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3일
공룡이 인간과 공존했다는 가장 명확한 근거는?
창조론자들은 공룡이 인간과 공존했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여러 가지 근거를 대곤 합니다. 철 지난 떡밥인 Paluxy 강가의 발자국 화석, 아캄바로 토우(Acambaro figures), Ica의 돌(Ica stone) 등... 그리고 이런 것을 바탕으로 여러 측면에서 논쟁을 유발해서 쟁점화하려고 노력하지요. 또한 과학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부분 - 사실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만 - 을 파고 들어 진화를 부정하려고 합니다.
재밌는 것은 그들의 주장 중에서 다윈이 죽기 전에 진화론을 철회했다거나, 공룡과 인간이 공존했다는 식의 주장이 곧 진화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겁니다. 99,999,999,999걸음 양보해서 위 사실이 맞다고 해도 변하는 것은 없답니다. 그리고 이들의 방식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황 증거를 제공할 수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 측정 - 특히, 탄소 연대 측정법 - 을 부정하면서 그들의 주장을 관철시킬 때는 탄소 연대 측정법을 바탕으로 주장하기도 하니까요. :)
이상하지 않나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이용하면 될텐데요. 공룡과 인간이 공존했다는 주장을 하려면 공룡과 인간의 화석이 같은 지층에서 나오면 됩니다. 이걸 발견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공룡이 중생대 말에 멸종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려면 중생대 이외의 지층에서 공룡 화석을 발견하면 되고요. :)
지질학이란 학문과 고생물학이란 학문을 굉장히 물렁하게 생각하는 창조론자들을 보면 불쾌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자는 이들의 주장을 '쌩까고' 있는 겁니다. 저처럼 찌질하고(제가 지질학과 출신이거든요.) 내공이 떨어지고 연구에 바쁘지 않은 사람이 가끔씩 놀아주는 것이고요. :)
창조론자 여러분!! 지금 당장 달려 나가서 인류와 공룡 화석이 동시에 발견되는 지층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노벨 고생물학상을 받을 겁니다.
조만간 아캄바로 토우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P.S.) 둘리와 길동 아저씨가 같이 있는 그림을 바탕으로 "경험에 의해 그린 것이므로, 공룡과 인간은 공존했다."라고 주장하진 마시고요. :)
재밌는 것은 그들의 주장 중에서 다윈이 죽기 전에 진화론을 철회했다거나, 공룡과 인간이 공존했다는 식의 주장이 곧 진화를 부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는 겁니다. 99,999,999,999걸음 양보해서 위 사실이 맞다고 해도 변하는 것은 없답니다. 그리고 이들의 방식은 그때그때 다릅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황 증거를 제공할 수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 측정 - 특히, 탄소 연대 측정법 - 을 부정하면서 그들의 주장을 관철시킬 때는 탄소 연대 측정법을 바탕으로 주장하기도 하니까요. :)
이상하지 않나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이용하면 될텐데요. 공룡과 인간이 공존했다는 주장을 하려면 공룡과 인간의 화석이 같은 지층에서 나오면 됩니다. 이걸 발견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공룡이 중생대 말에 멸종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하려면 중생대 이외의 지층에서 공룡 화석을 발견하면 되고요. :)
지질학이란 학문과 고생물학이란 학문을 굉장히 물렁하게 생각하는 창조론자들을 보면 불쾌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렇기에 대부분의 학자는 이들의 주장을 '쌩까고' 있는 겁니다. 저처럼 찌질하고(제가 지질학과 출신이거든요.) 내공이 떨어지고 연구에 바쁘지 않은 사람이 가끔씩 놀아주는 것이고요. :)
창조론자 여러분!! 지금 당장 달려 나가서 인류와 공룡 화석이 동시에 발견되는 지층을 찾으십시오. 그러면 노벨 고생물학상을 받을 겁니다.
조만간 아캄바로 토우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P.S.) 둘리와 길동 아저씨가 같이 있는 그림을 바탕으로 "경험에 의해 그린 것이므로, 공룡과 인간은 공존했다."라고 주장하진 마시고요. :)
# by | 2008/02/13 17:52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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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덧글 달고 갑니다 'ㅂ'/
ㅠㅠ
이야, 이쪽에도 환빠들과 특성을 같이하는 종족들(창조론빠? 창조빠? 창빠?)이 있었군요. ^^;;
창조설 옹호론자들이 근성있게 성경을 믿듯이 우리들은 과학을 통해 추호의 의심도 없는 삶을 살 겁니다.
이걸 보니 꽤 확실하게 알겠네요 :)
그냥 흥미가 생겨서 묻는건데, 가장 오래된 인간 화석은 언제쯤이예요?
- 바이블에 공룡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보이는것은 믿지 말라'와 동의어로 해석될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이래서 중등교육 정상화가 시급.
대학교 때 아무생각 없이
'이카의 돌'이란 책을
아주 재미나게 읽었었는데..
그 돌 갖고 쓴 책이었겠지요?
그래서였나?
그 책 읽으면서
신의 존재에 대해
점점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목적 의식이 뚜렷한 책이었나봐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만마디 변명은 추해질 뿐입니다.
진화는 입증도 관찰된 바도 없지요.
그런데도 열심히 추종하는 것을 보면 무슨 종교집단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다윈교주를 추종하는 진화교..ㅋㅋㅋ
종의 기원을 두 번 읽어봤는데..
지금까지 유지되는 주장은 하나도 없더구먼..
도대체 뭐가 진화라는 겐지....
원래 사이비과학이 종교화 되면 맹신자들이 있는 법이지요.
최근에야 밝혀진 이구아노돈의 모형이지요. 이구아 노돈은 평생 꼬리를 수평으로 들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사실이 밝혀지기 이전에 이미 점토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게 발견되었지요.
게다가 아직까지 화석으로 발견되지 아니한 다양한 종류의 공룡모형들이 있지요.
결국 발견되어져야할 공룡화석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 공룡화석들이 발견되면 그들의 모습을 알아맞추는 것은 아주 쉽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캄바로의 자연사 박물관에 가면 그 모형이 있으니까요. ^^
과학영역에 들어 온 그럴듯하지만 소설에 불과한 것을 맹종하면 그렇게 된 답니다.
과학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입증하면 끝납니다.
거기에 구차한 변명을 할 이유가 없지요.
그건 과학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잡담을 하자는 것에 불과합니다.
진화론이 순수하게 과학으로 받아들여졌다면 벌써 사라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교를 끌어들였기 때문에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특정종교에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진화론을 지켜야하는 것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지요.
특수 상대성이론이 옳으네 그르네 하는 판에 우습지 않나요?
헛점투성이의 가설을 금과옥조하고 있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