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3일
블로깅, 관성, 그리고 귀차니즘
양치기 소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쓴웃음) by Mizar님
블로깅을 하다 보면 어느 날은 소위 '필' 받아서 수시로 글을 올리고, 어느 날은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뻘 글'을 올려놓게 됩니다. 미자르님께서 관성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미루다 보면 나중에는 정리하는 것에 대한 귀찮음이 생겨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ㅠ.ㅠ 사실 2년 전에 구상하고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머릿속에만 담아둔 주제도 제법 있네요.
문제는 이렇게 오래 미루다 보면 결국 그 내용이 가물가물하고 감이 떨어져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하게 되더군요. 여러 가지 이유로 블로깅 자체를 쉬게 되면 결국 블로그를 닫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도 같습니다.
많은 분께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를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주기적인 잠수를 통해 충전하고, 어떤 분은 장기간의 잠수로 충전하고, 어떤 분은 글을 올리지 않고 덧글만으로 연명(?)하면서 충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전 대개 '뻘 글'을 올리면서 충전하는 편입니다. 제가 쓰는 글이 대개 딱딱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지속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면 저도 지치고 읽는 분도 지치시는 것 같더라고요. :)
어쨌든, 양치기 소년이 되든 양치기 소녀가 되든 충분히 충전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블로깅을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어차피 블로깅이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니, 스트레스를 받아 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리고 미자르님 말씀처럼 가끔 '익명'으로 '감 놔라, 배 놔라.'라는 식의 덧글은 사람을 참 힘들게 만듭니다.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구독한다는 개념을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 제 블로그를 구독한다고 할 때, 의무감이 생기고, 한 술 더 떠서 구독하는 분께서 '뭔가'를 요구한다면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읽고 수다 떨면서 살아가는 블로고스피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씨가 참 춥네요. :)
블로깅을 하다 보면 어느 날은 소위 '필' 받아서 수시로 글을 올리고, 어느 날은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뻘 글'을 올려놓게 됩니다. 미자르님께서 관성이란 표현을 쓰셨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미루다 보면 나중에는 정리하는 것에 대한 귀찮음이 생겨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ㅠ.ㅠ 사실 2년 전에 구상하고 아직도 정리하지 못하고 머릿속에만 담아둔 주제도 제법 있네요.
문제는 이렇게 오래 미루다 보면 결국 그 내용이 가물가물하고 감이 떨어져 제대로 글을 쓰지 못하게 되더군요. 여러 가지 이유로 블로깅 자체를 쉬게 되면 결국 블로그를 닫게 되는 상황이 오는 것도 같습니다.
많은 분께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를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주기적인 잠수를 통해 충전하고, 어떤 분은 장기간의 잠수로 충전하고, 어떤 분은 글을 올리지 않고 덧글만으로 연명(?)하면서 충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전 대개 '뻘 글'을 올리면서 충전하는 편입니다. 제가 쓰는 글이 대개 딱딱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지속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면 저도 지치고 읽는 분도 지치시는 것 같더라고요. :)
어쨌든, 양치기 소년이 되든 양치기 소녀가 되든 충분히 충전하고 새로운 기분으로 블로깅을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어차피 블로깅이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니, 스트레스를 받아 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요. 그리고 미자르님 말씀처럼 가끔 '익명'으로 '감 놔라, 배 놔라.'라는 식의 덧글은 사람을 참 힘들게 만듭니다.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구독한다는 개념을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 누군가 제 블로그를 구독한다고 할 때, 의무감이 생기고, 한 술 더 떠서 구독하는 분께서 '뭔가'를 요구한다면 이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을 테니까요.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자기가 쓰고 싶은 글을 쓰고, 자기가 좋아하는 글을 읽고 수다 떨면서 살아가는 블로고스피어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날씨가 참 춥네요. :)
# by | 2008/01/23 16:08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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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떠오르는대로 쓰면 유지는 되더군요.
다만 내가 지금 블로그가 있다...라는 사실만 잊지 않으면 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쓰면서도 찾아오시는 분들이 고마울 따름이더군요.
말그대로 다이어리네요 냐하하핫
뭔가 이부분을 보고 상당히 가슴 한 구석이 뜨끔합니다. ^^;;;
결국 자기 생활 리듬에 맞추어서 적당히 조절하는 게 좋달까요? 메모도 따로 해두고 평소에 조금씩 다듬기도 하고...... 저도 필 받으면 한꺼번에 무리하기도 하고, 그러다 피곤하거나 바쁘다보면 여러 날 못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제 생각에는, 블로그는 조금 이기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자신이 즐겁고, 덩달아 더불어서 다른 분들과 교류하고, 그런 거랄까요. 돈 버는 목적이 아닌 담에야, 취미생활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