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31일
영어는 세계가 인정한 과학적인 언어??
영어를 소리 나는대로 쓰자
"영어를 소리 나는대로 쓰자."란 기사를 보면서 처음에는 우리말의 외래어를 영어 발음에 가깝게 쓰자는 경숙이의 주장 - 어륀쥐 -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국과 미국에서 일어나는 철자 부흥운동이었군요. 영어의 발음과 표기와 관련해서 예전에 마크 트웨인이 ghoti를 fish와 같게 발음할 수도 있다는 얘기 - 비아냥에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를 들었던 것 같은데, 영국과 미국에서도 역시 철자법과 발음으로 애를 먹는 모양이군요.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하지만, 만약 소리나는대로 표기한다면 정말 시간이 흐르면 그 단어의 어원 자체가 더욱 어렵고 모호해질 수 있겠군요. 아무튼, 이 부분은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니 뭐라 얘기하기는 어렵네요. 그런데 여러 덧글을 읽다 보니 "영어 세계가 인정한 과학적 언어"란 글이 있더군요.
그리고 이 분은 한국의 문맹률이 엄청 높다고 써놓았네요. :) 이 분께서 써놓은대로 한다면 이렇습니다.
미국의 문맹률: 1% , 한국의 문맹률: 60% , 일본의 문맹률: 0% 중국의 문맹률: 5% , 영국의 문맹률: 0%
재밌네요. 도대체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 결론은 위대한 영국, 미국, 그리고 일본, 문맹의 나라 대한민국이로군요. :)
P.S.) 참고로 많은 분께서 아시겠지만, ghoti의 비유는 tough의 gh, women의 o, 그리고 nation의 ti를 조합하면 fish와 발음이 같다는 얘기였습니다.
# by | 2008/05/31 16:04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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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얻었습니다.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일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눈이 부셔서 똑바로 쳐다볼 수조차 없는 근성과 열정의 소유자이십니다.
ps: 거짓말 아니고 복거일이 주한미군 관련해서 글 써놓은거 보면 진짜 개짜증이 밀려오지요. 개인적으로 아는 호남분에게 이야기했다가 맞아죽을뻔 했습니다.(무려 광주 이야기까지 들먹이더군요)
하지만 맞춤법이라는 것이 일제강점기 많은 국어학자들의 노력의 산물이고 그들도 상당히 고심했던 만큼 그 철자법의 근간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 솔직히 우리나라는 맞춤법이 좀 많이 어려운게 좀 있죠...
페니키아 문자가 그리스로 건너가 그리스 문자가 되고, 그리스 문자가 (에트루리아를 거쳐) 로마로 가서 라틴 문자가 되고, 그 다음에 유럽 전역으로 퍼진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제가 알기론 영국은 룬문자 쓰다가 (룬문자도 그리스 문자에 약간 영향을 받았던가??) 로마 제국 정복 이후에 라틴 문자가 들어와 그것이 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이거 안나올라나요. 위키에서 [문해율에 따른 나라 목록] 검색하시면 자료 나옵니다.
위키라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은 UNDP 2005년 리포트 라는군요.
undp.org
위키 메인에 나오는 위키 자료 순위 보면 한국자료는 형편없이 적죠. -_-)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참............
영어를 발음나는 대로 쓰는 건 주로 영화대사, 회화 이런 데서 많이 볼 수 있디요.
혹은 이미 30년 이상 전부터 노래책에서도 기런 게 보였습네다.
th를 d로 쓰는 등...
근데 지적하신 대로 발음대로 쓴다는 건 더욱 문제디요.
기럴 경우 어원이 사라져 아주 혼란을 일으킬 테니낀.
무지한 계층이 배우기엔 됴캈디만, 학문을 깊이 파고들 때는 엉망이 되디요.
한국에서는 과거 영어사대주의자 이승만이 한글을 소리 나는 대로 쓰자는 헛소리를 하고
강행까지 했다가 난리가 났었다고 하던데.
결국 영어는 너무 발음이 뒤죽박죽이 되어 기런 결과에 봉착했구만요.
처음부터 체계가 잡혔으면 오날날 이런 문제가 없었을 터인데, 폭주를 한 결과로 끝내...
이와 관련한 게시물을 재작년인가 청개구리 이론에 의거하여 쓴 적 있는데
이번에 올려 봐야겠구만요. 말 나온 김에.
기나저나 '어륀지'를 부르짖던 갱숙리는 어떤 표정일지 궁금합네다.
기건 2面駁이도 마찬가지디만.
그나저나 역시 바보는 국가도 못 구한다는 게 사실이군요...-ㅠ-
한국에서처럼 하나의 문자가 하나의 언어와 연결되는 경우는 사실 그리 흔한 것은 아니지요. 그럼에도 문자와 언어를 혼동하는 일은 어지간히 많이 벌어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사실, 문자로써의 알파벳은 그렇다치지만 언어로써의 영어는 표기법이 실제의 발음을 무시한 '역사적표기'가 이용되는 비율이 높다보니 편리하다고 이야기하기는 문제가 있지요.
아무튼 뉴스 기사에 댓글을 남기는 자들의 상당수는 개념 상실증이란 병에 걸려 있다는....
저런 무식한 인간 같으니 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영어 철자와 발음 문제는 예전에도 들었던 내용입니다만, 영어를 공부해서 배워야만 하는 사람의 입장이라면 지금까지 애써 외운 스펠링 덕분에 무척이나 난감하겠군요. 하지만 덕분에 출판계에서는 영어 사전 새로 찍느라 새로운 부흥기가 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