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6일
어제 두산-SK전, 그리고 김동수 선수의 200홈런
김동수, 눈물겨운 200홈런
우리의 김동수 선수가 드디어 지독한 9수를 탈출해 통산 20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룬 200홈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벌 팀인 LG의 안방마님이었지만 LG의 대표적인 포수였지요. 앞으로도 전준호 선수와 더불어 꾸준한 활약을 기대합니다.
어제 SK - 두산 전은 정말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초반 김광현 선수가 흔들려 5-1의 스코어가 되었고, 김선우 선수가 6회까지 호투를 하면서 7-2가 되었을 때 승부는 싱겁게 끝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1위팀 SK의 집중력은 대단했습니다. 김경문 감독도 인정한 것처럼 분명히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쳐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습니다. 6회까지 2실점 1자책에 퀄리티 스타트였고 투구수가 80개를 넘은 상황이기에 바로 김상현 선수나 금민철 선수로 교체했다면 쉽게 매조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점수차가 좀 있고 김선우 선수의 공이 좋았고 하위 타선이었기에 1회를 더 갈 생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결국 무사 만루에 임태훈 선수로 교체, 이후 연속 2안타로 3실점... 1사 1, 3루에서 이재우 선수로 교체... 박재홍 선수의 2루타로 2실점... 7-7... 정말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역전패 한다면 3연전을 스윕 당할 가능성도 높았기 때문이었지요. 또한, 7회말에 맞이한 결정적인 기회를 이성열 선수의 주루사로 말미암아 날렸을 때는 '졌구나.'란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재우 선수가 남은 이닝을 잘 마무리하고 8회 2사후 고영민 선수의 볼넷, 그리고 센스있는 도루,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김광현, 임태훈, 초반 이재우 선수 등이 난타 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심판인 원현식 씨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정말 시종일관 낮게 깔리는 공은 스트라이크로 잡아주지 않더군요. 초반에 김선우, 김광현 선수가 당황했고, 구원으로 나온 임태훈 선수 역시 낮게 깔리는 직구와 변화구가 먹히지 않자 결국 볼카운트가 몰리고 스트라이트를 잡으러 간 직구가 통타 - 의식적으로 높게 던져 볼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 당했지요. 이재우 선수도 첫 타자 상대하면서 같은 과정을 거쳐 박재홍 선수에게 높은 볼이 통타 당했습니다.
원현식 씨가 구심으로 나오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떤 선수보다 민감한 것이 투수인데, 자신있게 던진 낮은 공을 잡아주지 않았을 때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어제 경기는 그야말로 치열한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SK의 강력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SK가 살아났고, 채병용 선수이기에 오늘 경기도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채병용 선수마저 무너뜨린다면 스윕에 2.5차로 좁힐 기회가 될 것 같지만, 스윕 자체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김동수 선수가 드디어 지독한 9수를 탈출해 통산 20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룬 200홈런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벌 팀인 LG의 안방마님이었지만 LG의 대표적인 포수였지요. 앞으로도 전준호 선수와 더불어 꾸준한 활약을 기대합니다.
어제 SK - 두산 전은 정말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초반 김광현 선수가 흔들려 5-1의 스코어가 되었고, 김선우 선수가 6회까지 호투를 하면서 7-2가 되었을 때 승부는 싱겁게 끝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1위팀 SK의 집중력은 대단했습니다. 김경문 감독도 인정한 것처럼 분명히 투수 교체 타이밍을 놓쳐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습니다. 6회까지 2실점 1자책에 퀄리티 스타트였고 투구수가 80개를 넘은 상황이기에 바로 김상현 선수나 금민철 선수로 교체했다면 쉽게 매조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점수차가 좀 있고 김선우 선수의 공이 좋았고 하위 타선이었기에 1회를 더 갈 생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결국 무사 만루에 임태훈 선수로 교체, 이후 연속 2안타로 3실점... 1사 1, 3루에서 이재우 선수로 교체... 박재홍 선수의 2루타로 2실점... 7-7... 정말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역전패 한다면 3연전을 스윕 당할 가능성도 높았기 때문이었지요. 또한, 7회말에 맞이한 결정적인 기회를 이성열 선수의 주루사로 말미암아 날렸을 때는 '졌구나.'란 생각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재우 선수가 남은 이닝을 잘 마무리하고 8회 2사후 고영민 선수의 볼넷, 그리고 센스있는 도루, 김현수 선수의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김광현, 임태훈, 초반 이재우 선수 등이 난타 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은 심판인 원현식 씨의 영향이 컸다고 봅니다. 정말 시종일관 낮게 깔리는 공은 스트라이크로 잡아주지 않더군요. 초반에 김선우, 김광현 선수가 당황했고, 구원으로 나온 임태훈 선수 역시 낮게 깔리는 직구와 변화구가 먹히지 않자 결국 볼카운트가 몰리고 스트라이트를 잡으러 간 직구가 통타 - 의식적으로 높게 던져 볼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 당했지요. 이재우 선수도 첫 타자 상대하면서 같은 과정을 거쳐 박재홍 선수에게 높은 볼이 통타 당했습니다.
원현식 씨가 구심으로 나오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떤 선수보다 민감한 것이 투수인데, 자신있게 던진 낮은 공을 잡아주지 않았을 때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어제 경기는 그야말로 치열한 한 편의 드라마였습니다. SK의 강력함을 느꼈습니다. 이제 SK가 살아났고, 채병용 선수이기에 오늘 경기도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채병용 선수마저 무너뜨린다면 스윕에 2.5차로 좁힐 기회가 될 것 같지만, 스윕 자체는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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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7/16 11:37 | 프로야구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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