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올 수도 있겠군요?

불현듯, '우울증이란 것이 이렇게 올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여러 가지 일이 의지와 관계 없이 집중되면서 밤샘 작업하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하루에 딸내미 얼굴 보는 시간이 달랑 10분... '과연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란 회의감이 밀려오면서 우울해지네요. 삶이란 것이 그리 길지도 않은 것인데...

늦은 밤에 독서를 하면 마음이 조금 안정되었다가, 다음날 여러 가지의 것들이 공격하는 같은 일상이 시작되네요. 그나마 요즘은 일 때문에 책을 읽지 못하게 되어 더욱 스트레스를 받네요. ㅠ.ㅠ 사실 난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큰데,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구나란 생각을 하면 답답함이 밀려옵니다. 혼자만을 생각한다면 정말 내가 하고픈 것을 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에구... 먹고 사는 것이 뭔지... ㅠ.ㅠ

by 꼬깔 | 2008/02/05 05:14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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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stral at 2008/02/05 08:27
기운 내십시오..
저도 어제(사실 오늘이지만) 4시 넘어 들어갔는데 오늘 또 바빠서 방금 나왔습니다.. 너무 피곤하네요..
한숨 돌리고 다시 일해야 하는데 하기가 싫네요 참..
명절 즐겁게 보내시구요~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2/05 09:31
아휴 명절인데 어떡하신대요;ㅂ;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05 10:59
아스트랄님// 예... 흑흑흑 그래야죠. 거의 밤샘 후에 일찍 출근하셔서 일하는 것... 정말 싫으시겠어요. 대전에는 언제 내려가십니까? 모쪼록 설 잘 쇠시고요. 건강 잘 챙기세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05 10:59
제절초님// ㅠ.ㅠ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 기분은 나아졌습니다. :) 설 연휴 잘 쇠세요.
Commented at 2008/02/05 12: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05 13:00
비공개님// 감사합니다. ㅠ.ㅠ 에휴...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at 2008/02/07 21:3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07 22:25
비공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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