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환생??

두개 얼굴 가진 소녀, "신의 환생"으로 추앙

인도에서 얼굴이 둘인 소녀가 태어났나 봅니다. 그런데 얼굴도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샴쌍둥이인 것 같네요. 그런데...

소녀가 태어나자 마을 사람들은 이 소녀가 힌두교의 신 가네샤의 환생이라고 입을 모았다. 가네샤는 힌두교에서 지식과 재산의 신으로 믿어지고 있다. 때문에 지식과 재산을 얻고자 하는 마을 사람들이 소녀를 보고자 몰려들었고 돈이나 물건 등을 바치는 일도 벌어졌다.

아... 이건 또 뭡니까? 신의 환생이라 생각하고, 돈이나 물건을 바치다니요. (받치다로 써도 무방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좋을까요? 혹시 부모도 그렇게 믿고 있는 걸까요? 참 안타깝네요.

by 꼬깔 | 2008/03/22 16:02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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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ee at 2008/03/22 16:22
종교적 감동에 젖기 보다는 정상적인 삶을 위해서 어떻게 수술을 시켜 줘야 할 지 고민해야 하는데..저들의 사는 방식이라 그저 안타깝게 볼 수밖에 없네요.
Commented by 네루아샤 at 2008/03/22 16:37
미국에서 샴쌍둥이들 잘사는거 보면, 쟤네들에겐 오히려 가장 좋은 환경일거란 생각도 듭니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얼굴이 둘로 보일 정도로 머리가 붙어있으니,
인도에서 자칫 잘못 수술했다간 오히려 생명이 위험해질거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Frey at 2008/03/22 16:40
가네샤의 화신이라는 건 좀 이상하네요... 가네샤는 보통 코끼리 머리로 그려지는데; 다른 화신이라면 몰라도 가네샤라니...
Commented by 정천양 at 2008/03/22 17:23
수술을 하기엔 너무 위험한 상태 아닐까 싶어요.
저들이 계속해서 저런 대우를 받고, 자신들이 만족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부모는 정부가 나서 아이를 치료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못하게 막을거 같아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17:25
Lee님// 그러게요.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17:26
네루아샤님// 정말 걱정되네요. 어쩌나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17:26
Frey님//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17:27
정천양님// 정말 수술하기엔 너무 위험한 듯합니다. 정말 주변에서 막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Commented at 2008/03/22 17: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18:32
비공개님// 과연 계속해서 그런 대접을 받을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요. ㅠ.ㅠ 또한 폐해가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3/22 19:42
별로 믿음가지고 뭐라 하면 안 돼요. 믿음 때문에 "뭐라 했다가" 싸움 난 곳이 있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까 어릴 적에 읽은 책에서 인도쪽인가 인도차이나 반도 쪽인가 "多面을 가진 석상"을 사진으로 본 것같은데 그게 무엇인지 기억이 안 나요. (분명히 그거 얼굴이 많아질수록 레벨이 높은 신이라고 하던데요..기억이 맞는다면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22:18
제갈교님// 아하하 :) 아무튼...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3/22 22:23
저 동네 원래 그렇습니다. 예전에는 팔 여섯개 다리 네개인 소녀가 태어났는데 비슈누 신의 화신이라고 떠받들었었죠. 그 아이는 다행히 수술을 했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2 23:19
제절초님// 에휴... 그렇군요. 아무튼, 아이가 무사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8/03/23 00:46
다른 뉴스기사를 보니까,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 인도 정부가 나서주길 바라고 있다고 하네요... 어딜 가나 부모마음이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3 12:48
불멸의 사학도님// 그렇군요. 에구... 정말 정부가 나서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ㅠ.ㅠ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8/03/23 19:50
아무튼, 사람들이 바친 돈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3 23:10
구들장군님// 그러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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