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3일
재능교육, 프뢰벨 아줌마
며칠 전에 다현맘이 씩씩거리면서 재능교육 얘길 하더군요. 무슨 얘기인지 들어봤는데, 예기인즉 주기적으로 - 대략 2달 - 과제물로 주는 책을 똑같은 것으로 가져온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저도 확인해 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똑같은 것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더군요. 그래서 '혹시 많이 틀린 것이라 그랬나?'란 생각에 훑어 봤는데 그런 것도 아니었고, 일부는 제가 숙제를 도와줬던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얘길 들어보니 "반복학습 운운"했다고 하는데, 반복학습이라 해도 비슷한 숙제를 내준 것도 아니고 똑같은 것을 주기적으로 반복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예전에 다현이에게 프뢰벨 자연관찰이란 책(세트)을 사줬습니다. 가끔 같이 읽고, 다현이도 제법 좋아했던 책입니다. 책 내용도 탄탄하고 좋았고요. 그런데 자꾸 프뢰벨 아줌마가 와서 자연관찰 세트를 중고로 팔고, 새로운 것을 사주라고 권유하나 봅니다. 몇 차례 그런 것 같은데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 보네요. 아직 보지 못한 것도 많고 다른 책도 많은데 자꾸 책만 사라고 권하는 것을 보면 보기에 좋지 않네요. 처가 "애기 아빠가 과학 선생님인데 자연관찰책 좋다고 두래요."라고 얘기해도 "아버님은 잘 모르시죠."라고 하면서 막무가내라고 하네요. 게다가 다현이가 다른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바깥에서 "다현아"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네요.
정말 애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인지 단순히 책을 팔고, 시간을 때우기 위함인지가 의심스러웠습니다. 예전에 초등학생 조카에게 있었던 일(곤충의 수난)도 당황스러웠는데... 애기 엄마들이 모두 early adopter는 아닙니다. 그리고 애기 엄마들이 봉은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것만 권해주세요.
예전에 다현이에게 프뢰벨 자연관찰이란 책(세트)을 사줬습니다. 가끔 같이 읽고, 다현이도 제법 좋아했던 책입니다. 책 내용도 탄탄하고 좋았고요. 그런데 자꾸 프뢰벨 아줌마가 와서 자연관찰 세트를 중고로 팔고, 새로운 것을 사주라고 권유하나 봅니다. 몇 차례 그런 것 같은데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가 보네요. 아직 보지 못한 것도 많고 다른 책도 많은데 자꾸 책만 사라고 권하는 것을 보면 보기에 좋지 않네요. 처가 "애기 아빠가 과학 선생님인데 자연관찰책 좋다고 두래요."라고 얘기해도 "아버님은 잘 모르시죠."라고 하면서 막무가내라고 하네요. 게다가 다현이가 다른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바깥에서 "다현아"라고 부르기까지 했다네요.
정말 애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인지 단순히 책을 팔고, 시간을 때우기 위함인지가 의심스러웠습니다. 예전에 초등학생 조카에게 있었던 일(곤충의 수난)도 당황스러웠는데... 애기 엄마들이 모두 early adopter는 아닙니다. 그리고 애기 엄마들이 봉은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것만 권해주세요.
# by | 2008/04/23 00:51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그네들은 단순히 돈만 벌면 좋은가 봅니다.
정도가 지나치면 기거이 정말 짜증이 나디요.
2~5살정도의 유아(?)를 키우는 어머니들은 자기세계(?)에서는 물주중에 물주라고 하더군요.
공기도 팔수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그당시에는 웃으면서 지나갔지만, 최근 들어서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