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09일
100번째 원숭이 현상??
100번째 원숭이 효과와 관련해 재미삼아 쓴 글이 다소간의 오해가 있었는가 봅니다. ㅠ.ㅠ 사실 이 글을 먼저 썼어야 했는데 제 불찰입니다. ㅠ.ㅠ
우연히 100번째 원숭이 효과와 관련한 글을 봤습니다. 제법 많은 블로그에 스크랩되어 있더군요. 조금 더 관련자료를 찾아보니 책과 영화도 나왔던 모양입니다. 아래는 관련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집단의식 공명현상이란 말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문장인 "육체적으로는 개체로 분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한 종족의 의식은 잠재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과연 그럴까요? 과연 100이란 숫자의 의미가 뭘까요? 그리고 정말 99마리를 넘어 100마리에 이르자 멀리 떨어진 원숭이까지도 고구마를 씻어 먹는 습관이 생긴 것일까요? 상징적인 숫자일까요? 아니면 실질적인 숫자일까요? 만약 실질적인 숫자라면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이군요.
가능할까요?
이는 전형적인 신비주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필요한 부분을 취하고 모자란 부분은 상상해서 만든... 실제 고시마 섬이란 곳에서 이런 실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최초 원숭이는 20마리였고, 10년이 지난 후에 60마리 남짓한 숫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구마를 씻어먹는 원숭이는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던 거지요. 즉, 100번째 원숭이 효과는 관찰된 사실이 아니란 것입니다. 또한, 고시마 섬 이외에서도 자연적으로 열매를 씻어먹는 행위는 불특정한 원숭이에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100번째 원숭이 효과란 관찰되지 않은 허구란 것입니다.
만약 이런 것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편리하겠습니까? :)
이 훌륭한 떡밥을 정신적 공명이니 하는 말로 덥썩 물어버린 것이겠지요.
P.S.) 혹시 100번째 원숭이 효과로 말미암아 일본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한 것이
우연히 100번째 원숭이 효과와 관련한 글을 봤습니다. 제법 많은 블로그에 스크랩되어 있더군요. 조금 더 관련자료를 찾아보니 책과 영화도 나왔던 모양입니다. 아래는 관련 내용을 캡처한 것입니다.

99마리의 원숭이 있었다. 한 마리가 고구마를 씻어 먹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몇 녀석이 이를 배워 씻어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 99마리의 원숭이가 모두 고구마를 씻어 먹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공명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호기심에 고구마를 씻어 먹는 습성이 있는 원숭이를 한 마리 구해서 이 집단에 넣었다. 드디어 100마리의 원숭이가 고구마를 씻어 먹는 습성을 가졌다. 그러자 놀랍게도 멀리 떨어진 섬에 사는 원숭이까지도 고구마를 씻어 먹는 습성이 생겼다.
가능할까요?
이는 전형적인 신비주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필요한 부분을 취하고 모자란 부분은 상상해서 만든... 실제 고시마 섬이란 곳에서 이런 실험이 있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최초 원숭이는 20마리였고, 10년이 지난 후에 60마리 남짓한 숫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고구마를 씻어먹는 원숭이는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던 거지요. 즉, 100번째 원숭이 효과는 관찰된 사실이 아니란 것입니다. 또한, 고시마 섬 이외에서도 자연적으로 열매를 씻어먹는 행위는 불특정한 원숭이에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100번째 원숭이 효과란 관찰되지 않은 허구란 것입니다.
만약 이런 것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편리하겠습니까? :)
이 훌륭한 떡밥을 정신적 공명이니 하는 말로 덥썩 물어버린 것이겠지요.
# by | 2008/04/09 01:03 | Pseudoscience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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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버라~ *^_^*;;;;;;
동종간의 집단의식이나 임계수가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은 여전합니다만 존재하지 않는것이 더 현실성이 있네요. 그래도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즐거웠습니다 ^^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깐 이런 거죠. '남들도 다 바꾸는데 우리라고 안 바꿀 수 없다. 안 바꾸면 너는 원숭이만도 못한 놈이다.' 뭐 이런 거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