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07일
나를 거쳐간 노트북들
노트북의 장렬한 사망을 기리며, 그동안 거쳐간 노트북을 추억해봅니다. 제가 노트북이란 것을 처음으로 사용했던 것은 1995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까지 같은 회사의 노트북을 사용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1995년 삼성 Sense 486-DX (도스 + 윈도 3.1) - 230만원 가량
1997년 대우 Solo P-133 (윈도95) - 200만원 가량
2000년 후지쯔 P3 (윈도98SE) - 250만원 가량
2005년 도시바 새털라이트 (윈도XP) - 150만원 가량
평균 3년 6개월정도 사용했고, 가장 오래 사용한 것은 후지쯔였습니다. 사실 후지쯔는 더 사용할 수 있었는데 800×600이란 해상도의 한계에 부딪혀 바꾸게 되었지요. 그간 노트북을 바꿀 때 고려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삼성 센스는 키보드가 엉망이었습니다. 정말 키보드가 이렇게 뻑뻑할 수 있구나란 것을 보여줬던 녀석입니다. 당시 도킹스테이션이란 것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음 노트북을 선택하는 기준을 저렴하면서 키보드의 감이 좋은 것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준에 부합한 것이 솔로였습니다. 비교적 무난하게 사용했지만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다운이 자주 되는 편이었지요. 또한 검정색에 질렸기에 다음엔 은색으로 사야지라고 생각했고, 다음 노트북은 안정성과 컬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런데 당시 삼성 센스 펜티움2의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었고 키보드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삼성 펜티움2보다 저렴한 후지쯔의 펜티움3였습니다. 후지쯔의 라이프북은 키보드 감도 좋고, 작고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또한, 멋진 은색이었고요. 그래서 5년을 사용했고, 실수로 커피를 쏟아 키보드를 바꾼 것 외에는 고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메모리의 한계와 해상도 한계에 부딪혔고, 결국 다음 노트북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노트북의 기준으로 우선 고려한 것은 비디오 카드와 액정, 비디오 메모리였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것이 와이드에 비디오램이 share가 아닌 녀석이었습니다. 당시 가격 대 비디오 카드 성능은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쌩쌩한 비디오 카드를 지닌 녀석이 결국 비디오 카드때문에 사망하게 된겁니다. ㅠ.ㅠ
이번 기준은 휴대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어차피 집에 데스크탑이 있고, 주로 휴대하면서 웹서핑과 문서 작성을 중점적으로 하기에 최대한 가벼운 것으로 생각했고, 결국 UMPC쪽을 엿보게 되었답니다. 또한, 가격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총각 때는 3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질렀지만, 지금은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ㅠ.ㅠ 그래서 절충한 것이 수리비에 해당하는 70만원 선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HP2133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작지만 본래 작은 것을 좋아하고, 이전 것이 큰 놈이었기에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최저가로 뒤적이니 이런저런 할인 다 받으면 약 70만원 선에 2G RAM, 120G HDD를 살 수 있겠더군요. 운영체제가 Vista란 것이 걸리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OS가 바뀌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ㅠ.ㅠ
다음에는 어떤 기준으로 새로운 선택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무탈하게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녀석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995년 삼성 Sense 486-DX (도스 + 윈도 3.1) - 230만원 가량
1997년 대우 Solo P-133 (윈도95) - 200만원 가량
2000년 후지쯔 P3 (윈도98SE) - 250만원 가량
2005년 도시바 새털라이트 (윈도XP) - 150만원 가량
평균 3년 6개월정도 사용했고, 가장 오래 사용한 것은 후지쯔였습니다. 사실 후지쯔는 더 사용할 수 있었는데 800×600이란 해상도의 한계에 부딪혀 바꾸게 되었지요. 그간 노트북을 바꿀 때 고려했던 것들이 있습니다. 삼성 센스는 키보드가 엉망이었습니다. 정말 키보드가 이렇게 뻑뻑할 수 있구나란 것을 보여줬던 녀석입니다. 당시 도킹스테이션이란 것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음 노트북을 선택하는 기준을 저렴하면서 키보드의 감이 좋은 것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기준에 부합한 것이 솔로였습니다. 비교적 무난하게 사용했지만 다소 불안정했습니다. 다운이 자주 되는 편이었지요. 또한 검정색에 질렸기에 다음엔 은색으로 사야지라고 생각했고, 다음 노트북은 안정성과 컬러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런데 당시 삼성 센스 펜티움2의 가격이 3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었고 키보드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삼성 펜티움2보다 저렴한 후지쯔의 펜티움3였습니다. 후지쯔의 라이프북은 키보드 감도 좋고, 작고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또한, 멋진 은색이었고요. 그래서 5년을 사용했고, 실수로 커피를 쏟아 키보드를 바꾼 것 외에는 고장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비디오 메모리의 한계와 해상도 한계에 부딪혔고, 결국 다음 노트북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노트북의 기준으로 우선 고려한 것은 비디오 카드와 액정, 비디오 메모리였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것이 와이드에 비디오램이 share가 아닌 녀석이었습니다. 당시 가격 대 비디오 카드 성능은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쌩쌩한 비디오 카드를 지닌 녀석이 결국 비디오 카드때문에 사망하게 된겁니다. ㅠ.ㅠ
이번 기준은 휴대성에 중점을 뒀습니다. 어차피 집에 데스크탑이 있고, 주로 휴대하면서 웹서핑과 문서 작성을 중점적으로 하기에 최대한 가벼운 것으로 생각했고, 결국 UMPC쪽을 엿보게 되었답니다. 또한, 가격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총각 때는 300만원에 가까운 돈을 질렀지만, 지금은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ㅠ.ㅠ 그래서 절충한 것이 수리비에 해당하는 70만원 선입니다. 그리고 사실상 HP2133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작지만 본래 작은 것을 좋아하고, 이전 것이 큰 놈이었기에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최저가로 뒤적이니 이런저런 할인 다 받으면 약 70만원 선에 2G RAM, 120G HDD를 살 수 있겠더군요. 운영체제가 Vista란 것이 걸리긴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OS가 바뀌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ㅠ.ㅠ
다음에는 어떤 기준으로 새로운 선택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무탈하게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녀석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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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5/07 03:11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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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를 그대로 쓰고 싶으시다면 Free OS 상태로 파는 제품 (MSI같이) 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런 메이커는 대형 업체의 ODM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 내용물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LG에서 흑백, DOS로 내놓았던 노트북 한대가 기억나네요...
아버지 꺼였는데.. 안쓰셔서.. 몰래 방안에서 어스토니시아스토리 할때 썼었죠...
그나저나...95년도부터 노트북이셨다니, 당시로서는 대단한 고가품을 굴리셨군요 :)
요즘은 델사꺼도 나름쓸만하다고 하던데말입니다 ^^:
그리고 현재 쓰고 있는 것은 후지쯔사 라이프북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도시바는 꽤 괜찮았고(그당시로도 하이엔드급이라.;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녀석도 나쁘지 않군요..
돈 좀 더 쓰시겠다면 12.1인치 HP 파빌리온 TX201x 시리즈나
리플노트 12.1인치 시리즈는 어떠신지요
회전LCD에 터치스크린 기능 -_-)b (...)
문제없이 오래 사용하시길 빌겠습니다. ^^
2133도 무난하니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가격대 비용효율이 좋다더군요.
단 OS는 갈아주시는 편이... 비스타는 좀 그래요...
저는 일단 비스타에서 버텨보려 합니다. 요새는 번들 OS의 디스크를 안주네요...
U1010, K801, HP2133 조금씩 사용해 보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함을 느끼더군요.
현재 삼송 Q35를 사용하고, 올 하반기에 p1620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
복구디스크를 만들 수 있기에 일단 만들었는데, 1회만 지원됩니다. 갓 인스톨 상태하고 필요 소프트웨어 깔아놓은 상태 양쪽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이것도 안되고 말이죠 orz
계속 공용컴^^을 쓰시는 것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고요. ^^
os는 가능한지 알아보시고~ 윈도우xp sp2 정도 깔으시면 좋을 듯 해요.
이제는 허락을 받아야 하는 처지지요. => 가장 공감이 갑니다. 자학모드~ 아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