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사이비 왈 - 개복치는 140kg

흠... 기자만 뭐라할 것이 못되는군요. ㅠ.ㅠ 뇌입원에 백과사전을 공급하는 웬사이비 배째사전에서 개복치를 찾으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오홋~! 초대형 발바닥 물고기란 표현은 일단 없습니다. :) 그런데... 길이와 몸무게를 살펴보니...

몸길이 약 4m, 몸무게 약 140kg

헉... 몸길이를 4미터로 부풀린 것도 '거시기'한데, 체중은 대박이군요. 4미터 길이의 물고기 체중이 140kg입니다. :) 몸길이 4미터의 개복치면 몸에 물만 들어 있어도 1톤은 족히 나갈만한 크기 같은데요? 숫자 하나가 누락된 것이겠지만요. ㅠ.ㅠ


P.S.) 예전에 다현이에게 사준 크리스마스 선물인 "희귀한 동물 Vs 독이 있는 동물"이란 책에 개복치가 나와 있어 이름을 가리고 사진을 보여주면서 "다현아, 이게 뭐야?"라고 했더니 "개복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개복치는 어떤 물고기인데?"라고 했더니 "어~ 알을 3억 개나 낳는 물고기야."라고 하더라고요. 기자님들 정신 차리세요!! 이제 막 7살이 된 다현이도 아는 개복치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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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8/01/06 00:54 | RES PROBLEMATICA | 트랙백 | 핑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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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1/21 10:55

... 예전부터 쓴다고 하면서 미뤘던 글입니다. 미루다 보니 2주가 지났네요. :) 개복치 관련해서 올린 글(웬사이비 왈 개복치는 140kg)에 박코스님의 이런 덧글이 있었습니다.표준 체형의 물고기라도 4미터면 140킬로가 말이 안 되디요. 당장 사람이라도 4미터라면... 근데 본문에 '초대 ... more

Commented by 머스타드 at 2008/01/06 01:11
"세상에서 가장..." 류의 책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물고기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알을 많이 낳는 물고기"는 거의 빠지지 않더라구요. 제가 어릴 때는 개복치라는 물고기가 쥐치 정도 되는 크기인 줄로만 알았는데, 저렇게 크다는 것을 알게된건 얼마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직접 볼 일은 거의 없는 고기이니까요.
Commented by francisco at 2008/01/06 01:15
저도 어릴 때부터 도감에서 알았습니다만 저렇게 크다는 건 어제 처음 알았네요.
역시 세상은 신비롭습니다.
Commented by 시퍼렁어 at 2008/01/06 01:25
역시 다들 개복치의 알 개수에 민감하시군요 (물론 저도 알낳는 챔피언 시리즈에서 풉)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01:42
머스타드님//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역시 '알'로 유명한 녀석 같고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01:42
francisco님// 사진으로 그냥 보면 어느정도의 크기인지 가늠하기 어려우니까요. :) 좋은 꿈 꾸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01:43
시퍼렁어님// 아하하 :) 아무래도 개복치하면 '알'이 생각나기 그렇지 않겠습니까? :)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1/06 07:47
....1미터 남짓한 돗돔도 백킬로는 넘겠다 이 사이비 기자야 orz 저거 혹시 0을 빼놓고 쓴거 아닐까요.(...) 예전에 심심해서 '닭이 알을 3억개 낳으려면 크기가 얼만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개복치를 기준으로 해서 환산해봤었죠. 그 닭이 28미터던가 30미터던가(...).
Commented by 엘레시엘 at 2008/01/06 12:12
닭이 흰긴수염고래가 되버렸군요 (...)
Commented by 토사구팽 at 2008/01/06 12:36
얼마나 먹지 못했으면 몸무게가 아사직전까지 -_-;;;
Commented by 황진 at 2008/01/06 12:37
어렸을때 [어린이 백과사전]을 한번도 안본 기자인가봅니다.. =_=)...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1/06 12:45
저도 개복치 하면 3억이 생각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13:33
제절초님// 헉... 닭이 3억 개의 알을 낳는다면... ㅠ.ㅠ 완전 닥쳐...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13:34
엘레시엘님// 흰긴수염 닭...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13:34
토사구팽님// 거의 거죽만 남은 것 같은데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13:34
황진님//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13:35
은혈의륜님// 다들 그러시군요?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1/06 13:49
표준 체형의 물고기라도 4미터면 140킬로가 말이 안 되디요.
당장 사람이라도 4미터라면...
근데 본문에 '초대형 플랑크톤의 한 분류'는 또 무엇?

아, 그리고 어제 귀뚜라미를 검색하다 보니 웬사이비에서는 메뚜기 그림을
실어놓고 뻔뻔스럽게 '귀뚜라미'라고 하누만요. 아예 그림에 그렇게 쓰여 있습네다.
꼬깔 님 사촌(맞나?)인 유재석이 알면 얼마나 화나겠습네까?

어렴풋이 그 이유를 알았습네다.
외국 사이트에서 cricket(귀뚜라미)을 검색해 보니 이거이 메뚜기류의 다른 벌레에도 쓰입네다.
예를 들면 베짱이인지 여치의 한 종에 대해 great green cricket이라고 되어 있었습네다.
따라서 웬사이비는 외국 자료를 기냥 갖다가 제대로 검토/감수도 않고 번역한 듯합네다.
제 블로그에서 다루려다가 이런 거 꼬집는 거이 꼬깔 님 전공(크학학!)이라 그만두었디요.
전에도 기런 오류덜을 가끔 보면 다룰까 하다가 그만두었디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6 14:37
박코스님// 그러게요. :) 2.18미터인 최홍만의 체중이 158kg입니다. :) 휴... 그리고 초대형 플랑크톤이란 표현... :) 사실 저도 저게 근거가 있는 건지 궁금했디요. 이 부분은 다시 정리해서 포스팅해보갔습네다. :)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1/06 21:55
아 흰긴수염닭;ㅂ; 꼬깔님 센스에 뿜어버렸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7 00:50
제절초님// 아하하 :)
Commented by 이선생 at 2008/01/07 18:07
다현이도 아는 개복치를 여태 몰랐던 1人 ㅠ_ㅠ orz...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07 18:19
이선생님// 아하하 :) 모든 사람이 개복치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 다현이도 제가 사준 책에서 봤기 때문이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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