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6일
이웅상의 궁색한 태클 - 시조새
진화론자의 궁색한 변명 (궁민 국민일보)
이웅상의 궁색한 태클 - 실라칸스

▷ 시조새에 대한 태클
☞ 시조새는 1860년 독일의 Solnhofen 근처에서 최초로 '깃털'이 발견되었고, 1년 뒤 소위 London 표본인 최초의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총 9개의 표본이 발견되었으며, 현재 두 가지 종 - Archaeopteryx lithographica, A. bavarica - 으로 분류됩니다. 가장 완벽한 표본은 Berlin 표본으로 흔히 인용되는 시조새 사진이 바로 베를린 표본입니다. 시조새는 파충류의 특징 - 수각류 공룡 - 과 현생 조류의 특징을 모자이크한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전이화석입니다. 그러나 시조새가 현생 조류의 직접적인 조상이란 증거는 없으며, 진화의 곁가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학자들은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창조주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화석이며, 많은 창조주의자가 이를 부정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웅상의 태클(사실 독창적인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자주 인용되던 것을 옮긴 것에 불과하지요.)은 계속됩니다.
태클1)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진화의 증거로 아직도 굳게 믿고 있는 화석이 있으니 중생대 주라기층에서 발견된 시조새라는 화석이다.
백태클1) 진화의 증거로 아직도 굳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웅상을 비롯한 창조주의자들이 아직도 굳게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태클2) 정밀한 분석결과 이 동물은 새같이 생겼으나 날개끝에 발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백태클2) 일종의 복선이지요. :) 시조새의 많은 모자이크 특징 중에서 날개 끝의 발톱을 말한 것은 트집 잡을 제일 만만한 것이 이거라는 뜻입니다. :) 분명히 타조, Hoatzin, Touraco가 나올 겁니다. :) 외국 창조주의자들의 주장이 바로 그거니까요.
태클3) 이것이 바로 파충류의 앞발이 날개로 진화되면서 발톱이 흔적으로 남아 있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게 된 근거였던 것이다.그러나 파충류에서 조류가 진화되었다는 시나리오를 믿고 있는 진화론자들에게는 이러한 설명이 그럴 듯 할지 모르지만 어떻게 파충류의 표피가 깃털이 되고 앞발이 서서히 날개로 변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하나의 화석도 발견되지 않은 채 단지 날개끝에 발톱이 남아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쉽게 진화를 증명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백태클3) 실라칸스에 태클 걸 때와 같은 수법입니다. 이웅상을 포함한 창조론자들은 절대로 '전이 화석'을 인정하지 않으며, 불리하다 싶으면 새로운 전이 화석을 요구하곤 하지요. 시조새도 전이 화석이라 생각하지 않는데요 뭐...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시조새가 가지는 모자이크적인 특징은 100개 이상이라고 합니다.(필립 커리 박사) 특히, 중요한 것은 골반과 꼬리, 그리고 두개골입니다. 발톱은 아주 부수적인 것입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발톱이 아닌 장골(metacarpus)과 손목뼈(carpus)가 융합된 carpometacarpus입니다. 그리고 깃털의 진화는 여러 가지의 가설을 통해 확립되고 있으며, 사실상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하며 다수의 깃털 공룡 발견으로 빈 공간이 채워지고 있습니다.

태클4) 창조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이해가 가질 않는다.오히려 시조새의 깃털과 기관들을 정밀 분석한 결과 시조새는 완전한 비행능력을 갖춘 조류임에 틀림 없으며 현재 생존하고 있는 호애친이나 두래코 같은 조류들이 날개 끝에 발톱을 갖고 있는 점으로 봐 시조새는 멸종된 특수하게 창조된 새라는 결론이다.

▷ 새의 carpometacarpus (4번)
(출처 : http://www.aps.uoguelph.ca/ANSC*2340/LABS/f2-19.gif)
(출처 : http://www.aps.uoguelph.ca/ANSC*2340/LABS/f2-19.gif)
태클4) 창조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이해가 가질 않는다.오히려 시조새의 깃털과 기관들을 정밀 분석한 결과 시조새는 완전한 비행능력을 갖춘 조류임에 틀림 없으며 현재 생존하고 있는 호애친이나 두래코 같은 조류들이 날개 끝에 발톱을 갖고 있는 점으로 봐 시조새는 멸종된 특수하게 창조된 새라는 결론이다.
백태클4) 역시 Hoatzin과 Touraco가 등장했죠? :) 시조새는 비행 가능한 비대칭 깃털이 있습니다. 당연히 날 수 있지요. 그러나 익룡이 지배하던 창공을 높이높이 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또한, 당연히 기술(記述)적으로는 조류에 포함되니 '새'입니다. 고생물학자들이 시조새를 새가 아니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새보다는 마니랍토라(공룡)의 특징이 더 많이 나타납니다. 단순히 날개 끝의 발톱으로 비교하는 것은 스스로가 '무식'함을 드러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호아친은 어릴 적 2개의 발톱을 가집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발톱은 사라집니다. 또한, 타조는 성체가 되어서도 발톱이 있지요. 그러나 이런 발톱은 사실 모든 새가 배아 단계에서 나타났다가 부화되면서 사라지는 특징입니다. 호아친과 타조는 단지 배아 단계에서 사라져야 할 발톱의 소멸이 늦춰진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는 오히려 모든 새가 조상의 형질을 가진다는 진화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호아친과 타조 모두 장골의 융합이 나타나지만 시조새는 장골의 융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창조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이상 이웅상의 궁색한 태클이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시조새의 특징에 대해 좀 더 다뤄보겠습니다.
# by | 2008/06/26 00:14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1) | 덧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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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창조론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 1
이웅상의 궁색한 태클 - 시조새 생명의 미래를 쓴 에드워드 윌슨의 생각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저는 지구에 있는 다양한 생물들이 공통조상을 가지는 진화의 산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이 우주와 모든 생물들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말해도 반드시 잘못된 것이라고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과 생물은 자연법칙에 일치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면 중력과 천체운행의 법칙처럼 말이죠. 중세의 지구......more
10개였던 중간과정 화석이 100개, 1000개로 늘어도
그들은 578번과 579번사이의 중간화석이 없으니 증명되지 않았다고 할겁니다.
아킬레스가 거북이를 앞지르기 위해 무한한 구간을 지나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역시 창조론자의 정신은 저 안드로메다를 넘어 어딘가에.....
P.S. 호아친은 알고 있었지만 타조에도 발톱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오랫만에 창조과학회 갔더니 최근소식 포함해서 떡밥이 널려 있더군요.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입니다. 덕분에 최근 진화에 관한 연구 성과를 파악할수 있더군요.
올해 5월 네이쳐에 오리너구리 게놈시퀀스가 발표되었습니다.
초기 포유류의 기원을 알수 있어서 궁금증이 많이 풀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창고기 게놈 시퀀스도 추가되었답니다.
척색동물인가 그런놈이라 흥미롭습니다.
현존하는 생물들은 시퀀스 자료를 이용해서 진화 트리를 추적하는
분자진화 방법에서 성과가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있는 공룡이 있으면 당장 시퀀싱 들어갈텐데 말입니다. ㅎㅎ
심지어 역사도 종교처럼 믿어버리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들과 토론은 원체 불가능합니다.ㅡㅡ;
시조새에 대한 글...기대됩니다.^^
-- 저 사람이나 신문사는 창조썰같은 것이나 믿고 있으니까 그렇겠지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오히려 시야가 좁아진다고도 하던데, 저런 식으로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창작'을 하는 기디요.
문제는, 별로 재미가 없는 창작만 한다는 것. 크학학!
아, 기런데 궁금한 점.
라틴어나 그리스어에서 '송곳니'에 해당하는 단어는 특별히 없는 듯하더만요.
제가 제대로 찾지 못해서 기런디 몰갔디만서리.
"생물 진화사를 60프레임 동영상으로 보여줘도 못 믿을 색-퀴들" 이라더군요.
낄낄
...아니 그보다 그걸 60프레임 영상으로 재생하면 60년 분량밖에 못 보고 죽을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