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29일
흐리멍텅한 시간 개념의 기억
환자들의 시간개념... by 늑대별님
늑대별님의 글을 읽으면서 찔리는 것이 있습니다. ㅠ.ㅠ 10년도 넘은 얘기네요. 1995년 가을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왼쪽 쇄골 근처에 뭔가 두툼한 덩어리가 생겼지요. 그런데 당시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점점 덩어리가 커지고 옆쪽에 점점 여러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병을 키운 후 어느날 거울에 비친 모습에서 왼쪽의 쇄골 쪽이 정말 이상하게 느껴져 병원엘 갔습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몰라 외과로 갔고, 진단을 받았는데 임파선염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는 최악의 경우 임파선암, 이보다는 훨씬 나은 편인 백혈병, 그리고 일반적으로 임파선염이라 말씀하셨지요.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도 늑대별님과 비슷한 질문을...
의사 선생님 : 언제부터 이랬습니까?
꼬깔 : 좀 된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 : 좀 된 것이 어느 정도인데요?
꼬깔 : (정색하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무서워) 6개월 쯤 된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 : (버럭 화를 내시면서) 그렇게 오래 방치하시면 어떡합니까?
꼬깔 : ㅠ.ㅠ
사실 1년 6개월 방치했는데, 1/3로 줄인 것이었거든요. 만약 그대로 말씀드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ㅠ.ㅠ 아무튼, 그런 일로 1997년 2월부터 금연했고, 현재에 이르렀답니다. 벌써 금연 11년이 넘었네요. 아무튼, 저도 흐리멍텅한 시간 개념의 환자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P.S.) 그러고 보니 건강 밸리 같은 것도 없군요. :) 딱히 밸리로 보낼 글도 아니지만요. :)
늑대별님의 글을 읽으면서 찔리는 것이 있습니다. ㅠ.ㅠ 10년도 넘은 얘기네요. 1995년 가을 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왼쪽 쇄골 근처에 뭔가 두툼한 덩어리가 생겼지요. 그런데 당시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답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점점 덩어리가 커지고 옆쪽에 점점 여러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병을 키운 후 어느날 거울에 비친 모습에서 왼쪽의 쇄골 쪽이 정말 이상하게 느껴져 병원엘 갔습니다. 어디로 가야할 지를 몰라 외과로 갔고, 진단을 받았는데 임파선염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는 최악의 경우 임파선암, 이보다는 훨씬 나은 편인 백혈병, 그리고 일반적으로 임파선염이라 말씀하셨지요. 당시 의사 선생님께서도 늑대별님과 비슷한 질문을...
의사 선생님 : 언제부터 이랬습니까?
꼬깔 : 좀 된 것 같습니다.
의사 선생님 : 좀 된 것이 어느 정도인데요?
꼬깔 : (정색하고 말씀하시는 모습이 무서워) 6개월 쯤 된 것 같아요.
의사 선생님 : (버럭 화를 내시면서) 그렇게 오래 방치하시면 어떡합니까?
꼬깔 : ㅠ.ㅠ
사실 1년 6개월 방치했는데, 1/3로 줄인 것이었거든요. 만약 그대로 말씀드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ㅠ.ㅠ 아무튼, 그런 일로 1997년 2월부터 금연했고, 현재에 이르렀답니다. 벌써 금연 11년이 넘었네요. 아무튼, 저도 흐리멍텅한 시간 개념의 환자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P.S.) 그러고 보니 건강 밸리 같은 것도 없군요. :) 딱히 밸리로 보낼 글도 아니지만요. :)
# by | 2008/07/29 18:05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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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건강이 최고에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