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9일
방문자 폭주, 국립국어원, 그리고 동요
1. 갑자기 방문자가 폭주해서 이리저리 확인해보니 메인에 글이 올랐었더군요. 사실 블코에서 본 글에 대한 짤막한 글이었기에 메인에 뜰 것이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메인에 걸려있던지라 방문자수가 많이 늘었던 하루였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렇게 메인에 뜨면, 성비가 바뀐다는 겁니다. :) 요즘은 거의 여자:남자 = 3:7의 수준인데... :)


2. 늑대와 이리의 차이점, 그리고 어원과 관련해 국립국어원에 질문했지만, 실망스런 답변만 받았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이야 제가 뒤적일 수도 있는 건데... ㅠ.ㅠ 제가 자체적으로 국립국어원 내에서 검색해보니 '호랑이 어원'과 관련한 글에 이런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초등학교 때 잘못 배운 걸까요? ㅠ.ㅠ 음악책에도 분명히 제 기억과 같은 가사였던 것 같았는데... ㅠ.ㅠ 여러분께서는 정확하게 가사를 기억하셨습니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세상이 축축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겠죠?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리’란 단어가 사라지고 ‘늑대’란 단어가 등장하게 되었지만(19세기 말), ‘이리’와 ‘늑대’가 동일한 동물인지 아니면 다른 동물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한자의 석에서도 혼란이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이리와 늑대 관련한 국립국어원의 답변은 대사 보고 읽은 듯한 느낌 밖에 들지 않아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ㅠ.ㅠ 늦게까지 기다리고 확인했는데... ㅠ.ㅠ
3. 쓰고자 준비하고 일부 써놓은 글들이 좀 있는데, 역시 '삘' 받아 쓸 때 쓰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그 느낌도 사라지고 준비한 자료도 사라집니다. ㅠ.ㅠ 역시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면 안되는 겁니다. :)
4. "강아지"란 동요를 아십니까? 어제 1 : 100 퀴즈에 나오던데, 제가 아는 가사와 다르더라고요. 분명히 초등학교 시절에 이렇게 배운 것 같은데,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고 반갑다고 멍멍멍
우리집 강아지는 예쁜강아지
어머니가 빨래가면 멍멍멍
쫄랑쫄랑 따라가며 멍멍멍
그런데 제가 아는 것이 1절과 2절이 바뀐 것이라는군요. 즉,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강아지
어머니가 빨래가면 멍멍멍
쫄랑쫄랑 따라가며 멍멍멍우리집 강아지는 예쁜강아지
학교갔다 돌아오면 멍멍멍
꼬리치고 반갑다고 멍멍멍
제가 초등학교 때 잘못 배운 걸까요? ㅠ.ㅠ 음악책에도 분명히 제 기억과 같은 가사였던 것 같았는데... ㅠ.ㅠ 여러분께서는 정확하게 가사를 기억하셨습니까?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세상이 축축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겠죠? 장마철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덧글과 댓글, 그리고 답글 by 꼬깔
- Wolf, 늑대, 이리, 그리고 Zizirius by 꼬깔
- 늑대, 이리,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by 꼬깔
# by | 2008/06/19 02:08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모두가 잘못 알고 있으면 아예 바꿔버리는 것도...(...)
어머니빨래가면->학교같다돌아오면이 맞을거 같네요..하지만 본인조차...
학교같다 돌아오면 ->어머니 빨래가면 으로 배웠는데 -ㅁ-..
이럴때누군가 옛동요 링크걸어서 확인시켜주시면 좀더 논쟁이될려나요^^;;;
아무튼 결론은 강아지는 멍멍멍이라는겁니다..;
[부사]
1 물 따위가 잔물결을 이루며 자꾸 흔들리는 소리. 또는 그 모양. ‘졸랑졸랑’보다 센 느낌을 준다.
2 가볍고 경망스럽게 자꾸 까부는 모양. ‘졸랑졸랑’보다 센 느낌을 준다.
쫄랑쫄랑이 표준어였군요 -ㅁ-...;;
P.S 상상플러스가 처음 우리말알리기에서 이젠 오락위주의 프로로 바뀌어서 참아쉽습니다.
재미도있었지만 우리말 아는게 참 재밌었는데요^^
그 사람은 애초 '말빨'로 컸고 또한 이후 계속 공부(대학원)도 했다고 하는데,
어째 우리말 어법의 기본이 너무 약하더만요. 의외였습네다.
일단 뒤를 따라간다면 흔히 '쫄랑쫄랑' '쭐레쭐레' 같은 표현이 쓰이디요.
게다가 "반갑다고 따라간다", 이거이 말이 이상하잖습네까?
반갑다고 다가가는 게 아니고 따라가다니.
제가 기억하는 건 "학교 갔다 돌아오면"이었는데, 기거이 1절로 알고 있었디요.
저도 초등학교 때 다른 관심사가 없어서 학교에서 배운 걸 거의 다 기억하는데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건가 했더이만, 1~2절이 서로 바뀌었다고 하더만요.
저는 구기종목에 대해서는 잘 모르디만 축구는 절대 아니고, 문득 생각해 보니,
예전에 장훈 감독과 김응룡 감독 사진을 종종 봤던 기억이 나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