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8일
남의 글 퍼가서 메인 오르면 기분이 어떨까?
블코에서 "남의 글로 메인까지 올라가다니"란 글을 봤습니다. 옛날 생각이 나더라고요. :) 이런저런 블로그 서비스에 불펌 당하고 같은 서비스가 아니면 얘기조차 하기도 어려웠던 그런... 게다가 같은 블로그 서비스내에서도 운영자가 미지근해 화를 버럭 냈던 기억도 납니다.
그런데 정말 그렇게 불펌해서 메인까지 올라가면 기분이 어떨까요? 좋을까요? 뿌듯할까요? 행복할까요? 출처도 밝히지 않았으니 스리슬쩍 내 것으로 만들면 되는 건가요? 뭐 메인에 올라 인지도까지 높이면 자기 것으로 만들기 더욱 쉬운 세상일 것 아닙니까? 휴... 제가 검색엔진에 제 블로그를 노출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도 이런 것입니다. 쉽게 긁어서 퍼간 후에 그대로 올리면 되는 편한 세상이니까요. 블로깅할 꺼리를 찾아 고민할 필요도 없고,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에서 퍼올리면 되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불펌을 싫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혹시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을지 모르는데 펌질되어 구천을 떠도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한 개를 작성하는 시간은 길지만 - 포스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 펌질은 참으로 간편하니 손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불펌한 글을 마치 자기 것처럼 포장하고 흐뭇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글루스에 와서 한 가지 좋은 점은 포털처럼 그런 불펌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지 않았으니까요. ^^)
그런데 정말 그렇게 불펌해서 메인까지 올라가면 기분이 어떨까요? 좋을까요? 뿌듯할까요? 행복할까요? 출처도 밝히지 않았으니 스리슬쩍 내 것으로 만들면 되는 건가요? 뭐 메인에 올라 인지도까지 높이면 자기 것으로 만들기 더욱 쉬운 세상일 것 아닙니까? 휴... 제가 검색엔진에 제 블로그를 노출하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도 이런 것입니다. 쉽게 긁어서 퍼간 후에 그대로 올리면 되는 편한 세상이니까요. 블로깅할 꺼리를 찾아 고민할 필요도 없고,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기에서 퍼올리면 되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불펌을 싫어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혹시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을지 모르는데 펌질되어 구천을 떠도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포스트 한 개를 작성하는 시간은 길지만 - 포스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 펌질은 참으로 간편하니 손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불펌한 글을 마치 자기 것처럼 포장하고 흐뭇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글루스에 와서 한 가지 좋은 점은 포털처럼 그런 불펌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검색해보지 않았으니까요. ^^)
# by | 2008/06/18 12:37 | 날적이 | 트랙백 | 핑백(1) | 덧글(6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어제 썼던 글 - 남의 글 퍼가서 메인 오르면 기분이 어떨까? - 과 관련한 제 경험 한 가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2004년 초의 일입니다. 당시 행성의 우리말 명칭과 관련한 글을 쓰던 때였는데, 어느날 엠파스 메 ... more
P.S. 잊어버렸는데 오늘 저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불펌을 한 쪽에서 확실하게 출처와 링크를 달아준다면 서로 불쾌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군요
(글 끝에 작게 달아둘것이 아닌 글 시작에 큼직하게 말이죠 :>)
좀 우스운 경향이 있죠^^
남의 저작권은 개좆이고
내 저작권은 아 소중해?
좀 이상한 듯^^
다행히도 그 분이 트랙백으로 가지고 가셔서 밸리에 올라갔었고,
포스트 내용에도 제 이글루에서 가져왔다는 걸 적어두고 링크 걸었었기에,
제 이글루 방문자수도 느는 일이 있었죠;
기본적인 상식인듯한데... 저같으면 버럭 화를 내고 난리날거 같습니다.
예전에 리눅스 설치에 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요.
나중에 리눅스 관련 해서 다른 자료를 찾다가 불펌된 제 글을 네이버에서 보았습니다.
더욱 황당한 것이 그 포스트 밑에 글과 관련된 몇개의 질문이 올라와 있었는데,
그 주인장께서 아주 자세히 답변을 올리시더군요.
마치 자신이 작성한 글에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듯이요. ㅜㅜ
트랙백으로 올라간적은 없지만 그정도는 괸찮다고생각되는데...
[제가 처음시작한걸 이글루에서 누가 시작한지 모르게 나도는걸 많이봐서 ㄱ-;(마이너의 비애)]
긁어가는 거야 출처가 분명해지지 않고 자기 것인양 행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트랙백은 단지 연결고리 혹은 참고자료가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수준인 것이니까요.
물론 트랙백 해놓고 남의 글 긁어가면 그건 문제입니다마는-_-
트랙백은 물론이고 새창 링크까지.. 신경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어느순간부터 퍼오는데 익숙한 자신을 돌아보고 최대한 제가 직접 작성하는 편입니다..
공들여 쓴 글이 다른사람의 홈페이지/블로그에 옮겨져서 다른 사람이 쓴걸로 되있다면..
글쎄요.. 아직은 안당해봐서 모르겠지만, 꽤나 열받을것 같네요..
리플다신 분들이 그분이 쓴 글로 생각해서 퍼간분이 해명하는 희안한 경우도 있었지요^^;;;
이건 훈훈한 이야기지만요 :)
몇 주 전에 제 블로그에서도 언급한 적 있는데,
차라리 완전한 창작물은 슬쩍 뜯어 고쳐 봤자 도용한 티가 팍팍 나디요.
기리타고 너무 뜯어 고치면 아예 엉터리가 되고,
기걸 뜯어 고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자기가 쓰갔디요.
하지만 자료 분석해 가면서 쓴 글(지식/정보)은 불과 수십 줄을 쓰기에도 애를 먹는데,
특정 어휘만 바꾸어도 달라 보이니 도용을 당한다는 건 정말 짜증나는 일일 겁네다.
그림이나 사진이야 갖다 써도 저작권자는 그대로 남디만 글은 슬쩍 손을 보면
영 달라 보이니 더욱 기리티요.
이글루는 펌에 대해서 상당히 엄격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오공감 보면 그렇지도 않아진듯해요.
다음넷에 문의를 했더니 그런일은 자기네들은 어떻게 해줄수 없고 정 어떻게 하고 싶으면 정식으로 신고를 하라는 거였습니다. 그치만 그게 어디 또 얼마나 번거롭고도 법이어쩌구 하는걸 따져가면서 해야하는 짓인가 말예요.
저는 그저 제 글을 무단 펌질해간 인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정식으로 사과하고 제 글을 내려 주는 선에서 끝내고 싶었는데 거기는 개인 블로그도 아니었기 때문에 작성자가 누군지도 알수가 없었고 심지어는 메일도 보낼 수가 없었거든요. 몇 차례 정말 '지랄' 하는 메일을 다음 세계엔 담당자한테 보낸 끝에 그쪽에서 글 올린 사람한테 연락을 해서 그분이 제 블로그에 와서 사과글을 덧글로 남기고, 제 글은 내렸더라구요.
그분은 글을 퍼올리면서 출처를 명시했기 때문에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인데...저는 일단 글을 퍼가서 출처를 적는건 당연하고도 당연한 일이지만 당신글 어디어디로 퍼간다고 허락을 받거나 혹은 퍼갔으니 마음에 안들면 말씀하시라는 정도의 메시지를 남기는것도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산골 벽지의 마이너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정도면 세간의(?) 불펌질의 수준은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알수가 없네요.
친구와 제가 찍은 사진이 다음 게시판 메인이 된적이 있어서 대략 난감이었습니다.
당해보니 기분 더럽더군요....
글을 내려달라고 다음에 문의 했더니
그렇게 하면 제 신상정보가 불펌한 사람한테 모두 공개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ㅡㅡ;;
퍼간놈은 어떤넘인줄도 모르는데 왜 제정보가 공개된다는건지...
어쨋든 더 껄끄러워져서.. ㅡㅡ;;
게다가 이미 볼사람 다~ 본것같기도 하고...
걍 냅뒀습니다..
여기 덧글들을 보니 당한 분들이 꽤 많군요...
전 새발의 피네요..
이상한 곳에서 위로가 됩니다...=.=
지나가다 이 글 클릭하고 공감되서 댓글 남깁니다.
불펌 당한 경험있는 사람이면 정말 와닿는 이야기군요.
그냥하는 것도 기분 나쁜데 게다가 메인까지 오른다면 정-말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퍼온글로 "공감합니다" 라고하면서 어딘가 공개되는것은
아무래도 바람직하지 않을듯합니다
저도 한때는 퍼온글로 밸리순위에 들기도하고 그랬지만
보통 저는 그냥 퍼오는것이 아니라 "퍼오는것30% 자기생각70%" 로 이뤄졌죠
사람들이 글을 단순히 퍼오는게 아니라 자기 생각도 같이 넣으면서 의견을 말하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히 퍼온글이라해도 주 내용은 작성자의 것이 될테니까요
제가 작성한 포스팅을 축약/변조해서 사용기 공모전에 내놓은 걸 발견도 해봤고,
인터뷰 + 제품 프리뷰 포스팅은 해외 사이트에서 지들이 작성한 것인양 엄청난 거짓말로 포장해서 올려놔서, 그거 항의하니까 사이트 접근 금지에 역으로 DoS 공격까지 당해봤고,
작년에는 블로그 포스팅 하나가 IT 쪽 언론 한 곳에서 짜깁기 기사 작성된 것까지 당했습니다.
최소한 출처를 남겨놓는 예의는 지켜줘야 할텐데,
남의 글을 자신의 글인양 공개하는건 정말 이해하기 어려워요.
PS. 이글루스에도 온통 펌글만, 그것도 출처없이 올려놓은 것을 몇 개 봤었습니다. 항의해 본 적이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더군요...
본문은 분명히 불펌에 대한 이야기인데 덧글에 트랙백에 대한 언급이 있군요..
트랙백은 단순히 내 블로그에 관련글을 쓴다는 것 뿐인데 펌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트랙백은 글퍼간다는 신고도 아니고 트랙백을 보낸 펌질 역시 그냥 불펌이지요.
게다가 트랙백 '신고'를 하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덧글다는데 신고하라는 이야기라는 것과 똑같은 말이니까요.. 트랙백의 개념이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닌데 요즘은 마치 스크랩이나 펌질 대용으로 쓰이는 용어인 것만 같아서 뭐랄까 씁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텍스트의 경우는 당연히 제가 작성한것만 적구요]
책표지같은건 제가 구입한 해당사이트에서 빌려오거나하지요.[물론 출처표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n모블로그를 혐오하지요. 본인들의 포스팅에 있는 이미지가 출처가
본인도 아닌주제에 불펌금지라는 문구를 달고 펌금지를 걸어놓거나 하니...
저야 이런 거 본 적 없지만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이런 거 보면
참 싸굴한 방법으로 블로그 메꾸는구나 하는 생각은 듭디다.... -ㅅ-
특히 스크랩(혹은 트랙백)한 다음 거기에 대한 뭐 평가고 생각이고도 한마디 없는데다
그냥 복사해온 것만으로 가득찬 블로그를 본 게 한둘이 아니라서.... (.....)
N모 포탈에서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드래그 금지 설정을 했더니 어떤 분께서 해당페이지를 스샷하셔서 자기 블로그에 떡하니 올려놨더군요. 심지어 이웃들에게 공감까지 받으면서 말이죠. 물론 출처는 당연하다는 듯 생략; 그 때의 황당함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다른 거 필요 없고 그냥 내 것이 소중하면 다른 이의 것도 소중하다는 것 정도는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