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NGC 6611 + IC 4703) - Eagle nebula


M16은 1745년 Philippe Loys de Chéseaux가 발견하고, 1764년 메시에가 목록에 포함한 산광성운(IC 4703)과 산개성단(NGC 6611)입니다. Chéseaux가 발견한 것은 산개성단이었고, Messier가 주변에 희뿌연 성운을 발견해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기가 약 7분각이며, 별이 생성되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성운으로부터 생성된 별무리인 산개성단은 생성된지 불과 550만 년밖에 되지 않는 어린 별들이라고 합니다. 결국 M16은 산광성운과 산개성단의 복합체인 셈입니다. 성단은 쌍안경으로도 쉽게 관측되지만 성운은 8인치 정도는 되야 적절하게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utahskies.org/deepsky/constellations/maps/serpens.jpg)

뱀자리의 꼬리 부분 별 중에서 가장 밝은 η별로부터 남쪽으로 10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Robert Burnham Jr.는 "여왕별 성운"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이는 성운 중심부에 암흑 성운이 마치 의자에 앉아 있는 여왕의 모습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진의 중심부 쪽에 의자에 앉아 있는 듯한 부분이 보이시나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독수리성운이라 불린답니다. 독수리를 연상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
▷ 메시에의 관측 기록
June 3, 1764. 16. 18h 05m 00s (271d 15' 03") -13d 51' 44"
A cluster of small stars, enmeshed in a faint glow, near the tail of Serpens, at little distance to the parallel of Zeta of this constellation; with an inferior telescope this cluster appears like a nebula. (diam. 8')
(출처 : http://www.seds.org/)
▷ 일반적인 특징
별자리 : 뱀자리(Serpens : Ser) - Serpens Cauda(뱀자리 꼬리 영역)
관측 최적 계절 : 여름
밝기 : 6.4등급
분류 : 산개성단(GC : Globular Cluster) + 산광성운(NB : Nebula)
크기 : 성단 7'(분 각), 성운 25'(분 각),
거리 : 7,000LY(광년)

참고로 달의 지름이 30분 각입니다. 태양도 마찬가지고요~!

P.S.) 미자르님께서 꼼꼼하게 부연 설명을 해주실 것 같지 않으십니까? :) 개인적으로는 참 흥미롭게 생각하는 대상인지라 미자르님의 부연 설명이 듣고 싶어요. :)

by 꼬깔 | 2008/04/26 12:25 | 메시에 마라톤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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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4/26 12:38
전 저 가운데 암흑 성운를 보면 손을 뻗은 외계 생명체가 생각나는데....
Commented by Mizar at 2008/04/26 13:46
하하.... 또 어려운 숙제를 주시는군요...ㅎㅎㅎ
그런데 어떤 부분이 꼬깔님의 마음을 잡아끌었는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26 14:01
아브공군님// 아하하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26 14:03
미자르님// 음... 뭐랄까요, 우선 별의 탄생이란 면에서 M42와 트라페지움을 연상케 하기에 흥미롭더라고요. 또한, 망원경으로 봤을 때 어떤 느낌일까 이런 것이지요. 소구경의 첫 인상은 역시 산개성단일 것 같은데, 좀 더 큰 구경으로는 어떨까 뭐 이런 겁니다. :) 또한, 성운 내부의 암흑대의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그리고 엉뚱하지만 개인적으로 독수리를 좋아합니다. 아하하
Commented by 몰핀중독 at 2008/04/26 14:15
그문제의 M16이군요? 잡지에서 잘못올려서 순진하고 구독하느 사람에게 피해를줬다는 자리군요.
미자르님의 리뷰를 봐야 알듯합니다. 저는 봐도 모르겠어요 OTL
Commented by Dasein at 2008/04/26 14:16
와.....문외한이지만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은 듭니다.
진짜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답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26 14:29
몰핀중독님/// 바로 그 M16입니다.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26 14:30
Dasein님// 아름답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할 듯합니다. :) 아마추어 천문은 그런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이니까요.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4/26 18:33
아름답다, 아름다워.
어릴 때 과학전집에서는 그 거친 종이에, 그 희미한 흑백 인쇄, 그럼에도 아름답다고 느꼈는데,
역시 뇌가 복잡해지다 보면 저토록 아름다운 광경도 예전 같은 감흥을 가지긴 힘들디요.
기래도 아름다운 건 사실입네다.
(80년대에는 역시 종이 질은 나쁘지만 컬러판이었던 <코스모스>의 사진덜이 푹 빠졌던 기억이...)
Commented by 꼬깔 at 2008/04/26 21:00
박코스님// 확실히 그렇디요? :) 저도 흑백의 거친 인쇄물로 봤던 성운/성단/은하의 모습이 그립습네다. 어릴 적에는 정말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보곤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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