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오르는 원숭이 - Scansoriopithecus

새로운 유인원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본래 이 유인원은 원숭이지만, 유인원이라 부르는데 類人猿이 아닌 "You in 圓"을 뜻합니다. 즉, 워낙 개념이 방황하는 부류이기에 "한정된 공간 내에 가둬야 하는 부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인류 진화의 썩은 가지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학명은 Scansoriopithecus suntoraiski이며, 동물이명(junior synomym)으로 Scansoriomons suntoraiski라고도 합니다.

Scansorio-pithecus sun-torai-ski

scansorio : L. scandere (to climb)
pithecus : Gr. pithekos (πιθεκος, monkey)

sun : Kr. pure
torai : Kr. stone guy
ski : Kr. baby

Scansorio-mons

scansorio : L. scandere (to climb)
mons : L. mons(mountain)

어원은 "순수한 돌과 같고 (석순), (배를 타고 산에) 기어오르는 것을 즐기는 원숭이"란 뜻입니다. 사지가 부실하여, 주로 조각배 등을 타고 도랑을 만들어 산을 오르려는 시도를 평생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시포스의 우리말 표현인 지지부진이라고도 배를 타고 300미터의 산을 넘는 것을 원하며,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원숭이입니다. 자기가 모르면 모두 무능하다고 치부하며, 인수위원회 인수봉을 즐겨 타는 돌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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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8/05/30 14:51 | New Hominoid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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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김연아 et Fos.. at 2008/05/30 22:03

제목 : 박석순이 누구지?
기어오르는 원숭이 - Scansoriopithecus김이태 박사, "맨날 말 바꾸는 엉터리 교수가..."박석순의 기고만장이 극에 달했군요. 사실 아까 올렸던 "기어오르는 원숭이 - Scansoriopithecus suntoraiski"의 모델은 종유석도 아니고 석순도 아닌 듣보잡 박석순입니다. 교수라는 사람이 참으로 개념 없이 지껄이는군요. 다른 것보다도 이 부분은 그 인간의 인간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저는 건설기술연구......more

Commented by 가고일 at 2008/05/30 15:04
특이하게도 육식, 그중에서도 우제류의 고기를 즐겨 어떻게든 무리 내에 육식을 전파하려는 경향도 보이는데 우두머리를 비롯한 지배계층은 좋은 것만 먹고 무리의 나머지에게는 썩은 것이나 병든 것만 나눠주는 경향도 관찰된다는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5/30 15:39
가고일님// 근연관계에 있는 녀석이지요. :) 아하하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5/30 15:22
그리고 잘못을 지적하는 무리의 나머지에게 자기가 더 많이 가진 꼬투리를 잡아서 무리에서 추방하려는 모습도 관찰 결과 밝혀졌군요.
Pure Stone 보다는 stalagmite(석순石筍)이 더 맞을걸요. 물이 흐르는 동굴(=터널)에서 관찰되는 것도 마찬가지고, 동굴에서 물방울 떨어져서 석순 생기는 것처럼 우두머리가 내려보내는 것만 따라 하니까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5/30 15:39
아브공군님// 크크크 :) 그리고 말씀처럼 석순은 두 가지 의미를 모두 포함합니다. :) 또한 석순의 생장 형태가 마치 기어오르는 듯한 느낌도 주니까요. :)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8/05/30 15:42
이해하려고 머리를 많이 썼습니다...^^ 고차원 유머군요...하하..
Commented by 꼬깔 at 2008/05/30 21:19
늑대별님// 에구... 그리 고차원은 아닙니다.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5/30 19:52
선심 쓰기를 좋아해서리 선물을 잘 나눠주는 동물이디요.
단, 자기 영역에서는 큰소리 뻥뻥 치며 독불장군인데,
다른 영역에 갈 때는 깨갱 하며 꽁무니 내리고 꼭 선물을 챙겨 갑네다.
이번에 듕귁에 가면서 또 선물로 구호물품 듬뿍...
Commented by 꼬깔 at 2008/05/30 21:19
박코스님// :) 뭐 그거야 이 녀석의 근연관계에 있는 녀석이겠디요. :)
Commented by 박코술 at 2008/05/31 18:44
아, 그 동물 야기였구만요?
그 동물이 요즘 하도 일을 많이 벌여 놔서리 온통 뉴스가 떠들썩하다 보니낀
그 동물을 야기하는 듈 알았습네다.
나듕에 올린 글을 보고 어느 동물을 야기하는지 알아차렸디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6/02 01:11
박코스님// 아하하 :) 기렇다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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