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가보다!!

제가 관심 있어 하는 것이 지구의 역사이기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가끔씩 시간을 돌려 옛날로 가보면 재밌더군요. 그래서 시간을 거슬러 가봤습니다. 일단, 이글루스에 온 것이 2007년 2월 28일이었기에 그 이전으로 가봤습니다. 특별한 사건이 있던 날을 기준으로 살폈습니다.

오랜 이웃이신 미자르님의 흔적부터 찾아 봤습니다. 엠블에는 덧글 남기기 뻘쭘할 때 안부 인사할 수 있는 방명록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랜만(오뤤만)에 엠블 방명록을 처음부터 뒤적였는데... 글쎄... 미자르님께서 제 블로그에 남겼던 첫 글을 발견했지 뭡니까? :)
음... 이거 공개해도 되나 몰라요. :) 지금 확인해 보니 2004년 4월 5일 14시 37분에 남긴 글이시니 제 블로그에 처음 오셨던 것이 대략 2004년 3월 경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즉, 미자르님과 알게 된 것이 벌써 4년이 꽉 찼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미자르님보다 조금 더 오랜 인연이 있는 박코스님의 흔적을 찾아 봤습니다. 제가 엠블에 블로그 개설 후 방명록에 첫 글을 남기신 분이 바로 박코스님이셨고, 코노돈트로부터 '꼬깔'이란 별명을 만들어주신 것이 요맘 때로 기억합니다. 인증샷입니다.
즉, 꼬깔이란 별명은 2003년 10월 7일 새벽 3시 2분에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가 탄생하게 된 것은 최소한 2003년 10월 7일 2시 40분 이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또한, 박코스님을 알게된 것은 엠파스 지식거래소였고 제가 먼저 쪽지란 것을 보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역시 보낸 쪽지 확인하니 2003년 9월 30일입니다.) 제가 쪽지를 보냈던 것(썰렁한 제목 "건강하시죠?")이 2003년 9월 30일 18시 47분, 박코스님께서 답장을 보내신 것이 같은 날 19시 28분이었습니다. :) 요맘 때는 지식거래소 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랭킹이 제법 높았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많이 떨어졌네요. :)
박코스님의 답변은 많이 봤지만, 덧글로 처음 뵙게된 것은 2003년 7월 23일 23시 13분입니다.
그리고 시간을 좀 더 거슬러 올라가니 제가 엠파스란 곳에 가입한 날짜가 2003년 4월 24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이제 껏 헛소리를 주절거리는 현재 시각은 2008년 10시 56분입니다. 이젠 정신 차리겠습니다.

by 꼬깔 | 2008/03/26 10:56 | 날적이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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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 Stella et Foss.. at 2008/05/03 02:20

... 활동했던 엠파스 "지식거래소(당시 명칭)"에서 만났습니다. 당시 박식함을 바탕으로 엄청난 답을 다셨답니다. 이후 블로그를 개설하셨고, 저도 따라 개설하게 되었답니다.시간을 거슬러 가보다.3. 그분의 어떠한 점을 칭찬하고 싶나요?=> 박식함과 꼼꼼함이랄까요? 또한, 덧글에 묻어나는 세심한 배려(전 박코스님의 덧글이 다른 분의 덧글보다 짧은 ... more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3/26 11:05
5년이라.... 오래 하셨군요.

(인터넷 가지고 놀기 시작한 것이 군대 있을 때 부터였으니까 2002년? 2003년? 인데......)

(블로그는 2004년인가 2005년에 잠깐 만들고는 폐쇄....)
Commented by Lee at 2008/03/26 11:07
저도 블로그 문 닫은지가 햇수로는 3년째군요. 음..;
Commented by Mizar at 2008/03/26 11:07
그게 방명록에 있었군요.;;
저 역시 제 첫흔적을 찾고 있었는데 저는 본문 중에 리플을 달았던 것으로 기억하는 바람에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게 무려 4년 전의 일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6 12:17
아브공군님// 꽤 되긴 했죠? :) 아마 제 기억엔 엠파스 블로그 서비스 시작되고 바로 시작했던 것던 것 같아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6 12:17
Lee님// 헉... 그러시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6 12:18
미자르님// 한참을 찾아 헤맸습니다. :) 본문 첫 리플을 찾을 방법을 찾으려면 시간이 꽤 걸릴 듯합니다. :) 그것도 한번 찾아 볼까요? :)
Commented by Mizar at 2008/03/26 13:08
개인적으로 찾고 있었던게 저거였습니다..^^;
저 내용을 본문 첫리플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아마 본문 첫 리플은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6 15:31
미자르님// 본문 첫 리플도 찾았습니다. 조만간 알려드리지요.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3/26 19:24
타임캡슐을 들여다보는 기분이구만요.
거의 5년 전에 제가 올린 '의견'을 보니끼니 요즘은 뇌가 너무 썩었다는 생각이 듭네다.
계산이고 뭐고 기런 쪽은 아주 하기 싫어지고 게을러져 버려서리.
기리티 않아도 12년 전에 쓴 소설을 살펴보니 엄청나게 치밀하게 계산을 하고
복잡한 자료덜을 짜맞춘 게 보여서리 절감을 했는데 이번엔 또 지식거래소 시절의 추억이...

아무튼 너무 인문 쪽으로만 치우쳐 버린 뇌를 공학(혹은 과학) 쪽으로 어느 정도 복구시켜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연거푸 두 번 하게 되누만요.
지역이 지역이라 주변에 접하는 신세대덜조차도 뇌에서 치열한 방전이 이는 걸 보지 못하다 보니
그들의 먼지가 제 뇌에까지 잔뜩 낀 듯합네다. 크학학!

돌이키자, 돌이키자!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7 00:35
박코스님// 아하하 :) 길쿠만요. :) 벌써 4년이 훨씬 넘었습네다. :) 이제 공학 쪽으로 뇌를 좀 돌려 보시라요. :) 아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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