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박물관 탐험 - 티라노사우루스 Tyrannosaurus rex

뽀실이스님께서 책을 내셨다는 글(책 나왔어요.)을 보고 '꼭 한번 읽어 봐야지'란 생각을 하던 차에 뽀실이스님께서 글쎄 책을 선물해주셨답니다. :) 어제 도착했습니다. 책이 아주 작고 깔끔하네요. Tyrannosaurus rex와 관련해 궁금하신 분들께는 아주 멋진 책이 될 듯합니다. 한 권쯤 소장하시고, 궁금한 것은 저자께 여쭤보시는 센스~ 어떠십니까? :) 뽀실이스님께서 친히 사인까지 해주셨습니다. 저자 친필 사인~ :)
대략적인 차례는 이렇습니다.

1. 티라노사우루스를 소개합니다.
   Introduction to the
Tyrannosaurus rex

2. 티라노사우루스류의 골격 특징
   Osteology of Tyrannosauroidea

  1) 머리뼈 (skull)
  2) 골반 (pelvis)
  3) 뒷다리 (hindlimb)

3. 티라노사우루스의 주요 표본들
   Specimens of the
Tyrannosaurus rex

  1) AMNH 3982
  2) CM 9380
  3) AMNH 5027
  4) MOR 555
  5) FMNH PR2081 (SUE)
  6) BHI 3033 (STAN)

4.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떤 동물이었을까?
   What was the T. rex?

   1) 강한 턱과 이빨 (jaws & teeth)
   2) 후각의 발달 (olfactory sense)
   3) 날카로운 시각 (keen sight and binocular vision)
   4) 난장이의 팔 (short arms)
   5) 티렉스의 흔적들 (traces of the T. rex)
   6) 차골을 가진 티렉스 (wishbone)
   7) 생존의 상처 (pathology)
   8) 최대의 수각류? (the largest theropod?)
   9) 달리기 논쟁 (sprinter or strider)
  10) 시체청소부인가 사냥꾼인가 (vulture or hawk)

5. 왕관을 쓴 용
   Crowned Dragon

6. 한국의 육식공룡과 티라노사우루스류
   Tyrannosauroid in Korea
정확한 제목은 "지질박물관 탐험 - 티라노사우루스"입니다. 티렉스의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진과 이미자가 이해를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두께도 얇고 휴대하기 쉬워서 자주 들춰볼 수 있는 책 같습니다. 전 어제 받아서 바로 읽어 봤습니다. :) 해부학적인 부분과 유명한 "청소부 논쟁"까지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잘 만든 책입니다. 그야말로 3,000원에 이런 훌륭한 책을 볼 수 있다면 不亦樂乎아~
때마침 어제 질렀던 "크기의 과학"이란 책이 왔습니다. 이 책도 정말 작고 얇은 것이 딱이네요. :) 그래서 책 크기를 위해 한 장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두 책이 얼마나 작은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예전에 받은 "대멸종"과 비교해 봤습니다. 두께가 크기의 과학이 190쪽, 티라노사우루스가 50쪽 정도입니다. 대멸종은 500쪽에 육박하는 덩치(?)를 자랑합니다. :)
티라노사우루스에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꼭 한 권 소장하실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갑자기 지질박물관에 전시된 STAN(BHI 3033)이 보고 싶어집니다. :)

감사합니다. 뽀실이스님!!

P.S.) 다현이가 자기 이름 나왔다고 엄청 좋아하네요. :) 다현이도 읽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러면 여러 가지 많이 질문할 겁니다. 설명해주기 어려운데 ㅠ.ㅠ

by 꼬깔 | 2008/04/17 18:59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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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4/17 19:01
달랑 3000원이란 말입니까......;;?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7 19:03
옙~ 단, 지질자원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발간도서로서 구매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지질박물관에 방문하셔도 구해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뽀실이스님 말씀)
Commented by Lee at 2008/04/17 19:22
오. 그렇게 사면 되는군요.
틈나면 지질박물관 저기도 꼭 들러 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깐죽깐돌이 at 2008/04/17 19:29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4/17 19:37
헛!
비록 얇기는 하디만 하나의 공룡만을 다룬 책이 한국에서도 나왔다니...
뿐만 아니라 전에는 송치호 같은 책도 나오고,
이제 한국도 그만큼 과학(뿐 아니라)에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학문에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갔디요.
그런 의미에서 과학기술부도 통폐합하고, 참 잘하고 있는 듯합네다.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4/17 19:41
요즘은 저만한 잡지도 3천원은 안 받던데, 파격적인 가격이군요. :)
나중에 읽어봐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7 21:37
Lee님//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7 21:37
깐죽깐돌이님// 오~ 그렇습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7 21:38
박코스님// 기러티요 :) 제가 댁에 덧글 하나 남겼습네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7 21:38
제갈교님// 아주 싼 것이지요. :)
Commented by 제절초 at 2008/04/17 21:40
오와아 맘에 들어요 'ㅁ' 둘 다 지질박물관 가면 구입할 수 있나요? >ㅅ< 대멸종은 어려웠지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고생대 생물에 대해 다룬 책 괜찮은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ㅂ;
Commented by 주니스프리 at 2008/04/17 23:14
와 드디어 나왔군요. ^^; 지름신이 강림한 한주이군요. 흑흑 T.T; 그래도 부담이 없으니. GOGO!!!

대멸종은 지지 분위기라 구입만하고 장식장에 고이고이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8 00:07
제절초님// 티라노사우루스란 책은 지질박물관에서 구입하시면 되고요, 크기의 과학은 일반서점에서 구할 수 있어요.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8 00:09
주니스프리님// 깔끔합니다. :) 대멸종은 워낙 두꺼워서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시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요. :)
Commented by 트로오돈 at 2008/04/18 22:34
전 대멸종을 학교 도서관을 통해 읽고서 나중에 땡기면 지를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18 23:21
트로오돈님//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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