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아마존 왕토끼 - Amazotyrannus mulpasensis


육상 '최강'의 포식자로 알려진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간략한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B.) 이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니 자신이 초딩이라 생각하시는 분께서는 자칫 이 글로 인해 허위 사실을 유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신이 초딩이 아니라 생각하시는 분께서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뇌입원 펌질 사절입니다.

Introduction
2003년 엠파스 지식거래소에 홀연히 존재가 드러나 아마존 왕토끼에 대한 해부학적 고찰과는 거리가 먼 대충 귀동냥을 한 것과 박코스님의 추론 등을 종합하여 허접한 분석을 해봤습니다. 너무 심한 질책 마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이런 비겁한...)

Systematics

Kingdom Animalia (동물계)
  Phylum Chordata (척삭동물문)
  Subphylum Vertebrata (척추동물아문)
    Class Mammalia (포유강)
      Order Carnolagomorpha (육식토끼목)
        Family Archoleporidae (지배토끼과)
          Genus Amazotyrannus (아마존왕토끼속)

★ Type species : Amazotyrannus mulpasensis

Etymology
☆ tyrannos(Gk. τυρννος - tyrant) + lagos(Gk. λαγος - hare)
☞ '물파스에서 온 아마존폭군'

Description
이미 Preview에서 보았듯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1.2m의 앞니(사실 떠도는 자료에는 어금니로 되어 있습니다.)
- 몸길이 4미터, 체중 700kg

박코스님이 상상도를 그리면서 착안하신 내용도 적어봅니다.
- 사냥을 위한 정면 양안시
- 사냥을 위해 발달한 초절정 후각
- 육식을 위한 거대한 입
- 무게로 말미암아 처진 거대한 귀
- 발달한 거대한 두개골
- 사냥을 위한 보호 무늬
- 체중 유지를 위해 발달한 기둥모양의 굵은 뒷다리

대략 이런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족보행으로 표현하셨는데 적절해 보입니다. 무거워진 두개골을 지탱하고자 앞다리가 퇴화되면서 이족보행이 가능해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References
물파스의 떠돌이 정보
뇌입원의 유일한 떠돌이 정보
박코스님의 글

아마존 왕토끼 관련 상상도를 3개 받았습니다. 보내주신 아스테로페님과 박코스님, 그리고 giyun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떠돈다는 소문에는 아프리카 사자의 개체수 감소와 공룡의 멸종이 아마존 왕토끼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 Asterope님께서 보내 주신 아마존 왕토끼
▷ 박코스님께서 보내 주신 아마존 왕토끼
▶ giyun님이 그려주신 아마존 왕토끼
(출처 :
http://bewitched.egloos.com/3648771)
▶ 가고일님께서 그려주신 아마존 왕토끼
(출처 : http://bluel14.egloos.com/1791927)
▶ 트로오돈님께서 그려주신 아마존 왕토끼
(출처 : http://blog.naver.com/eosapien/48692579)

P.S.) 그렇다면, 이 아마존 왕토끼를 이긴 유일한 동물인 '미시시피 왕거북'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직 크게 알려진 특징이 없습니다. 조만간 아마존 왕토끼를 누른 미시시피 왕거북의 모습이 공개됩니다.

P.S.2) 가고일님의 그림을 추가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P.S.3) 트로오돈님의 그림을 추가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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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8/03/11 10:47 | Ενκυκλο- Χιμαιρα | 트랙백(4) | 핑백(6) | 덧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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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r.J,s Lab v.. at 2008/03/11 11:29

제목 : 미시시피 왕거북을 보았다.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 - Amazotyrannus mulpasensis 미시시피 왕거북의 전파조작으로 기억이 알쏭달쏭하긴 하지만. 대충 그림판으로 묘사해 보았습니다. 꼬리에는 세뇌전파용 안테나가 달려있고. 양 옆구리에는 가디언에 나온 4면 보스마냥 따로 돌아다니는 뱀같은 머리가 두개가 달려 있었으며. 머리와 등은 단단한 금속제 철갑이 휩쌓여 있었습니다. 그림을 못 그려서 더이상 자세한 묘사는 불가능 하지만. 아마 미시......more

Tracked from 제국수상의 관저 at 2008/03/12 00:21

제목 : 어느 동물학자의 미스테리한 스케치.
나는 아마존에 정체불명의 미확인 생물이 있다는 확실한 정보를 입수하고 곧장 탐험에 나섰다. 밀림으로 돌입한지 근 보름. 그동안 만난 원주민들은 정체불명의 그 동물에게 당한 가축들에 대해 소상히 얘기해 주었으며 직접 그 시체를 보기도 했다. 시체에서 추정한 결과로는 이건 곰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는 것. 강한 앞발로 후려친 자국도 그랬지만 하나같이 뭔가 창 같은것에 꿰뚫린 흔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깨끗한 관통. ......more

Tracked from 안티동인녀 슈퍼스타 at 2008/03/12 17:06

제목 : 아마존 왕토끼
코노돈트님에 의해 발견된 전설의 동물 아마존 왕토끼(http://conodont.egloos.com/15073230를 필자 나름대로 그려봤다. 일단 치아는 오래 전에 구상해둔 육식토끼의 치아 구조(보조문치가 송곳니 형태로 진화)를 따랐고,바르보우로펠리스(Barbourofelis)처럼 검치를 보호하기 위한 하악익도 묘사했다. 또 이족보행 보다는 검...more

Tracked from 안티동인녀 슈퍼스타 at 2008/03/12 17:22

제목 : 아마존 왕토끼
코노돈트님에 의해 발견된 전설의 동물 아마존 왕토끼(http://conodont.egloos.com/1507323)를 필자 나름대로 그려봤다. 일단 치아는 오래 전에 구상해둔 육식토끼의 치아 구조(보조문치가 송곳니 형태로 진화)를 따랐고,바르보우로펠리스(Barbourofelis)처럼 검치를 보호하기 위한 하악익도 묘사했다. 또 이족보행 보다는 검...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13 01:36

... 를 제압한 뇌입원의 미시시피 왕거북이 곧 여러분을 찾아 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올라올 녀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공포의 육식 토끼(Amazotyrannus mulpasensis) - 아마존 왕토끼 (2008년 3월 11일 발표)2) 아마존 왕토끼의 라이벌 - 미시시피 왕거북3) 수직 점프 8미터를 자랑하는 - 시드니 왕캥거루4) 정체불명의 ... 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14 10:19

... 가지만 살펴봤습니다.우선 제목을 보면 "낚시의 의지"가 강하게 엿보입니다. 이는 여러 지식 사이트에 단골 주제인 "지상 최강의 동물은?"이란 것과 일맥상통해 보입니다. 결론은 아마존 왕토끼였지만요. (야~) :) 게다가 영화 홍보의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기자가 결론 내리고자 하는 것은 "Homo sapiens"라는 것이지요.그러나 무시무시한 모습은 사실 ... 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17 09:34

... 드디어 육상 '최강'의 포식자로 알려졌던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를 물리쳤다고 하는 '미시시피 왕거북'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아마존 왕토끼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녀석입니다. N.B.) 이 글은 사 ... 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20 19:13

... 스트 - 수직 점프 8m를 하는 시드니 왕캥거루)가 곧 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올라올 녀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공포의 육식 토끼 - 아마존 왕토끼(Amazotyrannus mulpasensis), 2008년 3월 11일 발표2) 아마존 왕토끼의 라이벌 - 미시시피 왕거북(Seismochelona noevonensis), 2008년 3월 ... 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23 15:13

...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 - Amazotyrannus mulpasensis [33]</a>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 월요일 쯤 포스팅할까 합니다. - 시드니 왕캥거루는 KBS의 스타 골든벨이란 프로그램이 출처입니다. - 요즘도 욕 많이 먹고 있는 듯합니다. - 또한, 제가 이 사실을 알게된 것은 아는 분의 글 때문이지요. 당시 아마존 왕토끼와 미시시피 왕거북에 관한 글을 구상하고 있던 차에 세 번째 괴물인 '시드니 왕캥거루'를 구상하게 된 겁니다. ... 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24 20:04

... 육상 '최강'의 포식자로 알려졌던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 '미시시피 왕거북'에 이어 Australia의 아마존 왕토끼라 불리우는 '아마존 왕캥거루'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간략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N.B.) 이 글은 ... more

Commented by rein at 2008/03/11 11:17
흑흑 회사에서 웃을 수도 없고 힘들어요(...)
Commented by 궁극사악 at 2008/03/11 11:17
ㅎㅎㅎ 그림 그리신 세분도, 글쓰신 꼬깔님도 정말 위트가 넘치시네요~웃고갑니다 ㅋㅋ
Commented by Merkyzedek at 2008/03/11 11:30
정말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머리속에서 미시시피 왕거북님이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살짝 그렸습니다.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3/11 12:01
아마존왕토끼의 부류 중에 마시멜로가 있다는 소식은 들은 적이 없다만 (...) 뭔가 심히 공감...입니다.
-_-;;;

감상이라면야, 아마존왕토끼에게 쫓기는 꼬깔님이 인상적입니다.
Commented by Lee at 2008/03/11 12:10
맨 위에 플래시는...하하하.
보면 볼수록 왠지 웃기네요. 그리신 분이 센스가 철철 넘치시는 듯.
Commented by 슈타인호프 at 2008/03/11 12:21
"어금니"라는 속설이 틀리기만은 한 것이 아닌 것이...."엄니"가 "어금니"로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랑이의 송곳니도 엄니, 코끼리의 앞니도 엄니니 말이지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8/03/11 13:05
저 토끼 아무래도 앞니 가는 동작을 몇 달 동안 까먹은 모양입니다 크크크................
Commented by Energizer at 2008/03/11 14:14
클릭하고 깜딱 놀랬어요 ㅎㅎㅎㅎ

근데 계속보니 귀엽네요;;; 제가 짐승인건가;;;ㅎㅎㅎ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28
rein님// 아하하 :) 모쪼록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29
궁극사악님//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29
Merkyzedek님// 잘 봤습니다. :) 조만간 왕거북 공개수배하고 쓴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29
제갈교님// 아하하 :) 역시 그런가요? 크크크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30
Lee님// 아하하 :) 본래 센스라면 최고이신 분입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31
슈타인호프님// 오~ 그렇게 와전될 수도 있겠군요. :) 제 딸내미는 '아이러니'란 노래의 가사를 '어금니'라 하더라고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31
어부님// 아하하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5:31
Energizer님// 아하하 :)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8/03/11 16:47
와우 아마존에서 대형 포유동물이 새로 발견되었군요.
근데 길다란 앞니는 뭐하는데 쓰는 건가요?
저정도 앞니는 바다코끼리 말고는 첨인데....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17:26
새벽안개님// 그렇습니다. 단, 가상의 세계에서 발견된 것이지요. :)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지는 마시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3/11 19:00
'왕' 시리즈의 첫 번째 동물.
이거이 몇 년 됐는지 이젠 기억도 가물거리누만요.
하디만 저 걸음걸이를 이상하지 않게 살리느라 애먹었던 건 여전히 생생합네다.
조류나 수각류 공룡처럼 발목(실제로는 발) 부분과 그 위 정강이 부분이 확연히 다르면
정강이에 살짝 감춰서 안 보이게 할 수 있는데, 이거이 유연하게 연결된 거라서리...
아무튼 플래시로는 할 만큼 했습네다.
(더 정교하게 작업하면 가능하겠디만 거의 매 프레임을 다 그려야 한다는 게 문제이디요. 으으...)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1 20:21
박코스님// 그렇군요. 지금 생각하니 꽤 시간이 흘렀디요? :) 전 이 플래시를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있습네다. :) 정말 부드러운 움직임이었으니까요. :) 아하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네다.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8/03/11 21:32
듀걸 딕슨의 저서 '에프터 맨'에 나오는 육식성 쥐가 생각나는군요;;(그의 저서속 육식쥐들은 문치가 꼭 앞니+송곳니처럼 진화된 종이라죠;;)
그거에 착안해서 저도 육식토끼 디자인을 해봤는데 정작 이녀석을 제 버전으로 그리지는 못하는 실상입니다;;(귀차니즘을 이겨서 후딱 그려야 할텐데 말이죠;;)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3/12 00:37
...이거....막상 그려보니 도저히 700kg으로 끝날 체형이 아니더군요....ㅡㅡ;

추정 무게 3톤으로 수정합니다....;
Commented by Asuka_불의넋 at 2008/03/12 03:15
목명/과명/속명 보고 순식간에 웃어버렸습니다;
토끼 털가죽을 저렇게 그려 놓으니 귀엽네요.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3/12 05:34
믿었잖아요. 잉잉. -_

근데 보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2 10:04
트로오돈님// 그렇습니까? :) 재밌군요. 하하하 송곳니처럼 진화된 문치라~ :) 나중에라도 보내주세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2 10:05
가고일님// 아주 훌륭하고 실감나는 그림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2 10:05
Asuka_불의넋님// 아하하 :)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2 10:05
은혈의륜님// 아하하 :) 좋은 하루 되세요. :)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8/03/12 17:07
http://blog.naver.com/eosapien/48692579

개망작이지만 그리는데는 성공했습니다;;
Commented by 궁극사악 at 2008/03/12 18:05
음? 그림과 플래쉬가 추가되었군요 ㅋㅋㅋ 고깔님 후딱 도망가세요 ㅋㅋ

가고일님 그림은 은근히 귀여운데요 ㅋㅋ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2 19:21
트로오돈님//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2 19:21
궁극사악님// 예 :) 재밌죠? 아하하
Commented by 이상한앨리스 at 2008/03/15 13:06
커져도 무척 귀엽습니다. ^^;; 미시시피 왕거북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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