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8일
Stella와 관련한 글을 올리면 善의 비율이 조금 높아질까란 얄팍한 생각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 감상하실 사진은 거문고자리(Lyra)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약 2억 6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나선 은하입니다. 작은 은하와의 충돌로 말미암아 성간 물질이 다소 흩어져 마치 '새의 머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은하와 은하가 충돌하게 되면 별끼리의 충돌은 거의 없으나 성간 물질 간의 상호 작용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게 됩니다. 새의 눈에 해당하는 부분이 이 은하의 핵(나선 은하처럼 보이죠?)이며, 우측 하단부에는 충돌 후 빠져나간 은하의 모습이 보입니다. 또한, 새의 머리 위쪽부터 부리 부분까지 '파랗게' 보이는 곳이 충돌에 의한 에너지로 새롭게 별들이 만들어지는 부분입니다. 이 은하는 우리 은하보다 조금 작은 약 80,000광년 크기의 나선 은하라고 합니다.
어떠십니까? 새의 머리처럼 보이시나요?
P.S.) 미자르님 말씀처럼 위 사진은 HST(Hubble Space Telescope)에 의한 것이입니다. 구글신의 도움을 받으니 HST의 것이 아닌 사진이 나오네요. :)
# by 꼬깔 | 2008/02/18 00:52 | SCAENA SIDEREA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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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진으로 크고 화려하게 나타나는 녀석들일 수록 실제로는 거의 눈에 보이지 않는 희미한 녀석일 경우가 많죠. ^^;
이 사진이 그러하듯이 말입니다...
나중에 12인치 반사로 한번 봐두면 재미있겠네요.
참 멋진 은하네요. (은하와 은하가 부딫힌다니 신기하네요.)
대충 1분각 정도 크기군요.. 나중에 한번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