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9일
여러 가지 용어 : -(n)ensis, -ense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속명 뒤에 있는 sp.는 species의 약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속명은 알려졌으나, 종명이 명확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알로사우루스가 발견되었는데, 프라길리스인지 막시무스인지 아니면 페록스인지 명확하지 않을 때 Allosaurus sp.라고 표기를 합니다. 또한 이렇게 종명이 명확하지 않은 taxon이 여러 개일 때는 spp.라고 표기합니다.
-sis로 끝나는 종명이 많지요?^^ 사실 이는 -sis가 아니고 -(n)ensis입니다. 라틴어의 어미 중에 -(n)ensis는 'of', 'from'의 의미입니다. 속명(genus)이 성(gender)이 남성이나 여성일 때는 -(n)ensis를 사용하며, 중성일 때는 -ense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유타의'란 의미로 사용할 경우 'utahensis'라고 쓰며, 독도에서 발견된 경우 'dokdonensis'라고 씁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발견된이란 표현을 쓸 경우 'coreensis'를 사용합니다. 물론 형용사형이 'coreana'나 'coreanus'를 쓰기도 하지요.
참고하세요.
# by | 2008/01/29 12:01 | Q & A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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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페키넨시스, 호모 자바넨시스를 통해서였디요. 기래서 뜻도 유추해서 알게 됐고요.
영어(알파벳)를 배우기 시작한 게 6학년 겨울방학 때였으니, 그때까지 아는 영어조차
하나 없었는데 사실상 라틴어부터 접하게 된 셈입네다.
(사실 라틴어가 조상이니 먼저 아는 게 당연한 거인가?)
하지만 그 후 영어를 외국어의 대표로 배우게 되고, 이후 일본어도 배우게 되고,
독일어 등등 현대 유럽언어는 이래저래 틈틈이 접했디만 라틴어는 과학서적 외에는
거의 접하디 못하다 보니 (주요 언어 중에선) 가장 모르는 언어의 하나가 되었디요.
'로마자'라는 말 대신 '라틴문자'라는 말이 쓰이고 있습네다.
예전에는 알파벳을 거의 '영문자'라고 부르다가 언제부턴가 '로마자'라는 말이 점점 자리를 잡아갔는데,
이제는 보다 학실하게 라틴문자라는 표현으로 흐르고 있는지도 몰갔습네다.
다만 저는 글을 쓸 때 '고대 라틴' 혹은 '고대 로마' 등으로 명기하거나 토를 다는데,
그 이유는 일반인덜은 거의 혼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디요.
영어 및 세계(사실은 미국? 영어문화권?)에 대해 잘 아는 이덜은 라틴을 남미로 생각하고,
조금 더 넓게 아는 이덜은 유럽반도 라틴문화권으로 생각할 겁네다.
그(라틴어 관련) 분야 전공자나 관심을 가진 자덜은 혼동을 하지 않갔디만
아무래도 일반 대중덜은 대부분 착각하갔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