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05일
B.C. 4004년 9월 21일 9시
What The HELL???? by 아브공군님
아브공군님 댁에서 한국 창조과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젊은 지구 창조주의자들의 주장인 지구 나이 6,000년을 지지한다는 얘길 봤습니다. 이 얘길 들으니 아일랜드의 어셔 주교가 생각났는데, 마침 아브공군님께서도 언급을 하셨군요. :) 어셔 주교의 얘기를 처음 들었던 것은 대학교 3학년 지사학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배운 바로는 B.C. 4004년 10월 26일 9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뒤적인 바로는 '시간'은 명확하지 않고 율리우스력으로 10월 23일, 그레고리오력으로 환산하면 9월 21일이 된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선선한 가을에 지구를 만드셨군요? :)
중세 후기 유럽에서 크리스트교 세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성서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고, 여러 학자들이 대략 B.C. 4000년 언저리의 값을 내놓았고,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어셔의 B.C. 4004년 주장인 것으로 압니다. 어셔가 이런 주장을 내놓은 것이 1664년으로 아는데, 2008년 현재도 지구나이 6,000년을 주장한다니 놀랍네요. 재밌는 것은 B.C. 400년대의 사람인 그리스의 헤로도투스(Herodotus, Ἡροδοτος)가 나일강 하구의 퇴적층이 매년 반복되는 범람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생각해 나일강의 삼각주가 수천년에 걸쳐 형성된 것이라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석회암 동굴 하나 만들어질 수 없는 짧은 시간인 6,000년을 지구 나이라 주장하는 한국창조과학회를 보니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럼 우주도 그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것이죠? 여기서 우스개 하나,
한국창조과학회에서 불온 연예인으로 리스트에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수 빅뱅, VJ 챨스
그밖에 불온 영화는 10000BC가 아닐까요?
아브공군님 댁에서 한국 창조과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젊은 지구 창조주의자들의 주장인 지구 나이 6,000년을 지지한다는 얘길 봤습니다. 이 얘길 들으니 아일랜드의 어셔 주교가 생각났는데, 마침 아브공군님께서도 언급을 하셨군요. :) 어셔 주교의 얘기를 처음 들었던 것은 대학교 3학년 지사학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배운 바로는 B.C. 4004년 10월 26일 9시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뒤적인 바로는 '시간'은 명확하지 않고 율리우스력으로 10월 23일, 그레고리오력으로 환산하면 9월 21일이 된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선선한 가을에 지구를 만드셨군요? :)
중세 후기 유럽에서 크리스트교 세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성서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고, 여러 학자들이 대략 B.C. 4000년 언저리의 값을 내놓았고,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어셔의 B.C. 4004년 주장인 것으로 압니다. 어셔가 이런 주장을 내놓은 것이 1664년으로 아는데, 2008년 현재도 지구나이 6,000년을 주장한다니 놀랍네요. 재밌는 것은 B.C. 400년대의 사람인 그리스의 헤로도투스(Herodotus, Ἡροδοτος)가 나일강 하구의 퇴적층이 매년 반복되는 범람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생각해 나일강의 삼각주가 수천년에 걸쳐 형성된 것이라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석회암 동굴 하나 만들어질 수 없는 짧은 시간인 6,000년을 지구 나이라 주장하는 한국창조과학회를 보니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럼 우주도 그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것이죠? 여기서 우스개 하나,
한국창조과학회에서 불온 연예인으로 리스트에 올린 사람은 누구일까요?
가수 빅뱅, VJ 챨스
그밖에 불온 영화는 10000BC가 아닐까요?
# by | 2008/08/05 10:02 | creatio problematica | 트랙백 | 덧글(4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잘 웃고 갑니다~~ :)
(8월 13일 마야달력 세계 창조일, 9월 21일 어셔 주교 달력 세계 창조일)
...지구의 역사는 10분.
이걸 읽어 보세요. ...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쩝.. 6천년 ... ... 히유 .. 저 또라이들을 어찌 해야 할런지.. 쩝.. (생물학 들을 때 이웅상 교수(아니 괴수)를 좀 더 몰아칠 껄 그랬나..)
“지구의 나이 6천년, 무신론자에겐 조롱거리”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74681
그걸 믿는 제 친구들 보면서도 당황했고;;
종교신문 1위라는 크리스천투데이의 기사입니다.. 그외에도 크리스천투데이의 삽질기사로는
'이슬람은 기독교의 정신이 변질되어져서 만들어진 종교다' '종교사학에서 강의석같은 학생이 나오면 전학시켜야 한다.'라는 명언들이 있습니다..-_-
(어디까지나 "저 논리대로라면"입니다.^^;)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464
"지구 역사가 6천년 어쩌구 하는 친구들은 그냥 상종을 마시오."
중국 요서 지역에서 발굴된 요하 문명은 최대 10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것도 한반도와 비슷한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어서 학계에서도 한국 상고사와 연관이 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저 분들의 논리에 따르면 우리 역사만도 4000년(?)을 깎아먹어야 한다는...(--)
p.s 저 분들은 수메르를 인정하고 싶지 않을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