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 왕거북 - Seismochelona noevonensis


드디어 육상 '최강'의 포식자로 알려졌던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를 물리쳤다고 하는 '미시시피 왕거북'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아마존 왕토끼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녀석입니다.
 
N.B.) 이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니 본인이 초딩이라 생각하시는 분께서는 자칫 이 글로 인해 허위 사실을 유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인이 초딩이 아니라 생각하시는 분께서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뇌입원 펌질 사절입니다. 
▶ 박코스님께서 그려주신 미시시피 왕거북
(출처 :
http://blog.empas.com/jushin/)
▶ Merkyzedek님께서 그려주신 미시시피 왕거북
(출처 :
http://megnumfire.egloos.com/3655795)

Introduction
2003년 뇌입원 찌질인에 홀연히 존재가 드러난 미시시피 왕거북에 대한 해부학적 고찰과는 거리가 먼 대충 귀동냥을 한 것과 박코스님의 자료 등을 종합하여 허접한 분석을 해봤습니다. 너무 심한 질책 마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이런 비겁한...)
 
Systematics
Kingdom Animalia (동물계)
  Phylum Chordata (척삭동물문)
  Subphylum Vertebrata (척추동물아문)
     Class Reptilia (파충강)
       Order Testudines (거북목)
         Family Cetiotestudinidae (고래거북과)
           Genus Seismochelona (미시시피왕거북속)
             
★ Type species : Seismochelona noevonensis
 
☆ Etymology : seismo(Gk. σεισμος, 지진 ) + chelona(Gr. χελωνη, 거북)
                      ☞ '뇌입원에서온 지진을 일으키는 거북 '
 
Description
미시시피 왕거북에 대해 알려진 자료는 뇌입원에 인용된 부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 마저도 현재는 소실된 상태라(검색이 되지 않음) 남아 있는 문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자는 '뇌입원'의 은폐 음모라고 합니다. 예전의 정보를 인용하면
- 아마존 왕토끼 최대의 라이벌
- 아마존 왕토끼를 누르고 최강의 동물로 등극한 거북
- 뇌입원의 산물
 
박코스님이 상상도를 통해 유추된 정보를 적어보면
- 산더미 같은 거대한 덩치 : 길이 50m정도로 추정됨
- 예리한 후각을 보여주는 거대한 외비공
- 육중한 몸집을 지탱해주는 기둥모양의 다리
 
대략 이런 정도였습니다. 워낙 거대한 덩치라 체중을 가능하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추정을 해보았습니다.
 
역사상 최대의 거북으로 알려진 Archelon(절멸)과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아르켈론의 몸길이 : 3-4m
아르켈론의 체중 : 약 2톤
 
미시시피 왕거북의 몸길이는 아르켈론의 13배정도이므로, 체중은 2197톤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역시 뇌입원의 산물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르켈론은 바다 거북이지만, 미시시피 왕거북은 걸어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가히 '지진'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고질라 쯤 가뿐하게 제압할 수 있지 않겠습네까?^^
 
References
뇌입원의 유일한 떠돌이 정보
박코스님의 상상도
 
P.S.) 박코스님과 메르키제데크님의 도움으로 지지부진했던 미시시피 왕거북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수직 점프 능력 13미터를 자랑하는 공포의 시드니 왕캥거루에 관한 조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by 꼬깔 | 2008/03/17 09:34 | Ενκυκλο- Χιμαιρα | 트랙백 | 핑백(3)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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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육식 토끼 - 아마존 왕토끼(Amazotyrannus mulpasensis), 2008년 3월 11일 발표2) 아마존 왕토끼의 라이벌 - 미시시피 왕거북(Seismochelona noevonensis), 2008년 3월 17일 발표3) 수직 점프 13미터를 자랑하는 캥거루 - 시드니 왕캥거루4) 정체불명의 갑각류 - 서해안 괴물게(왕게)5) 티 ... more

Linked at ★Stella et Fossi.. at 2008/03/23 15:13

... 미시시피 왕거북 - Seismochelona noevonensis [22]</a>2008/03/11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 - Amazotyrannus mulpasensis [33]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 월요일 쯤 포스팅할까 합니다. - 시드니 왕캥거루는 KBS의 스타 골든벨이란 프로그램이 출처입니다. - 요즘도 욕 많이 먹고 있는 듯합니다. - 또한, 제가 이 사실을 알게된 것은 아는 분의 글 때문이지요. 당시 아마존 왕토끼와 미시시피 왕거북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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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상 '최강'의 포식자로 알려졌던 공포의 '아마존 왕토끼', '미시시피 왕거북'에 이어 Australia의 아마존 왕토끼라 불리우는 '아마존 왕캥거루'에 대한 조사가 끝났습니다. 간략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N.B.) 이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상 ... more

Commented by 케이디디 at 2008/03/17 09:58
뛰는 아마존 왕토끼 밑에 기어다니는 미시시피 왕거북이군요.
Commented by leygo at 2008/03/17 10:01
...뭐랄까 예전에 영화나 만화 등등에서 많이 보던 섬으로 위장하고 있는 거대 생물 (주로 고래나 물고기) 이 생각나는 걸요. ;;;
Commented by 운다인시언 at 2008/03/17 10:40
고생하십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13:40
케이디디님// 아하하 그런 셈이 되나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13:40
leygo님// 오~ 맞습니다. 특히, 고래가 그랬었지요? :) 저 녀석은 고래거북과입니다. 아하하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13:40
운다인시언님// 에구~ 별 말씀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ed by windily at 2008/03/17 15:22
배껍질까지. 완벽하군요!
Commented by 코아틀 at 2008/03/17 16:53
제가 뇌입원에서 봤던 녀석중엔 티란노사우루스를 이기는 20m 크기의 선캄브리아 시대 매머드도 있었답니다만... 연구를 의뢰하려고 다시 찾아보니 눈에 띄질 않네요 ;; 분명 티라노랑 매머드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 같은 글이었을텐데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17:01
보름달님// 헉... 선캄브리아 시대 매머드라... :) 대륙별 안배를 위해 나일 왕매머드라고 하면 어떨까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17:02
windily님// 아하하 :) 박코스님께서 꼼꼼하게 챙기신 겁니다.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3/17 17:33
여기 들어오자마자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기에 이거이 컴퓨터에서 나는 소린디,
아니면 밖에서 들리는 소린디 한참 신경을 쓰고 주변을 살폈디요.
(저는 스피커 소리를 아주 작게 해 놓는 쪽인데, 왕거북 걷는 소리가 이상하게
시멘트벽을 긁는 듯이 들려서리.)

어쨌건 저거이 올라왔구만요.
당시 꼬깔 님이 요청한 상태이디만 제 플래시 버전이 이상해서리 기존의 (왕토끼) 파일을 못 불러서
한참 뒤에나 작업을 해 보냈던 기억이 납네다.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8/03/17 17:33
이제는 야나기타 리카오씨의 공상과학대전 시리즈에서 다룰 정도의 스케일이네요... 그래도 단단한 골격으로 체중을 받치면서 엎드려있는 거북이다보니 저 무게로도 어찌어찌 버틸 순 있을 것 같은데(움직이는 건 둘째치고 말이죠), 신장 60미터, 체중 5만톤을 자랑하는 대괴수 고질라께선 북미판 고질라처럼 날렵하게 움직일지 여부는 둘째치고서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을 것 같네요... 빌딩 한채가 부실한 철근 하나로 버티고 있는 셈이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왠만한 돌연변이 괴수나 우주괴수보다도 강력하다는 결론이 나오겠네요... 공상과학대전에 보면 육식공룡 타입의 고질라류 괴물들과 더불어 대표적 괴수형태인 거북형의 선두주자(?)인 가메라의 체중이 80톤이라 바람에 날라갈지도 모른다고 써 있는데, 미시시피 왕거북은 그런 괴수에 비하면 작지만 단단한 체구로 괴수들을 제압할 것 같네요... 최영의처럼 도장깨기라도 해야겠는데요? 언제 한 번 대륙간 타이틀매치를 여는 건 어떨까요? 아직 나머지 대륙본좌들의 면모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 포스트를 보니 벌써 결정된 것 같네요...
Commented by 어부 at 2008/03/17 17:40
저 정도면 세이스모사우루스 따위는 저리가라군요. 진짜 지진 나겠네....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8/03/17 18:38
나중에 이녀석도 그려야겠군요 ㅋ(늑대거북 비슷한 모습으로 그릴까 합니다.허나 거북 그리는데는 도가 안터서 걱정;;)
Commented by Fedaykin at 2008/03/17 19:14
근데 저건 뭘먹고 살까요?
공기중의 미생물?!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20:43
박코스님// 아하하 :) 하기야 저 발자국 소리 장난 아니디요. :) 쿵쿵 울리니까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20:44
불멸의 사학도님// 크크 고지라의 스펙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 신장 60미터에 5만톤에는 턱없이 모자라겠지만 마치 티란노사우루스가 안킬로사우루스를 마음대로 하지 못한 것처럼 만만치 않을 것 같지요? :) 아하하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20:44
어부님// 세이스모사우루스 따위야 뭐... (퍽...)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20:44
트로오돈님// 기대하겠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7 20:45
Fedaykin님// 닥치는대로 먹습니다. :) 박코스님의 설명에 의하면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머리 위쪽에서 길잃은 생명체가 바로 입안으로 골인한다고 하더군요. :) 크크크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8/03/17 23:18
저 나무는 사육을 위해 심어둔 걸지도 모르겠네요... 덩치로 봐선 등딱지에서 키우는 동물로 충당하긴 어렵겠지만, 흔히 맛볼 수 없는 별미들을 보관하는 용도로는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껴먹으면 자가번식도 가능하고 말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18 00:53
불멸의 사학도님// 저 부분에 대한 박코스님의 설명은 "갈라진 틈에 나무가 자라면서 하나의 생태계가 형성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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