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1(NGC 6705) - Wild Duck Cluster


M11은 1681년 Gottfried Kirch에 의해 발견되었고, 1764년 메시에가 목록에 포함한 산개성단입니다. 여름철 은하수에 푹 잠긴 가장 치밀한 산개성단 중의 하나입니다.
 얼핏 보면 구상성단처럼 보일 정도로 치밀한 모습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맨눈으로도 관측 가능하지만 하지만 서울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쌍안경이나 저배율의 망원경으로 보면 멋진 모습을 관측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습이 마치 '야생 오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오리지날 - 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 이런 선캄브리아시대의 농담을...)처럼 보인다고 해서 'Wild Duck Cluster'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벌떼가 윙윙거리는 모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오리처럼 보이긴 하십니까?^^
 
▷ 메시에의 관측 기록
May 30, 1764. 11. 18h 30m 23s (279d 35' 43") -6d 31' 01"
Cluster of a great number of small stars, near the star K of Antinous [ Scuti], which one can see only in a good instrument; with an ordinary telescope of 3 feet [FL] it resembles a comet: This cluster is mingled with a faint glow; in this cluster there is a star of 8th magnitude. Seen by Kirch in 1681. Phil. Trans. No. 347, p. 390 [Halley]. It is reported on the English Great Atlas. (diam. 4')
(출처 : http://www.seds.org/)
▷ 일반적인 특징
별자리 : 방패자리(Scutum : Sct)
관측 최적 계절 : 여름
밝기 : 6등급
분류 : 산개성단(OC : Open Cluster)
크기 : 14'(분 각)
거리 : 6,000LY(광년)

참고로 달의 지름이 30분 각입니다. 태양도 마찬가지고요~! 대략 보름달 크기의 2/3 정도겠네요.

P.S.) 미자르님께서 꼼꼼하게 부연 설명을 해주실 것 같은데 요즘 휴식 중이십니다. ㅠ.ㅠ

by 꼬깔 | 2008/01/16 22:58 | 메시에 마라톤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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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1/16 23:05
아래쪽의 좀 붉은색 큰 별을 머리라고 본다면 희미한 상태로 봤을때 별의 분포가 미묘하게 날개처럼 보이긴 하군요.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1/16 23:20
상상력의 부족인가요? 교의 눈에는 오리처럼 안 보여요.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17 01:34
가고일님// 아~ 그런가요? 아무래도 전 상상력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17 01:34
제갈교님// ㅠ.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1/17 12:31
제 눈엔 전혀 오리가 안 들어옵네다.
하긴 그 큰 오리가 들어갈 수 있는 눈은 없을 거이디만서리.
그보단 벌떼가 더 가깝게 보입네다.
기런데 야생오리면 청둥오릴 말하는 건가?
Commented by 꼬깔 at 2008/01/20 23:15
박코스님// 아하하 :) 저 역시 그렇습네다. 저도 어떤 것을 말하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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