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4월 18일
최후를 준비하는 별 - HD 44179, Red Rectangle

날씨좋다님 블로그에서 사진을 보고는 예전에 올렸던 것이 있는 것 같아 뒤적였더니 역시~ 정말 비슷하게 생겼네요. 단지 이 녀석이 좀 더 길쭉하게 생긴 것 같은데요?^^
1999년 3월에 포착한 HD 44179의 세부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 별은 1970년대에 외뿔소자리(Monoceros)에서 발견되어 생김새때문에 'Red rectangle' 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드물게 생김새가 직사각형처럼 보이죠? 특히 지구에서는 그 어떤 망원경으로도 대기의 요동때문에 세부 구조를 보기 어려웠지만 드디어 허부리(HST)가 그 모습을 포착한거죠. 그런데 포착된 모습이 마치 사다리와 같이 생겼죠? 겹겹이 나타나는 구조는 태양정도 크기의 이 별이 서서히 최후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물질을 질질질 흘리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미 14000년전부터 흘리기 시작했고 수천년 후면 행성상 성운(Planetary Nebula)가 되는 것이죠. 그래서 현재는 Proto-Planetary Nebula 라고 부른다는군요. 지구로부터 약 23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별입니다. HD는 Henry Draper목록을 의미합니다. 결국 저 별은 최후를 맞이할 것이고 또 새로운 별이 탄생하겠죠?
붉은 사각형 모양의 성운
# by | 2007/04/18 02:19 | SCAENA SIDEREA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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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s.usyd.edu.au/~gekko/redsquare/rsq_red_med.gif) Commented by ileshy at 2007-04-18 20:48 # x위 아래로 제트를 분사하는 천체의 모습은 많이 봐왔는데.. 이건 참 특이 하네요.. 입체적으로 보면 어떤 모양으로 물질을 분사하는건지 궁금한데요..ileshy ... more
우주는 참 흥미로운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