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1일
Kung fu Panda를 보고 왔습니다.
모처럼 온 가족이 - 그래봐야 3식구 :) -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다행히 다현이가 보기에도 괜찮을 법한 영화인 쿵푸팬더가 있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정말 재밌고 유쾌하게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보면 50분을 넘기지 못하는 다현이도 크게 지루해하지 않고 완주(?)한 영화네요. 개인적으로는 슈렉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어릴 적의 소림사류와 비슷한 느낌의 애니메이션인지라 결과는 충분히 예측되지만 심심하지 않고 재밌게 진행되네요. 또한, 캐릭터가 정말 적합하고 꼼꼼한 듯합니다. 특히, 대사부인 거북이의 앞발톱이 조금씩 떨리는 모습 - 나이가 든 사람이 손을 조금씩 떠는 것처럼 - 을 보면서 '참 꼼꼼하게 만들었네.'란 생각을 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혹시 판다의 엄지가 표현되었을까?'란 기대를 하면서 봤지만, 판다의 엄지 - 진짜 엄지가 아닌 요골종자골이 변해 마주 볼 수 있는 - 는 없었습니다. :)

러닝타임은 80분쯤 되는 것 같고, 지루하지 않고 재밌습니다. 가족끼리 보기에 아주 좋을 것 같은 영화네요. :) 평일에 본 덕분에 사람도 별로 없고 편안하게 보고 왔습니다. 등장한 동물은 포유류, 조류, 파충류, 곤충 등이었습니다.
P.S.) 등장인물, 아니 등장동물 중에 타이그리스란 호랑이 캐릭터를 Tigris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Tigress더군요. :)
P.S.2) 그리고 안타까운 것은 다현이와 보는 상황이라 더빙판으로 본 것입니다. ㅠ.ㅠ 더스틴 호프먼에 성룡까지 나온다고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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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6/11 01:36 | 날적이 | 트랙백(2)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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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째서 "판다+무술"하니까 사오토메 아저씨가 생각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타이렁은 아나킨이고....)
저 그림의 한자는 원화평에 대한 존경의 표시일까요?
잭 블랙의 특유의 개그성끼가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2. 비디오가게에서 만화영화는 러닝타임이 짧아서(주로 60분) 빌리려다가
그만둘 때가 많은데, 어린이덜의 호흡에 맞춰서 기런 거였구만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등, 성인들이 보는 만화영화는 길디요.)
다현이 덕분에(?) 이제야 그 이유를 알았습네다.
3. 성룡 등등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더빙판이었다니, 그 점은 아쉬웠겠습네다.
4. 저는 소림 쿵푸에 대해 좀 알기에 등장하는 동물(사부들)덜에 주목했디요.
쿵푸 동작의 근본이 동물덜... 범, 뱀, 잔나비, 학, 또 뭐가 있더라... 아, 망각의 세월...
그밖에도 고양이 등도 곁다리로 들어가긴 합네다만.
저것덜 외에 가장 유명하고 강력한 것으로는 사마귀가 있디요. 당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