 그러시군요. :) 말씀처럼 전공서적 쪽을 생각하면 아찔하겠지만, 교양서적 쪽으로 눈을 돌리면 재밌는 책이 엄청 많답니다. :) 코스모스는 고전이지만 그 외에도 재밌는 책이 많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7 22:11
새벽안개님// 오~ 과학리뷰라... 말씀처럼 방대한 부분인지라 여러 영역에 능통한 분이 계셔야 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
Commented by 에타 at 2007/12/28 00:17
트랙백 올려요 ㅎ 이것저것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군요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8 02:53
에타님// 예~ 저도 잘 읽어보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요.
Commented by ouch at 2007/12/28 14:02
이오공감에 간만에 과학이란 글자가 보여서 앞뒤 생각도 안하고 달려왔습니다.
근데 반갑게도 메인사진은 코노돈트인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8 14:03
ouch님// 엇~ 맞습니다. 코노돈트를 아시는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
Commented by Leonardo at 2007/12/29 02:44
안녕하세요. 이오공감에 글이 올라왔더군요. 간만에 들렀습니다.
사실 현재 저에겐 인문학이나 역사가 '딱딱'합니다. 요즘은 역사물에 관심이 많아서져
오름세가 약간 있습니다만.

누구나 다 딱딱한 분야는 있는데 그것은 자기가 관심갖지 않은 분야라서, 나는 아니야 라고 못박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꽤 알아주는 나름 이름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은 분야에 관심 가지고 있어서 꼭 한가지만 보는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그 호기심이 부러울 뿐입니다.

여튼 학문이란 것은 지금 이순간 이전에 사람들이 일구어 놓은 흔적이 아닐까요?
그런 역사적인 유물적 접근이야말로 순간의 감동과 더불어 욕을 하게 되는게 학자의 길이 아닐런지.


역사쪽 글이 아직 적어서 밸리가 안된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름이나 여행, 애완동물, 자동차 등등의 글이 꽤나 많이 올라오다 보니 따로 생긴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크게 두가지로, 살아있는것과 죽어있는것으로 나누고 또 밑에 세부적으로 나눈다는(퍽)
제가 아는 분이 이오공감 올라오기는 처음이네요. 후후후


어라? 시퍼렁어님 안녕하세요. 여기서도 뵙는군요.
시퍼렁어이님께서 법쪽이신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예전 과겔... leo 입니다?!
아마 메신저도 등록되있을텐데(쿨럭)


꼬깔님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물리쪽으로 블로그를 운용중이시던
ExtraD 님이 계시죠? 그분 역시 과겔(과학겔러리)에서 뵈었던 분인데
덕분에 제가 egloos 에 오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

HNY 2008 (Happy New Year) (앞으로 한달간 더 쓸 말입니다)

*** 아 그리고, 2009년은 세계 천문의 해가 될겁니다. 제일 쓸만한 내용이군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7/12/29 12:50
Leonardo님// 와~ 반갑습니다. :) 말씀처럼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 전 법이나 경제 등은 사실 큰 흥미를 못 느끼거든요... ㅠ.ㅠ 그리고 ExtraD님 블로그는 가끔 들르고요. 그분께서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 아무튼, 남은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것을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