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에 대한 단상

개인적으로 공룡과 관련한 글을 많이 올리는 편이지만 다른 사람이 올리는 글도 흥미롭게 잘 보고 있답니다. 그런데 블코에 공룡과 관련된 재밌는 글이 하나 올라왔더군요. :) 물론 제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고요. (공룡은 사라졌을까?)시리즈로 올리신다고 했으니 다 읽어 보고 개인적인 의견을 트랙백할 생각입니다. 아직까지는 가타부타 뭐라 얘기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

공룡은 참으로 하루아침에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녀석입니다. 이전 박물관에서 굳건한 위치를 점했던 신생대의 멋진 포유류를 단번에 밀어내고 실세가 되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많은 오해와 억측이 난무한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이 중심에는 창조론자들이 있지요. 아무튼, 새로운 공룡이 계속 발견되고 있고, 공룡의 계통은 점차 확실해져 갈 겁니다. 공룡의 계통과 관련한 글을 써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그 방대함 때문에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스스로 짧은 지식의 한계를 느끼기도 하고요. 더 공부하고 많은 책을 읽어 보면서 객관적인 공룡 관련글을 써봐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오해의 여지가 있고, 잘못된 지식의 전파 가능성이 있는 글을 최소화하는 것이 제 공룡 관련 포스팅의 목표입니다.

P.S.) 개별 공룡에 대한 profile 시리즈를 올려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최적화된 포맷을 고민하느라고 1년이 되어 가도록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주변의 어수선함이 좀 사라지고 뇌가 활발해지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by 꼬깔 | 2008/02/12 22:42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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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2/12 23:01
꼬깔님의 공룡에 대한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Commented by Frey at 2008/02/12 23:50
공룡 전까지만 해도 신생대 포유류들이 대인기였는데 말이죠... 하하;
Commented by Mizar at 2008/02/13 00:11
개인적으로는 이론적 체계도 없고 그 증명이 불가능한 '창조설'을 '창조론'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마치 어떤 이론체계인양 혼란을 부를 수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어쨌거나 공룡에 특화를 해나가시는 거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2/13 00:50
- 제 경우엔 공룡은 참 경외로웠지만 정은 안 갔는데... 그래도 관심은 아주 조금 남아있어서 꼬깔님의 글을 열심히 보고 있죠.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 신생대의 멋진 포유류 하니까 냅다 사벨 타이거(검치호)가 떠오릅니다. 어릴 적 고생물 일러스트를 봤던 때 부터 그 엄청난 엄니가 가장 강렬하게 인상박혔기 때문이려나요. (사실은 조이드 장난감 때문이었습......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3 02:49
제갈교님// 에구... 너무 큰 기대 마세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3 02:49
Frey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렇게 인기 있던 녀석이 하루아침에...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3 02:50
미자르님// 맞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창조주의자라고도 부른답니다. :) 창조설화라 부르는 것이 적절할지도 모르겠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3 02:50
ZAKURER™님// 에구 별 말씀을요. :) 검치호는 신생대를 대표하는 멋진 녀석이지요. :) 좋은 꿈 꾸시고요.
Commented by Dataman at 2008/02/13 08:07
'론' (theory) 이 과학과 그 외 분야에서 다른 의미로 통용되는 것을 보여주는 극명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진화'론'과 창조'론'의 '론'은 같은 것이 아니거늘 이걸 착각하니 동반열에 올라선 듯이 보이게 되죠.

위키피디아에서 창조론은 'Creationism'으로 표제가 되어 있습니다. 이래저래, -론도 아닌 셈이고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3 11:21
Dataman님// 그렇지요. 사실상 과학적 창조란 것 자체가 신학을 과학에 쑤셔 넣으려는 시도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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