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통각문답

[문답]통각문답 by 미자르님

문답을 지나칠 수 없기에 가져왔습니다. :)

1. 손에 난 튼살 같은 걸 뜯다가 잘못 뜯어서 피가 났다.

2. 우산을 썼는데 너무 낮게 써서 머리카락이 우산살에 끼었다.

3. 발가락 사이를 모기한테 물렸다.

4. 머리를 긁다가 여드름을 건드려서 터졌다.

5.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서 척추 끝(꼬리뼈)을 제대로 찧였다.

6. 빨리 가다가 물체의 모서리에 '중요 부위'를 부딪혔다.

7. 시디드라이브를 여는데 트레이가 안 나와서 가까이 다가갔다가 느닷없이 튀어나온 트레이에 부딪혔다.

8. 뛰어오르다가 착지할 때 발가락을 오므려서 발가락이 골절됐다.

9. 발끝을 부딪쳐 발톱이 부러졌다.

10. 책을 넘기다 손을 베여 피가 났다.

11. 뒤로 넘어져 단단한 바닥과 강렬한 스킨쉽을 했다.

12. 감전당했다. 찌릿찌릿.

13. 작은 칼 (커터 칼, 아트나이프 등)에 푹 박혔다.

14. 친구랑 장난치다 급소에 맞았다.

15. 중요한 곳을 동물이 문 적이 있다.

15개 항목 중 9개 항목에 해당하네요.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상처는 이렇습니다.

- 7살 무렵 형과 권투하다가 다운되면서 장롱 모서리에 오른쪽 뺨을 제대로 긁었습니다. 상당히 심하게 패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행히 흉터가 남지 않았습니다.
- 중학교 1학년 때 자전거 앞 브레이크를 잡아 관성을 체험하며 손잡이에 눈을 맞아 왼쪽 눈 위가 찢어짐. 흉터 남음

그래도 크게 상처받았던 것은 별로 없고, 이제까지 단 한번도 깁스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은 사실 놀라운 것 아닐까요? 아... 놀랍지 않은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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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8/08/07 01:28 | 여러가지 문답 | 트랙백(2)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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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잡상인(雜想人) 출입구역 at 2008/08/07 10:40

제목 : 통각문답- 아니다! 이건 고통문답이다!
[문답] 통각문답 꼬깔님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왠지 이건 꼭 해야 할 거 같아! 근데 무섭습니다. 읽고만 있어도... 1. 손에 난 튼살 같은 걸 뜯다가 잘못 뜯어서 피가 났다. 2. 우산을 썼는데 너무 낮게 써서 머리카락이 우산살에 끼었다. -덧붙여서, 우산이 잘 안펴진다는 이유로 우산 살을 잡고 우산을 펴다가 손가락을 베인 적 있으신 분 계신가요? 전 해봤습니다(....). 베인줄도 모르고 걸어가다가 손가......more

Tracked from Emperor that.. at 2008/08/11 00:21

제목 : 꼬깔님께 받아온 통각문답
[문답] 통각문답...more

Commented by The_PlayeR at 2008/08/07 03:30
음...트랙백인가요..문답종류를 매우즐기시는편이라.. 달인 문답꼬깔님이시군요..(먼산)
P.S 그나저나 다현이는 괜찮은겝니까..육.해를 섭렵한뒤 찾아온 고통 혹시 해 때문에 무언가...
진실은 저너머에;;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7 10:36
The_PlayeR님// 16년동안 문답만... :) 다현이는 장염초기 증세라는군요... ㅠ.ㅠ 약먹고 죽먹이고 있습니다.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타치코마 at 2008/08/07 04:34
저도 트랙백 해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7 10:36
타치코마님// 넹~
Commented by 풀잎열매 at 2008/08/07 07:46
깁스...그거 정말 답답합니다 ;ㅁ;
해본적이 없다는 것은 좋은 것이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7 10:36
풀잎열매님// 그럴 것 같아요... :)
Commented by ranigud at 2008/08/07 10:30
뭡니까 이 무시무시하게 아픈 문답은....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7 10:37
ranigud님// 아하하 :)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8/08/07 10:58
개콘의 황회장 버전을 떠올리게 하네요. ㅎㅎ(특히 2번은 이미 나온..)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7 13:10
두막루님// 아하하 :)
Commented by 베푸러박 at 2008/08/07 14:43
책장에 손 벤 것 외에는 없는 듯 하네요. ^^
이거, 문답 릴레이 하기에는 너무 밋밋하죠? -.-;

날도 덥고... 땡볕 8월이고...
근데, 다현이가 아파서 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7 14:55
배불러박님// 확실히 책장에 손 베는 것은 아주 일반적인가 봅네다. :) 이번주 토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제주도에 갈 예정입니다. 물론, 전 일요일 저녁 마지막 뱅기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불멸의 사학도 at 2008/08/09 00:27
7번은 아프다기보단 광미디어의 안위부터 걱정이 되더라구요... 얼마 안하지만 그런 웃기는 일로 고장낸다는 게 좀 그랬으니까요... 어쨌든 의외로 DVD롬의 내구성이 좋은 탓인지 살짝 트레이가 덜렁거리는 일이 있지만 아무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수십센티 위에서 떨어져서 트레이를 억지로 빼내야 튀어나오는 녀석도 사용하는 덴 지장이 없을 정도니까요...)

그건 그렇고 지금 왼쪽의 플래시에도 대련 도중에 거시기를 차이는 장면이 나오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9 10:38
불멸의 사학도님// 헉... 그렇군요. :) 아무튼, 전 씨디 트레이로 다친 적은 없네요. :)
Commented by 카놀리니 at 2008/08/11 00:20
제 이글루에 모셔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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