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3일
트리케라톱스는 시체를 먹었을까?
소설을 통해 보다 - 광우병? 광뿔룡병? by 박코스님

박코스님 댁에 들렀는데, 광뿔룡병과 관련한 얘기를 쓰시면서 트리케라톱스가 시체를 먹는 장면을 묘사하셨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요. 초식 공룡의 잡식성과 관련한 얘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초식 공룡이 잡식을 했을 것이란 용의선상에 올랐을 겁니다. 그 중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녀석이 바로 각룡류(뿔공룡류 - Ceratopsia)입니다. 위 그림은 스티라코사우루스가 수각류의 시체를 먹는 장면입니다.
이런 주장은 각룡류의 부리와 이빨에 근거 합니다. 이런 구조가 고기를 찢고 먹는 쪽으로도 적합하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현생 초식 포유류의 일부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부분적인 육식을 하거나 새끼를 낳고 태반을 먹는 행위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또한, 원시적인 각룡류인 프시타코사우루스의 위 부근에서 작은 뼈가 발견되었다고도 하는데, 이게 프시타코사우루스의 잡식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도 주장합니다. 그 밖에도 디플로도쿠스나 스테고사우루스, 그리고 조각류인 힙실로포돈류, 헤테로돈토사우루스류와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도 잡식을 했을 것이란 주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적극적인 육식외에도 본의 아니게 육식 - 엄밀히 말하면 잡식 - 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즉, 식물을 먹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작은 벌레나 작은 도마뱀류, 심지어 작은 포유류 등을 같이 섭취할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트리케라톱스가 시체를 먹는다면 "호너의 청소부" 티라노사우루스와 먹이 경쟁 상대가 되는 건가요? :) 시체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이름하여 T 대 T, 즉 , TT... 눈물이군요... 눈물나는 상황이로군요. 정말 트리케라톱스도 혹시... 광뿔룡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요? 아하하 :)
과연 트리케라톱스는 시체를 먹는 잡식이었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박코스님 댁에 들렀는데, 광뿔룡병과 관련한 얘기를 쓰시면서 트리케라톱스가 시체를 먹는 장면을 묘사하셨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지요. 초식 공룡의 잡식성과 관련한 얘기가 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초식 공룡이 잡식을 했을 것이란 용의선상에 올랐을 겁니다. 그 중 구체적으로 얘기가 나오는 녀석이 바로 각룡류(뿔공룡류 - Ceratopsia)입니다. 위 그림은 스티라코사우루스가 수각류의 시체를 먹는 장면입니다.
이런 주장은 각룡류의 부리와 이빨에 근거 합니다. 이런 구조가 고기를 찢고 먹는 쪽으로도 적합하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현생 초식 포유류의 일부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부분적인 육식을 하거나 새끼를 낳고 태반을 먹는 행위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또한, 원시적인 각룡류인 프시타코사우루스의 위 부근에서 작은 뼈가 발견되었다고도 하는데, 이게 프시타코사우루스의 잡식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도 주장합니다. 그 밖에도 디플로도쿠스나 스테고사우루스, 그리고 조각류인 힙실로포돈류, 헤테로돈토사우루스류와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도 잡식을 했을 것이란 주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적극적인 육식외에도 본의 아니게 육식 - 엄밀히 말하면 잡식 - 을 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즉, 식물을 먹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작은 벌레나 작은 도마뱀류, 심지어 작은 포유류 등을 같이 섭취할 수도 있으니까요.
만약 트리케라톱스가 시체를 먹는다면 "호너의 청소부" 티라노사우루스와 먹이 경쟁 상대가 되는 건가요? :) 시체를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치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이름하여 T 대 T, 즉 , TT... 눈물이군요... 눈물나는 상황이로군요. 정말 트리케라톱스도 혹시... 광뿔룡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요? 아하하 :)
과연 트리케라톱스는 시체를 먹는 잡식이었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
# by | 2008/05/03 11:00 | 공룡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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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몇십년간 가져온 환상이 깨지는데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빨구조가 그렇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네요;;
이 싸움은 왠지 트리케라톱스의 승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들이 박으면 티렉스 넘어져서 버둥버둥..)
뭔가... 올때마다 기본상식이 전체적으로 흔들립니다.
먼산...
공룡이 무려 2억년 동안 지구에서 해먹고 산 동물이니만큼 별의별 일이 다 있었을 거라 봅니다. 아직 우리는 공룡이라는 수박의 겉조차 다 핥지 못한 게 아닐까요.
갑자기 생각난건데,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소화 구조는 같은가요? 육식공룡도 위석이 있는걸까나... 어쩌면 이쪽으로 접근 할 수 있을지도...
으흠... 아무튼 최소한의 기초 지식을 가진 이덜의 상상력은 꼭 엉터리만은 아닌 듯합네다.
(석상에 부조된 작은 동물 형태를 보고 검룡이라고 우기는 것덜 말고요.
그건 상상력도 아니디요.)
프시타코사우루스를 보면 정말 앵무새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런 일이...
하긴 앵무새도 열매를 먹는 놈이 있는가 하면 멀쩡한 양의 등에 올라타 마구 파먹는
육식인 놈덜도 있다 하니 뭐...
아, 기런데 결론이 더 재미있습네다.
트리케라톱스가 정말 시체를 먹었다면 티라노사우루스와 먹이경쟁을 위한 한판 승부를...
크학학!
입을 열어보니 안쪽에 애벌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