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덧글

방금 전에 회의가 끝났습니다. 집에 가려고 Notebook을 챙기는데, 새로운 덧글이 붙어 있어 확인해 봤습니다. 같은 분으로 보이는 익명의 덧글이 2개 붙어 있네요. :) 한 개는 마이스터의 프린트, 또 한 개는 KBS 관련해서 올린 글에 있네요. :)

익명이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방문해주시는 분은 누군지 알고 덧글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덧글은 제가 덧글의 덧글을 달 말이 없네요. :) 과학이 변할 수는 있습니다. 아니, 사실 변합니다. 그리고 이융남 박사님이야 당연히 과학적 측면에서의 해석을 한 것이고요. 물론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저런 해석이 다른 해석에 비해서는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것이고요. 지질학이나 고생물학이란 것이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온 것이니까요. 신이 창조하고, 외계인이 창조했다고 해버리면 아무런 무리가 없이 설명이 되는 것일까요?

창조론자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무교라고 밝히신 것도 그렇고요. 미스터리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첫 덧글은 그럭저럭 읽어 봤는데, 두 번째 덧글은 많이 황당하네요. 그렇기에 딱히 말씀드릴 것이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 아무튼 이 포스트를 덧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제 집에 가야겠습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꼬깔 | 2008/02/19 05:30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5)

트랙백 주소 : http://conodont.egloos.com/tb/143424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타치코마 at 2008/02/19 05:32
가만 지금 시간이 새벽 5시 반...
인데 집에간다뇨;;;? 많이 힘드시겠어요;;
(같은 시간에 덧글 다는 저도 할말은 없는건가;;)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2/19 05:57
핵전쟁으로 공룡 대부분 멸망하고 살아남은 녀석들은 지하땅굴을 파고 들어가서 그 안에 인공태양과 세계를 건설했다니...댓글 보고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쿨럭.

순간 SF소설 작가 지망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아직 알려지지 않은 땅속 세상에 인간형 파충류들이 고도의 과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이야~ 멋진데요. ^^;;;)

그러고보니 회의도 없는 교가 이 시간까지 남아 있다면, 교 역시 막장...;;;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2/19 06:24
심심해서 그 사람이 적은 '라써타'를 쳐봤는데 http://blog.naver.com/nkkim01?Redirect=Log&logNo=130021782962이란게 있습니다. (원문도 있네요. http://www.sabon.org/reptiloid/index3.html)

SF영화로 만든다면 손색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인데요. 인간과 인간형 파충류의 대전쟁!!! (헐리우드에서 제작하면 미국이 승리의 주역이고, 일본 애니 제작사에서 만들면 일본이 승리의 주역이고...;;;)
Commented by 주천향 at 2008/02/19 08:47
안녕하세요. 꼬깔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자주 찾아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는 앞으로도 당분간은 제 블로그를 운영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짬 나면 자주 찾아와 인사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의 블로그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ranigud at 2008/02/19 08:59
라써타인지 나섰다인지 인터뷰를 보니 V도 생각나고 CSI에 나왔던 파충류교(?)에 심취했던 사람들 얘기도 생각나네요. ㅎㅎ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진짜 SF영화 만들면 되겠는데요?
Commented by Lee at 2008/02/19 11:02
창조설이나 미스터리나 과학적 근거 없이 사람들에게 선정성과 불필요한 두려움, 의혹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는 둘다 그닥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현대과학과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학자분께 도전을 하다니...그런 분들은 방에서 혼자 그 쪽 계통 책과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위안 삼으시기 바랍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9 11:52
타치코마님// 엇 그러고 보니 아하하 :) 오랜만입니다, 타치코마님~! :) 잘 지내시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9 11:53
제갈교님// 전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그런 것이 있었군요? :) 재밌네요. 에휴... 그렇다면 확실히 디노사우로이드가 등장한 겁니까?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9 11:54
주천향님// 와~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별 말씀을요. 바쁘시더라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9 11:55
ranigud님// 오~ 브이라~! 그거 참 재밌게 봤던 것이네요. :) 학창시절에 아이들은 야자를 땡까면서(?)까지 브이를 보려고 처절한 탈출을 시도하곤 했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19 11:56
Lee님// 기본적으로 Lee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Mizar at 2008/02/19 14:39
피곤하고 지쳐있는 때에 저런 헛소리까지 보게 되면 온갖 짜증이 밀려오지요..
그냥 사뿐히 지워 버리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추천합니다만..;;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2/19 16:04
무교라도 신비현상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습네다.
종종 언급하디만 저 역시 기런 과정을 거쳐서리 그 심리를 아주 잘 알디요.
기독교계 학교 6년을 다니고, 종교는 안 믿지만 이후 신비주의 전집을 샀다가 푹 빠져서 많이 속고,
이후 제대로 된 과학 전문지(월간지)를 꾸준히 읽으면서 기런 생각 다 버렸디만 말입네다.

만약 제가 어릴 때부터 과학지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기런 신비주의에 빠지지 않았을 겁네다.
하디만 거기 빠졌던 게 오히려 다행입네다. 기런 주장을 하는 자덜을 속내를 알게 됐으니낀.
쉽게 비유한다면 범죄 소굴에서 살다 나온 경찰이나 검찰과도 같은 거갔디요.

또 하나 도움이 된 건 창작에 있어 뇌를 비약적으로 굴린다는 것.
(다만 SF를 쓸 때는 철저하게 과학을 기본으로 하므로 저런 건 도움이 안 됩네다만.)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20 02:29
미자르님// 사실 그랬어요. :) 그러나 화석은 남는 법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2/20 02:30
박코스님// 그러셨군요. :) 아하하 :) 그러나 제가 생각하기에도 박코스님은 그게 훨씬 도움이 되셨을 수도 있겠습네다. 물론 박코스님께서는 꼼꼼하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글 쓰시는 것을 압네다.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