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5일
아르키메데스는 Eureka를 어떻게 발음했을까?
운전하면서 라디오 광고에 '유레카'란 말이 나와 'eureka를 어떻게 발음했을까?'란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 그래서 하나하나 뒤적였습니다. 아시다시피 eureka는 'I have found it.'정도의 뜻이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어로는 I find를 뜻하는 동사 ηὓρισκω가 후대에 εὓρισκω로 변화했다고 하며, εὓρισκω의 완료시제가 εὓρηκα입니다. 그렇다면 발음은 어떨까요?
고대 그리스어 발음으로 한다면 ηὓρηκα와 εὓρηκα 모두 기식 부호가 붙어 '헤우레카'정도가 될 듯합니다. '헤-우레-카'와 '헤우레-카'정도의 차이랄까요? 그리고 현대 그리스어에서는 기식 부호가 사라졌고 발음이 많이 변해서 ευρηκα를 '에브(v)리카'정도가 될 듯합니다. 현대 그리스어의 발음은 고대 그리스어 발음 - 사실 추정이겠지만요. - 과 상당히 다릅니다.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어 / 현대 그리스어)
Ζευς [제우스 / 제프(f)스]
Ἡρα [헤라 / 이라]
Ἡρακλης [헤라클레스 / 이라클리스]
Ἑρμης [헤르메스 / 에르미스]
Αρχιμηδης [아르키메데스 / 아르히미디스]
아무튼, 아르키메데스 당시라면 아마도 ηὓρηκα였을 가능성이 높으니 '헤우레카'에 가까운 발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바뀌면서 eureka가 되어 '유리카'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말 표기는 '유레카'가 된 것이겠지요.
결론적으로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뛰쳐 나오면서 '헤우리카'라 외쳤을 것 같습니다. :) - 아르히미디스는 에브리카라 외쳤을 것이고, 아커미디즈는 유리카라 했겠군요? :) - 물론, 고대 발음이 정확하게 어떤지 모르기에 정확하지는 않겠지만요. 유레카란 외래어를 트집잡을 생각은 전혀 없고요. :) 그냥 궁금해서 뒤적여 봤습니다.
고대 그리스어 발음으로 한다면 ηὓρηκα와 εὓρηκα 모두 기식 부호가 붙어 '헤우레카'정도가 될 듯합니다. '헤-우레-카'와 '헤우레-카'정도의 차이랄까요? 그리고 현대 그리스어에서는 기식 부호가 사라졌고 발음이 많이 변해서 ευρηκα를 '에브(v)리카'정도가 될 듯합니다. 현대 그리스어의 발음은 고대 그리스어 발음 - 사실 추정이겠지만요. - 과 상당히 다릅니다. 예를 들면, (고대 그리스어 / 현대 그리스어)
Ζευς [제우스 / 제프(f)스]
Ἡρα [헤라 / 이라]
Ἡρακλης [헤라클레스 / 이라클리스]
Ἑρμης [헤르메스 / 에르미스]
Αρχιμηδης [아르키메데스 / 아르히미디스]
아무튼, 아르키메데스 당시라면 아마도 ηὓρηκα였을 가능성이 높으니 '헤우레카'에 가까운 발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바뀌면서 eureka가 되어 '유리카'정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말 표기는 '유레카'가 된 것이겠지요.
결론적으로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뛰쳐 나오면서 '헤우리카'라 외쳤을 것 같습니다. :) - 아르히미디스는 에브리카라 외쳤을 것이고, 아커미디즈는 유리카라 했겠군요? :) - 물론, 고대 발음이 정확하게 어떤지 모르기에 정확하지는 않겠지만요. 유레카란 외래어를 트집잡을 생각은 전혀 없고요. :) 그냥 궁금해서 뒤적여 봤습니다.
# by | 2008/07/15 00:25 | SCIENTIA | 트랙백 | 핑백(1) | 덧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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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렇습니다. 헤우레카를 '호이레카'로 표기한 겁니다. ㅠ.ㅠ 그렇다면 유레카는 '오이레카'일까요? :) eureka와 관련해서는 예전에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아르키메데스는 Eureka를 어떻게 발음했을까?그런데 관련기사에서 또 재밌게 표현한 것은 길이가 10cm 밖에 되지 않는 뱀 - 지렁이처럼 생겼죠? - 인 Leptotyphlops carlae의 표기입 ... more
그런데 아르키메데스도 아르키메데스지만 그 광경을 보던 사람들이 뭐라고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뭐여 시방?!"
뭐, 사실 정확히 따지고 들어가자고 하면, "오렌지" "어륀쥐"와 비슷한 문제가 될것 같지만요[...]
전 모 만화의 제목때문에 에우레카 로 읽고 있었습니다.;;
기런데 훗날 접한 건 모두 [ㅎ] 발음이 사라졌기에 기 점이 궁금했습네다.
보통 '에우레카'로 돼 있었고, 언제부턴가(1990년 전후) 'e'가 모두 '이'로 바뀌면서
'유레카'로 표기되더만요.
아마도 상고라틴어인지 뭔지 발음을 따른 거갔디요.
어쨌거나 히읗이가 가출한 이유는 꽤 긴 세월이 지나 요기서 찾았구만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거의 30년 전에 어느 유럽 역사 일화집에서 본 제목.
<유어리커>
제목만 보고는 저거이 뭔가 했습네다.
정말 한심스럽더만요. 그저 무조건 영어식으로 써 발긴 역자의 발상이란...
고대 그리스인이 왜 멀쩡한 구강을 비틀어 가며 저런 발음을 한다는 건지.
(초등학교 대상의 책들만 제대로 읽었어도 저런 식으로 표기하지는 않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