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9일
정말 군대 갈 만하니? 그럼 너 갈래?
병장 월급이 1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와~ 정말 많이 오르기는 했네요. :) 제가 제대할 때 받았던 병장 월급이 만원이었으니, 1,000% 인상이군요? :) 이등병 시절에 6,000원쯤 받았던 것 같고, 조금씩 오르면서 만원을 찍고 제대한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하사 - 단기 하사 말고 - 의 월급이 3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래도 27개월 동안 받은 월급을 다 더해도 30만 원이 되지 않았을 것 같네요. 병장 월급이 10만 원이면, 보너스 달에는 꽤 되겠는걸요? :) 그런데 엠파스 메인에 뜬 제목을 보면 좀 짜증이 나네요. :)
"병장 월급이 10만원 '군대 갈 만하네'"
저 제목 뽑은 사람, 진정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군 복무 기간에 월급 대줄 테니 군 월급까지 받고 복무해보실래요? :)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 봅니다. :) 그런데 100일 위로휴가란 것이 있었군요? 요즘은 휴가 정량이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40일 넘나요? 옛날에는 15일 - 15일 - 10일로 끊어서 총 40일 휴가를 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제가 있던 곳은 사단장이 10일 - 10일 - 10일 - 10일로 진급할 때마다 10일 휴가를 주고, 말년 휴가 10일 주는 시스템으로 바꿨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아무리 월급이 오르고 휴가를 많이 줘도 입대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병장 월급이 10만원 '군대 갈 만하네'"

아무튼, 아무리 월급이 오르고 휴가를 많이 줘도 입대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 by | 2008/01/09 22:36 | 날적이 | 트랙백(1) | 덧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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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10억줘도 군대 다시 안간다.....
군대!! 여러분은 얼마주면 다시 갈 수 있나요? 라는 글에서 트랙백...사실.. 나는 이 질문을 1998년 5월에 받은적이 있었다...그때가 언제였나면... 내가 이등병으로 자대배치 받은 다음날 저녁에.. 말련 병장들 사이에서.. 들은 이야기다...군대를 늦게간 죄로 나랑 동갑이던 말련병장들... 둘다 이름 기억도 안나지만...자기들 일주일 이면 제대니... 친구하자던 넘들......암튼... 토욜날 자대배치 받고 다음날 일요일 저녁..... ......more
그리고 저렇게 군대 갈만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군대 재입대권을 주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그럼 군대 다시 다녀오십시오. 가서, 24개월간 개념탑재좀 하시고..."
제가 있던 곳은 백일휴가는 원래 없었는데, 비공식적으로 포상휴가 비슷하게 4박5일 주셨었고,
10-10-15 였습니다만, 군생활 도중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5일을 상병때 써버렸었지요.
저 기사를 보면서 다시 가식과 거짓의 기사를 봐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전에는 누가 대놓고 '군대 가면 썩는다.'고 해서 괜찮았지만...;;;
(사실 너무 대놓고 얘기한 것이 문제였지만..;;;;)
10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을 줘도 갈까말깐데 뭔 "갈만하네~"인지 -_-;
이야~ 월급 올랐네? 갈만 한걸?
이딴 망언을 하지요. -_- 기자... 군면제자인 듯 싶군요.
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공익근무요원 월급계산하는 일을 하는데...
현역이 오르면, 공익도 오르니, 좋긴 하지만 계산식 다 바꾸어야하는데...
지지리도 자주 꾸디요.
그리워서 꾸는 게 아니란 건 아는 사람은 다 알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