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정(紫水晶) - Amethyst

 
이번에 소개해드릴 광물은 2월의 탄생석인 자수정(Amethyst)입니다. 본래 자수정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나오는 광물입니다. 자수정을 지니고 있으면 '취하지 않는다'란 속설때문에 amethyst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그리스어의 'αμεθυςτειν(취하지 않게 하다)'이란 단어로부터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여명***보다 확실한 숙취해소 보석이 아니겠습니까?^^ 화학식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SiO₂입니다. 본래 SiO₂는 광물명으로 석영(Quartz)입니다. 석영을 보석명으로 '수정'이라고 부르고요. 이런 석영(수정)은 많은 변종들 (varieties)이 있습니다. 특히 아주 미량의 원소가 발색소(chromophore)가 되어 색깔을 나타냅니다. 대표적인 것들로는 자수정, 연수정(흑색), 시트린(금황색 : 황수정), 장미석영, 묘안석, 호안석, 마노(대상무늬)등이 있습니다. 특히 황수정인 시트린(Citrine)은 시중에서 토파즈(Topaz)인 황옥의 짝퉁으로 둔갑하기도 합니다. 황옥과 시트린이 비슷한 빛깔을 내기 때문입니다. 2월이 생일이신분들 이쁜 자수정 하나씩 지니고 다녀 보세요~! 혹시 압니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음주 운전할 때 경찰을 '현혹'시킬 수단으로 유용할지~^^

아래의 그림은 순서대로 황수정(얼마전 복귀한 그 황수정씨 절대 아닙니다.), 연수정(煙水晶, smoky quartz)의 사진입니다. 저 연수정 사진을 보면 주둥이가 시커먼 개가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떠신지요?

 

by 꼬깔 | 2007/04/09 00:03 | MINERALE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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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7/07/13 01:24

... 파트라가 가장 좋아하던 보석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다양한 모습의 페리도트의 모습입니다.</a></a></a>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연수정(Smoky Quartz) - 자수정 참고 - 위에 꾸민 페리도트의 소나무입니다.^^ 멋지죠?^^ ... more

Commented by alendeil at 2007/04/09 01:24
제 탄생석이군요. 전 말이 생각나는걸요?
Commented by Mizar at 2007/04/09 01:28
그러고보니 마두 같기도 하고 구두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작은인장 at 2007/04/09 01:49
꼬깔님.
올블쪽에 어떻게 처리하셨는지요?
같은 증상으로 문의했던 사람들은 해결됐다고 하던데.... 꼬깔님도 가서 다시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아직도 안 되시면 올블에 재차 증상과 해결해 달라는 말씀 남기시구요. ^^;

그나저나 수정.. 이뻐요. 저도 작은 수정 하나 갖고 있는데.. (중학교때 수학여행 가서 샀죠.)
너무 작아서 그런지 덜 이뻐요. ㅜㅜ

주말을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보람찬 한 주 맞이하세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7/04/09 02:09
alendeil님// 아~ 2월에 태어나셨군요~^^ 그러고 보니 말을 닮은 것도 같네요^^ 좋은꿈 꾸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4/09 02:09
미자르님// 오호~ 구두까지~^^
Commented by 꼬깔 at 2007/04/09 02:10
작은인장님// 올블쪽엔 일단 문의를 해놓았고요, 조만간 메일이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결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좋은꿈 꾸시고요~
Commented by 날씨좋다 at 2007/04/09 07:27
하하 예쁘군요. 울산에 살아서 언양 자수정이 유명하단 애기는 들었는데 실제로 본적도 없을 뿐더러 사진도 거의 못본지라;;; KOTOKO의 노래 중에도 amethyst란 노래가 있었는데 자수정이란 뜻이였군요.(노래 들어보시면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성인게임의 오프닝으로 쓰였지만...ㄱ-)

p.s Mizar님 댁에서 온 날씨좋다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7/04/09 09:43
오웅, 언제 봐도 자수정은 이뻐요 ;ㅅ; 그런데 저 둥그런 겉표면 안에 뾰죽뾰죽하게 나있는건 어떻게 성장한 건가요? 그럼 깨보기 전엔 둥그런 돌로 보이게 되는 걸까요?

제일 중요한 질문: 얼맙니까! =ㅂ=;;
Commented by 꼬깔 at 2007/04/09 11:01
후유소요님//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내부쪽에서 성장한 녀석일꺼예요. 말씀처럼 깨보기 전에는 모를껄요?^^ 그 중에서 큰 녀석들이 보석으로 가치가 있는 것일겁니다. 아니면 찜질방에 가야겠지요.^^; 제가 알기로 자수정은 크게 비싼 보석은 아닙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7/04/09 11:02
날씨좋다님// 반갑습니다~! 그 노래는 한번 기회가 되면 찾아 들어봐야겠네요~ 말씀처럼 우리나라는 자수정이 많이 나는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개미의 딸 at 2007/04/09 13:38
‘석영을 보석명으로 '수정'이라고 부르고요.’
석영은 광물(학에서 부르는) 명(칭)이고, 수정은 보석 명이라는 말씀이군요.
이 말씀도 맞겠지요.

더 자세하게는, 더 일반적인 의미로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저의 생각에는, ...
석영의 결정을 수정이라고 부르는 듯해요.
원석인 수정을 연마하여 가공된 상태의 보석도 수정이라고 불러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7/04/09 17:05
개미의 딸님// 오호~ 그럴 수 있겠네요. 실제 광물명으로 수정이란 표현을 쓰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말씀처럼 석영의 결정을 수정이라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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