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30일
범고래 Vs 백상아리
4년 전 엠파스 블로그에 '제한 공개'했던 글입니다. 전체 공개를 했을 때 있을 초딩의 습격이 두려워 4년 가까이 봉인했던 글입니다. 이글루스로 이사 온 것이 벌써 1년 하고도 4개월인데 인제야 올리게 됩니다. 일부 내용은 손을 봤습니다. 재미로 읽으셔야 합니다. :)
▷ 프롤로그
☞ 이 글을 꼭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만슈타인님께서 링크해주셨던 곳의 '상어박사'란 사람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일반화하는 그리고 사실상 가능하지 않은 일을 상상 속에서 마구 뒤죽박죽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더군요. :) 거참... 그래서~!!! 제목은 '범고래 대 백상아리'로 정하게 되었답니다. 두 녀석 모두 해양 생태계의 최상위의 생태 지위를 차지하는 녀석들입니다. 사실 서로 마주칠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1997년에 둘이 만난 사건이 있었지요. 그 얘기는 이글의 끝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략적인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서로 우위는 여러분께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D
▷ 어떤 동물들인가?
♣ 범고래 - Killer Whale, Orca, Orcinus orca
☞ 포유강 고래목 이빨고래아목 돌고랫과에 속하는 현존하는 가장 큰 돌고래입니다. 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돌고래와 달리 매우 크고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녀석이지요. '바다의 늑대'란 별칭이 말해주 듯 3 ~ 30마리 정도가 무리를 지어 사냥합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바다의 늑대'란 별칭을 가지게 된 것이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의 동물인 흰긴수염고래까지 집단으로 사냥하기도 한다는군요. 가장 좋아하는 먹이는 바다사자와 같은 기각류이며, 먹이는 바닷속에 있는 모든 녀석들입니다. 북극곰의 천적 중 육지의 천적이 Homo sapiens, 바다의 천적이 Orcinus orca라고 하더군요.
♧ 백상아리 - Great White Shark, Carcharodon carcharias
☞ 어상강 연골어강 악상어목 백상아리 악상어과에 속하는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어류입니다. 메갈로돈 생존 시에 등장하여 현재까지 살아남았을 만큼 생존능력도 뛰어난 녀석이지요. 3,000개에 이르는 날카로운 이빨로 해양 포유류(새끼 돌고래 포함) 등을 먹이로 하는 녀석입니다. 영화 Jaws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녀석이고요. 단독으로 사냥하고 단독으로 살아가는 녀석입니다.
▷ 누가 강할까?
☞ 대략 체중과 크기, 이빨, 빠르기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몸의 길이
♣ 범고래
☞ 평균적으로 수컷이 더 크며 6미터 ~ 8미터 정도입니다. 아주 큰 녀석은 10미터에 이르기도 한다는군요. 갓 태어난 새끼의 크기가 2.5미터라고 합니다.


♧ 백상아리
☞ 평균적으로 암컷이 더 크며 4 ~ 5미터 정도입니다. 큰 녀석은 6미터에 이르기도 하며, 8미터가 넘는 것을 보았다는 어부들(어부님 보셨세요? ^^)이 있지만 대개 다른 것들을 보았거나(고래상어) 공포감에 크게 추정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가 1.5미터라고 합니다.

크기로 본다면 범고래가 50% 이상 더 큰 체격을 자랑합니다. 아무래도 덩치는 확실히 범고래가 우세한 듯하지요? :D
ⓑ 체중
♣ 범고래
☞ 평균적으로 수컷은 4톤 ~ 6톤 정도이며, 거대한 수컷은 10톤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백상아리
☞ 평균적으로 암컷은 700 ~ 1,000kg 안팎이며, 최대 기록이 대략 3톤을 조금 넘는 정도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어류인 백상아리는 암컷이 크고, 포유류는 수컷이 큰 덩치를 자랑하지요. 결국 1:1로 붙으려면 수컷 범고래 대 암컷 백상아리가 되어야겠지요~!^^
체중은 길이보다 더 큰 차이를 보입니다. 실제 고래는 상당한 지방질과 강건한 골격을 가진 포유류지만 상어는 골화된 부위가 없는 연골성 척추와 연골성 골격을 가진 연골어랍니다. 역시 체중 면에서도 범고래가 월등하지 않을까요?
ⓒ 이빨
♣ 범고래
☞ 이빨 뿌리가 치조골에 끼워져 강하게 결합된 조생치이며 전체적으로 원뿔형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평균적으로 8cm 길이에 2.5cm 지름을 가지며 이보다 큰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대략 40 ~ 50개 정도의 이빨이 있다고 하네요.
♧ 백상아리
☞ 이빨이 연골성 턱에 있는 피부에 직접 결합하여 있는 피치입니다. 사실 피부에 있는 돌기모양의 비늘이 변형되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열로 되어 총 3,000개에 가까운 이빨이 있으며, 이빨 모양은 톱니 모양입니다. 평균적인 이빨 크기가 7cm라고 하지만 이 크기는 수직 길이가 아닌 비스듬히 측정한 값이기 때문에 좀 더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 특징적인 이빨을 보입니다. 범고래가 튼튼한 이빨로 무는 형태라 한다면 백상아리는 톱날 구조를 이용해 베고 찢는 형태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백상아리의 이빨은 피부를 뚫고 나온 진피층의 돌기라는 점이지요. 즉,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치아 구조이지요. 이런 약점을 보완하려고 많은 수의 예비 이빨들이 입안 쪽에서부터 앞쪽으로 밀려나옵니다. 5열 중 실제 사용하는 이빨은 2개의 열이라고 하며 뒤쪽의 이빨은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는 스페어입니다. 그런데 포유류는 파충류와 달리 강력한 이빨을 가지고 대개 1번의 이빨만 교환한답니다. 질적으로 다르다 할 수 있지요. 이 역시 톱날 형태의 날카로움보다는 쇠정과 같은 둔탁함을 가진 범고래가 더 위협적이지 않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 스피드
♣ 범고래
☞ 먹이를 쫓거나 덮칠 때 최대 48km/h의 속력으로 유영합니다. 또한 다른 돌고래처럼 수면위로 1.5미터 정도 뛰어오르는 활동성을 보여줍니다.
♧ 백상아리
☞ 먹이를 쫓거나 덮칠 때 최대 24km/h의 속력으로 유영합니다. 먹이의 아래쪽으로 접근하여 덮치는 스타일입니다. 평상시에는 어슬렁거리며 5km/h 정도의 속력으로 유영한다고 합니다.
상어 박사란 분께서 '고속의 돌파력'이란 표현을 썼더군요..^^; 실제 백상아리는 스피드면에서 범고래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상어는 마코 상어나 청상아리 정도인데 이 녀석들이 대략 40km/h 정도의 스피드를 가집니다. 또한, 온혈동물답게 범고래는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수면 위로 펄쩍펄쩍 뛰어오르곤 하지요. 그림에서의 활동범위를 보시면 알 수 있듯 스피드면에서 백상아리는 범고래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 사냥 방법
♣ 범고래
☞ 집단적으로 먹이를 쫓아 포위하여 사냥. 무리를 이끄는 리더가 있으며, 단체 생활을 한다네요. 늑대가 무리지어 행동하면 그보다 큰 고양잇과 동물들도 접근할 수 없듯, 이들이 무리지어 행동할 때 이들을 저지할 생물은 '사람' 이외에 없다고 할 수 있지요.
♧ 백상아리
☞ 단독 생활을 합니다. 등의 피부색이 회색빛이어서 먹이의 아래쪽에서 접근하면 인식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냥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간혹 서로서로 잡은 먹이를 가로채기도 한다네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사냥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1:1로 붙었을 때를 가정하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어 박사께서 가장 억울해하는 것이 이 부분인 것 같더라고요.^^ 왜 치사하게 몰매를 놓느냐는 것이지요~^^ 생태계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통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것은 범고래를 일컬어 '몰매만 놓을 수 있고 혼자서는 겁쟁이'란 논리를 펴더군요..^^ 아하하~ 사냥 방법으로는 강하고 약함을 비교하긴 좀 그렇죠? 나름대로 특성이 있는 것이니까요~!
ⓕ 턱
♣ 범고래
☞ 포유류 특유의 융합된 강력한 턱을 가집니다.
♧ 백상아리
☞ 연골성의 거대한 턱을 가집니다.
흔히 백상아리의 턱힘에 비해 범고래의 턱 힘을 과소평가하는 것 같던데요. 정확한 수치는 저도 모르겠지만 범고래의 턱 힘이 결코 백상아리보다 약하지 않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같은 크기라면 기본적으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턱의 구조는 '포유류'입니다. 반면 백상아리는 탄력이 있는 턱으로 입을 크게 벌리지만 무는 힘에는 한계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위턱이 두개골과 융합된 포유류는 턱의 변형 없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어류는 각각의 골격이 탄력성 있게 움직여 크게 벌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상대적인 강도는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범고래의 우세라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승자는?
☞ 개인적인 결론으로는 범고래의 절대 우세가 예상됩니다. 1:1로 붙거나 비슷한 덩치일지라도 범고래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물론 자연계에서 두 녀석이 만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2004년 봄경에 동물의 왕국에서 북미에 바다사자를 공격하는 백상어 떼가 있는 지역에 범고래 1마리가 나타나서 상어 1마리를 5초 정도 만에 잡아먹자 그 바다의 모든 백상어가 달아나는 내용이 나왔다는군요. 참고로, 백상어들도 범고래에게는 공포를 느끼는듯, 보통 달아나면 먼 바다까지 수십km를 달아나기 때문에 돌아오려면 2~3일인가 걸린다고 합니다. bbc나 각종 다큐들 잘 찾아보면 이와 같은 편을 볼 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참고로 그 범고래는 암컷이었고 그 일대에서는 유명한데 최근 백상어의 간에 맛을 들여서 자주 백상어를 사냥한다는군요. 백상어는 실제론 범고래의 사냥감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지요." (godcity님, 2004년 12월 16일)
1997년 범고래가 백상아리를 공격하는 장면이 촬영된 적이 있는데, 찾아보니 유튜브에 있군요. 제가 알기로 백상아리가 범고래가 잡은 먹이를 가로채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범고래는 암컷이었다고 알려졌답니다. 감상해보세요. 정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요... :)
▷ 재밌는 주장들
☞ 가장 재밌는 주장들은 바로 아래에 링크를 해놓은 상어 박사란 사람의 글들입니다.^^ 그리고 외국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인데요.(이곳은 두 녀석의 대결에 투표하는 곳이더군요. 예전에 제가 갔을 때 상황은 백상아리가 우세했는지 지금은 이렇습니다.(클릭))그런데 이곳 쥔장의 주장은 상어 박사와 비슷하더군요.^^ 요점은 이렇습니다.
1. 범고래는 겁쟁이다. 왜냐? 백상아리는 홀로 사냥을 하고, 범고래는 무리지어 사냥을 하기 때문에..
2. 백상아리는 아래쪽에서 상대를 공격하며, 범고래는 이를 눈치 챌 수 없다.
3. 백상아리가 범고래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다. 주로 병코 돌고래를 잡아먹는데 이놈 디따 빠르다.
4. 따라서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범고래와 비슷한 크기의 백상아리가 싸우면 백상아리가 이긴다.
뭐 이런 논리더군요.^^ 또한 크기에 있어서 범고래는 7.5미터/3~5톤, 백상아리 6미터/2~3톤 정도로 유사하게 적어 놓았고요.^^ 제가 짤막하게 반론을 써본다면 이렇습니다.^^
1. 범고래가 무리지어 사냥하는 것은 효율성과 협동의 문제지 겁이 많은 것은 아니지요.^^ 실제 일반적인 돌고래들은 상어들을 쫓아다니면서 찝쩍거리기 일수여서 상어들이 장난치기 좋아하는 돌고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던데요? ^^
2. 범고래를 포함하는 이빨고래들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주변을 인지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실제 고래의 두뇌 영역 중 대부분은 초음파의 영상을 처리하는데 할애된다고 합니다. 물속이 혼탁해도 주변을 인지할 수 있는 녀석이 이빨 고래들입니다.
3. 스피드는 범고래가 백상아리의 2배쯤 됩니다. 일고의 가치가 없군요. 가장 빠른 상어도 범고래보다 느리며, 범고래는 고래 중에 가장 빠릅니다.
4. 비슷한 크기의 백상아리도 존재하기 어렵고, 결과는 반대로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이트에서는 범고래의 일방적인 우위를 얘기하는 주장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주장들의 요지는 '덩치가 월등히 크다.', '훨씬 강력한 무는 힘을 가진다.' 등이었습니다.
▷ 그렇다면, 초딩과 상어박사가 이 글을 본다면?
상어박사
☞ 범빠께서 뭔가 잘못 아셨나본데 백상아리의 고속 돌파력은 단연 압권이져. 그리고 무는 힘은 백상아리가 단연 최곱니다.
초딩1
☞ 님 뭔가 잘못 알고 계셈. 메갈로돈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하고 오셈.
초딩2
☞ 무슨 소리셈 님. 아마존 왕토끼는 바다에서도 최강이점. 송곳니가 무려 1.2미터에 이르는데 백상어는 쨉도 안되져.
안모승언군
☞ 어떤 ㄱㅐㅅㅐㄱㄱㅑ
아메바 박사
☞ 거대 아메바 VS 상어, 상어는 연골어류라서 뼈대가 약합니다. 그러나 만약 아메바가 상어만큼 크다면 거대한 위족을 바탕으로 상어를 포식할것입니다. 게다가 상어는 아가리가 머리 아래쪽에 있는 반면 아메바는 모든 방향에 있기때문에 몸체가 비슷한 크기의 상대를 공격할때는 오히려 아메바가 더 강력합니다. 상어는 거대 아메바를 물어뜯기 위해 달려오던 속도 죽이고 한템포 늦춰서 몸을 비틀어 아메바를 물어야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메바는 온몸이 아가리인 관계로 닥치는데로 물 수 있읍니다. 그래서 아메바가 크다면 상어를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읍'니다.
▷ 에필로그
☞ 사실 자연계에서는 거의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대결이지만, 워낙 인구에 회자하는 이야기인지라 가상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이 글이 검색에 드러나거나 한다면 많은 태클이 난무할터... 이글은 보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보고 잊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굉장히 비슷한 포스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한번 보시라요~!
# by | 2008/07/30 12:12 | SCIENTIA | 트랙백(2) | 핑백(1) | 덧글(14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범고래 대단 ;;;;;
이글루스 트랙백>> 범고래 Vs 백상아리 예전에 늙은 깡패 톰이라는 실제 범고래에 대한 내용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큰 출판사에서 나왔던 책인데, 지금 그 책이 책장 깊숙히 들어가 있어서 꺼내기가 무지 힘드네요.... ㅠㅠ ) 아마도 영국이었던가... 한 해안 마을 근처에 범고래 패거리(?)들이 살았었는데 그 두목 범고래한테 마을 사람들이 늙은 깡패 톰이라고 이름을 붙여줬었다고 합니다. 웃기는 건 이놈들이......more
제목 : 동해안 백상아리 출현ㄷㄷㄷ
범고래 Vs 백상아리...more
... 부제목 : The Killer Whale 감독 : 마이클 앤더슨 출연 : 리차드 해리스 이오공감에 뜬 포스팅 범고래VS백상아리를 보고 갑자기 오래전에 본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올카'라는 범고래 영화인데요. 포스터를 보다시피 범고래가 사람을 습격해서 죽이는 영화 '죠스'의 아류작입 ... more
꼬깔님// 아무래도 그런듯 합니다. 범고래.. 별로 예쁜 이름은 아니죠. ㅋㅋ(어쩌면 제가 본 그 책이 아이들 위주의 책이라 정말 그런 이름으로 골라 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어가 그정도의 고난이도 전술을 쓸 수 있나요? (먼산)
덧. 범상어 설명 중, <먹이는 바닷속에 있는 모든 녀석들>
이라면 잠수함도 먹을 수 있는 거군요! (도주중)
그래서 범고래 영문 이름이 참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구잡이로 쓸어버리는 학살자 고래가 아닌 킬러고래라...
앞으로도 재밌는글 많이 써주세요 ㅎ
생각보다 백상아리와 범고래의 스펙차이가 커서 놀랐습니다^^.....
범고래를 사진으로만 보면 도무지 무섭지가 않은데,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바다사자라니!
'너... 쟤 (범고래 가리키며) 베꼈지?' (팬더는 흠칫 놀라고.) 푸헐.
어느 정도나 되면 '상어공포증'이란 병명을 붙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백상아리가 압도적으로 무섭습니다. 그치만 좋아하는 견 경외심이라고 하면 될까요.
딱 한번 백상어가 범고래 이긴적이 있죠. 바로 위에 소개된 영화 '죠스' 초반에서요 ㅋㅋ
죠스의 최초 희생자가 범고래였는지 밤에 헤엄치던 여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요.
사실 누가 세건 별 관심은 없습니다.
범고래는 범고래대로 귀엽기도 하고 좋고, 백상어는 뭣보다도 그 바디라인이 너무 매력적이라 ㅎㅎ
누가 세다는 얘기 하니 또 생각나는게 (오늘 토털리콜의 날인듯 ㅋ),
어렸을 때 소년중앙에선가 힘센 동물 쭉 모아놓고 토너먼트를 시키는 글이 있었어요.
결승에 호랑이랑 T-REX가 붙었는데 무려 호랑이가 이겼더랬죠 ㅎㅎ.
좋아하는 먹이가 바다사자;;ㄷㄷㄷ
이렇 보나 저렇게보나 상어는 범고래를 어떻게 할수가없군요..!
고기도 고래고기가 더 맛잇다고 하던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범고래와 백상아리가 전투를 일으킬 일은 거의 없을것이고,
둘이 싸울 일은 없을것이지만, 오히려 저는 범고래의 승리가 훨씬 더 높을것이라고 생각 되네요;...
뭐;... 그냥 이건 어쩌면 선호도를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죠;... 솔직히 자신이 좋아하는 동물이
싸움에서 지는 일은 없겠지요;...
그리고;... 메갈로돈의 크기;...
http://scale1981.egloos.com/4339362
http://pds7.egloos.com/pds/200805/06/60/c0001960_481fb22a6e424.jpg
알기 쉽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이런 종류의 생각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해보는 것 같은데 증명할 도리가 없으니(개인적으로는;) 말싸움으로 끝나고 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그 점에 착안한 방송국에서 모형을 만들어서 시뮬레이션해 결과를 알려주는 프로를 제작했다고 얘기도 들었습니다.
늑대, 상어, 방울뱀등도 그런 동물중 하나고요.
인간의 착각이 수많은 지구상의 생명을 죽음에 몰아넣을 수 있다는걸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동물의 왜곡된 환상을 조명하는 글을 보니 좋군요.
죠스는 상대도 안 될 겁니다. 게다가 원래는 상어에 습격당하는 인간을 돕기도 했던 착한 놈이었는데
자기 새끼를 밴암컷과 새끼가 죽은뒤 인간을 공격하게 됐다는 눈물겨운 사연이..
태어나기전에 뱃속에 끄집어져 바다에 내던진 자기 새끼를 수면에서 눈을 부릅 뜨고 보는 장면은
처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 ㅠ
예전 공격받은 사례가 있었다고 듣기는 했지만 실제로 일어나는 케이스가 극히 희귀하니...
예전에 Mythbuster(디스커버리채널프로그램)에서 이거를 증명해볼려고 돌고래 모형을 가져다 놓고 상어가 좋아하는 먹이(뭐 피가 뚝뚝떨어지는.. 아시죠?)를 가져다놓고 실험을 했는데
진짜 돌고래가 있으면 상어는 자기가 좋아하는 먹이에도 가까이 가지 않더군요.
모형을 치우니까 바로 공격을 하던.
겁이 많은건 오히려 상어쪽일 수도 있겠죠 = _=.. 돌고래가 있어도 범접치 못하는데.
아 아무튼 그래서 가끔 바다에 조난당한 사람이 돌고래가 지켜줘서 무사히 구조됬다 라는 이야기는
가능성이 있는 걸로 판명되었답니다.
.........써놓고 보니까 위에 어느분이 적으셨군요.
범고래 가끔은 해안까지 다이렉트로 날아와서 해안가에 있는 생물들을 덥쳐 잡아먹는 경우도 있답니다.
엄청 얕은데까지 공격하러 나오는게 범고래죠. 뭐 사람은 안먹지만 = _=
-네피
둘다 포악성에서는 다섯손가락안에드는놈들인데 미디어에 공개된건 완전 순한양처럼나오고 -_-;
이런 이유였군요
<----- 허거걱, '상어의 간'에 맛을 들였다뇨... 혹시 스쿠○○이 목적인 걸까요? ;;;; ㅋㅋ
(사람공격시 보복을 당하는 것을 알기떄문에 공격안한다고..)
하마는 인간을 공격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범고래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수상동물이라서 그런가라고 하기엔 좀 석연찮은 듯
(그 좁은 수조에서도 빠르긴 정말 빠르더군요!!)
이녀석이 웨델해표, 펭귄 이런 귀여운거 잡아먹는거 보면 재삼 깜짝 놀랍니다.
근데 위의 사학도님!
리처드 1세는 상어가 아니라 사자심왕(Richard the Lionheart)입니다.
저도 범고래가 상당히 난폭하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오히려 상어류가 겁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범고래가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답니다. 물론 드문 경우지만요(굶주려 있으면 사람도 공격 한답니다). 반대로 상어가 사람을 무작정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찬가지로 굶주려 있거나 자극하지 않는 한).
다큐멘터리 영상들 봐도 범고래에 대한 소개를 할때 항상 붙는 수식어가 '바다의 난폭자', '깡패', '폭군' 등등이죠. 아마도 범고래에 대한 것을 반영하는 수식어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
그런데 인간을 공격하는 드문 동물이기도 하죠.
예전에 본 기록에 의하면 포경선이 범고래 한마리를 잡아서 배를 갈랐는데 그 범고래의 위에서
바다표범 10마리, 돌고래 3마리 가량이 뱃속에 들어 있었다 라는 기록이 있었습니다.
공격성 뿐만 아니라 대식가 이기도 하죠 -_-;
제가 기억을 잘 못 한듯
사람의 경우에도, 일반 여성과 남자 운동선수의 식사량을 비교할때, 남자 운동선수가 더 많이 먹는건 소비되는 에너지량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의 경우, 가지고 있는 근육량이 많기 때문이죠.
근육이라는 건 존재하는것만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를 소비하거든요.
여하튼 항온동물은 체온의 항상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이것은 모든 항온 동물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지요.
변온동물은 추워지면 대신 잠을 자고요(동면). 아니면, 따뜻한 곳에서만 살던가요. :)
고래고기도 돔베기도 너무 좋아해서;; 쩝.
범고래는 상어와 달리 사람 먹었다는 얘기는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고,
물개랑 착각해서 다이버였나? 그 사람 팔 문것 밖엔 인간에게 피해 입힌 적이 상어에 비하면 거의 없다더군요.
어떤 이유에선진 몰라도 사람에겐 굉장히 친근하게 대한다 합니다.
야생 범고래가 물에 빠진 어린애를 구해준 일도 있다는군요.
어떤 글에선 범고래가 머리가 너무 좋아 인간의 위험함을 알고 알아서 기는(...)것이란 말도 있었습니다.;;
포경선에서 흘러나오던 이야길 언젠가 들은 적이 있는데, 개체로 놓고 보면 수컷 범고래가 암컷 범고래보다 무섭지만, 이것들을 사냥하려면 수컷보다는 암컷을 먼저 사냥해야 한다는 이야길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암수 한쌍이 있을 경우의 이야깁니다.) 그 이유는, 암컷을 먼저 사냥해버리면 수컷은 포경선에서 준비 끝내고 사냥하러 오도록 제자리에서 울부짖으면서 빙빙 돌다가 사냥을 당하고 끝이랍니다. 근데 암컷은 수컷이 죽으면 배를 기억해두고 도망친다는군요. 그 배가 언제 다시 오면 기회를 봤다가 들이받아버린답니다. 역시 아줌마 파워가 무서운거죠.
http://www.paikmagongja.org/k_index.html
홈의 글 바로가기에 있습니다.
http://www.sinsun.net/
말코손바닥 사슴이(?!)나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먼치킨색휘......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2&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01&article_id=0002287845&date=20080929&seq=8
기사에는 돌묵상어라고 나오는데..실루엣이라든지 피부 무늬라든지 제가 보기에는 영락없는 고래상어인데 꼬 선생님 견해는 어떠하오신지..
우리의 티란새정도가 있겠고
생긴것보다 너무 순진한 계열이라면,
역시 타란튤라정도?
이건 완전 독고다이 진돗개가 늑대무리보고 일대일임 내가 안진다는 소리네...
아이큐도 거의 인간이랑 일본원숭이 정도의 차이에 체구스펙도 강호동이랑 하하정도 차이인데...
다시태어남 범고래로살고싶다...
뒤로는... 사나운 포식자인 경우가 많지요
일반적으로 곰의 경우도(반달곰같은애 빼고..) 인간에게는 귀여운 동물로 인식되는 경우도있는데..
호랑이와 대등할정도인 동물이라죠..
그런데, 아주 어릴적에 상어가 인간공격하다가 돌고래때오니까 도망치던 영화를 본적이있는데..
혹시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