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달걀) 성운(Egg Nebula - CRL2688)


Egg Nebula는 행성상성운이 되기 전 모습이라고 하네요. 중심부의 별은 백색왜성 단계로 접어드는 중이고, 이 별의 빛이 주변을 감싸는 다양한 밀도의 가스와 먼지층으로 말미암아 산란하여 다양한 빛깔을 나타내는 거랍니다. 그런데 모습이 알처럼 보이지는 않죠? 마치 어린 새(병아리)가 알(달걀)을 깨고 나오는 것처럼 중심부의 별이 주변의 가스와 먼지층을 비집고 빛을 발하면서 백색왜성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표현한 듯합니다. 모양만으로 본다면 알보다는 서치라이트처럼 보이네요. 지구로부터 약 3,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약 1,000 ~ 2,000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지속하는 단계로 아주 드문 모습이라고 합니다. 별의 중간화석이라고나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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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8/03/27 12:19 | SCAENA SIDEREA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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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3/27 12:24
교는 1. 잠자리가 초음속으로 날아가는데(?) 주위로 초음파가 발생하고 있어서(?) 적의 접근을 막는다 2. 생선비늘처럼 보인다...라는 두가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찍었다지만 저런 색깔이 나오다니 마냥 신기합니다.
Commented by Mizar at 2008/03/27 14:35
앗..엠파스에서 초기에 올리셨던 포스트 같은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7 15:14
제갈교님// 아마 저거 성형한 걸거예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7 15:15
미자르님// 아하하 :) 그렇습니다. 그런데 내용과 사진은 모두 바꿨답니다. :)
Commented by 겨울고양이 at 2008/03/27 17:08
별의 중간화석이라... 꼬깔님 센스 굿입니다요 ^^b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7 18:28
겨울고양이님// :)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8/03/27 19:40
각도에 따라 프리즘처럼 색분해가 일어나서 묘한 느낌이 드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7 22:28
새벽안개님// 그렇죠? :) 정말 묘한 모습입니다.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3/28 18:43
저도 저 강렬한 빛에 주목하고 알보다는 엑스성운이라고 생각했습네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3/28 19:22
박코스님// 아하하 :) 엑스 성운~! 멋진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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