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13일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전을 보고 왔습니다. (3)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전을 보고 왔습니다. (1)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전을 보고 왔습니다. (2)
다현이가 매머드와 관련한 설명듣는 것을 슬쩍 엿들었답니다. :) 털이 많은 스텝매머드(Mammuthus trogontherii)와 털매머드(Mammuthus primigenius)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주시더군요. :) 그리고 코끼리를 포함하는 장비류가 어떻게 진화되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매머드 가족 이야기, 마지막으로 아기 매머드 디마에 대한 상세한 얘기까지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명을 다 듣고난 후 나머지 전시물을 관람했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것이 있었는데 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모든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을 위한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서울과학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아이들의 참여 공간이 있습니다. 무료도 있지만 역시 유료... ㅠ.ㅠ 다현이는 공룡 연필을 만들겠다고 선택했는데, 결국 만든 것은 청개구리 연필이었습니다. 다현아 뭐니... ㅠ.ㅠ 그리고 거대한 공룡 입 안에서 기념 사진 한 장!! 공룡 아래턱에 이빨이 빠진 모양입니다. 다현이처럼~
그리고 여러 가지 공룡 모형과 장난감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곳에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마지막에는 인형을 가지고 놉니다. 신났네요. 뒤에 보면 여러 가지 볼 거리가 있습니다. 손대지 말고 보기만 하라고 해서 보기만 했습니다. :) 다현이는 트리케라톱스 새끼와 스피노사우루스를 싸움 붙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밥먹다가 앞니가 빠진 다현이 얼굴 인증샷~!
마지막으로 이 곳에 붙어 있는 여러 포스터 중에서 희한한 것이 하나 있어 찍었습니다. :) 이미 올린 글에도 올린 사진인데요. Tyrannosaurus를 Tyrannosaurusrex(티라노사우루스렉스)로 표기한 재밌는 포스터입니다. 새로운 녀석 발견입니다. :)
대략 이런 정도로 다현이와 월요일 나들이를 마쳤습니다. :) 개인적으로 재밌게 봤고, 다현이 역시 재밌었다고 합니다. :) 들어오는 길에 다현이와 대학로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 다현이 새우 우동, 꼬깔 알밥 - 집에 왔습니다. 오늘은 제가 쉬는 날이라 다현맘에게 쇼핑할 자유(?)를 줬답니다. :)
다음에는 이 박물관 전시물에서 다소 잘못된 느낌이 드는 것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 사소한 것일 수도 있고, 치명적일 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
러시아 자연사박물관전을 보고 왔습니다. (2)
다현이가 매머드와 관련한 설명듣는 것을 슬쩍 엿들었답니다. :) 털이 많은 스텝매머드(Mammuthus trogontherii)와 털매머드(Mammuthus primigenius)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주시더군요. :) 그리고 코끼리를 포함하는 장비류가 어떻게 진화되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 매머드 가족 이야기, 마지막으로 아기 매머드 디마에 대한 상세한 얘기까지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명을 다 듣고난 후 나머지 전시물을 관람했습니다.

▶ 동굴사자(Panthera leo spelaea)의 두개골

▶ 검치호랑이 호모테리움(Homotherium)의 두개골

▶ 매머드의 피부화석

▶ 매머드의 보존된 털
그 밖에도 많은 것이 있었는데 다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모든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을 위한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서울과학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마지막에 아이들의 참여 공간이 있습니다. 무료도 있지만 역시 유료... ㅠ.ㅠ 다현이는 공룡 연필을 만들겠다고 선택했는데, 결국 만든 것은 청개구리 연필이었습니다. 다현아 뭐니... ㅠ.ㅠ 그리고 거대한 공룡 입 안에서 기념 사진 한 장!! 공룡 아래턱에 이빨이 빠진 모양입니다. 다현이처럼~




다음에는 이 박물관 전시물에서 다소 잘못된 느낌이 드는 것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 사소한 것일 수도 있고, 치명적일 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
# by | 2008/04/13 14:42 | 화석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예전에 <곤>이라는 일본 만화가 있었는데 이거이 아주 작지만 무지막지 강력한
곤이라는 공룡이 나타나 현대 생태계 질서를 막 흔들어 놓는 이야기였디요.
공룡이라기보다는 거의 초자연적 존재처럼 단단하기 짝이 없는 괴물입네다.
기런데 저렇게 아가리 벌린 장면이 종종 나왔습네다.
크기를 보니 아기공룡은 아닌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