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과학 임시저장글, 넘쳐

개인적으로는 이글루스의 임시글 기능을 잘 이용하는 편입니다. 갑작스레 익스플로러가 먹통이 될 때 유용하고 - 마치 한글의 ASV파일을 연상케 합니다. - 글을 쓰다 막힐 때는 시간이 없을 때 잠시 저장했다가 나중에 활용할 수 있어 좋지요. 그런데... 이런 임시글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는 때도 있답니다.
▶ 6월 말 쯤의 임시글 목록
▷ 오늘 현재 임시글 목록

2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6월 말쯤 임시글 목록과 현재 임시글 목록에서 겹치는 글이 있지요. 즉,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ㅠ.ㅠ 특히, T. rex의 크기와 관련한 글은 4월 당시 잘 써나가다가 일이 생겨 잠시 중단한 후, 참고하던 자료를 읽어버려 - 아직도 찾고 있습니다. ㅠ.ㅠ - 멈춘 글입니다. ㅠ.ㅠ 크기의 일관성이 있어야 하기에 예전 자료를 꼭 찾아야 합니다. ㅠ.ㅠ 또한, 사우루스와 사우라 관련한 글은 쉽게 쓸 수 있는 글인데, 게을러서... (야...)

그 밖에 방출 대기 중인 글의 내역은 이렇습니다.

1) 별자리 이야기 - 큰곰자리
☞ 방금 전에 완성하고 발효 중입니다. :)

2) 제목없음
☞ 연습용으로 여러 링크를 급하게 저장했던 글입니다. 당연히 공개될 일이 없습니다.

3) 그리스어로 헬레네를 어떻게 쓸까?
☞ 2003년 말쯤인가 엠파스 블로그에서 받았던 질문입니다. 거의 5년 만에 이에 대한 답을 쓰려고 하는데 - 게으름쟁이 - 보류 중이군요. 흑...

4) Stegosauria의 절멸
☞ 스테고사우루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려고 발효 중입니다. :)

5) 턱의 기원
☞ 엠파스 블로그에서 연재했던 '척추동물 시리즈'를 시작하면 써먹을 글입니다. 역시 발효 중...

6) 옛날에는 900살이라
☞ 창조주의 관련 글인데, 이런 글을 쓰면서 힘을 뺄 필요가 있나란 생각에 멈췄습니다. ㅠ.ㅠ

7) 사우루스와 사우라
☞ 공룡 학명에 자주 붙는 어미인 saurus와 관련한 얘기를 하려고 쓰기 시작한 글입니다. 필요한 사전 등의 이미지 스캔해놓고 정작 글은 보류... 게으름쟁이... ㅠ.ㅠ


아무튼, 음식도 오래 보관하면 발효가 아닌 부패가 일어나기에 빨리빨리 방출하려 노력 중입니다. ㅠ.ㅠ 미뤄두면 쓰기 어려운 글이 있습니다... 흑...

발효과학 임시저장글,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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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꼬깔 | 2008/08/08 11:14 | 날적이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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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4blog at 2008/08/26 23:18

제목 : 블로그에 비공개 글이 몇 개나 되나요?
뜬금없이 블로그 글의 목록을 보다가 제 블로그의 비공개 글의 갯수를 세어보았습니다. 무려 100여개가 훌쩍 넘는군요. j4blog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잡담'외엔 거의 쓰지 않는지라 비공개 글의 대부분이 아이디어나 한 줄 메모, 또는 해외의 RSS 주소와 그에 관한 제 생각을 몇 줄 적어둔 것입니다. 즉 제 블로그의 비공개 글 = 초안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개인의 생각이나 사적인 사건들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그것을 비공개로 처리해둡니다. 온......more

Commented by Frey at 2008/08/08 11:17
저도 임시저장된 글이 대략 20개 정도 됩니다^^; 절반 이상은 나갈 일이 없을거고, 나머지 절반은 나갈 시기를 놓고 저울질하는 중;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8 12:44
Frey님// 오~ 저랑 비슷하네요. :) 그런데 확실히 일부는 내보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있더라고요. :)
Commented by The Nerd at 2008/08/08 12:07
글은 쓰고자 마음 먹었을 때의 감각을 가지고 탄력을 받아서 쭉 갈 때 좋은 게 나오는 거 같아요. 묵혀뒀다가 나중에 보면 그때의 감각은 온데간데 없고..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8 12:44
Lee님// 맞습니다. :) 확실히 탄력을 받았을 때 쓰는 것이 좋아요... ㅠ.ㅠ
Commented by 새벽안개 at 2008/08/08 12:32
창고에 가득히.... 숙성중이군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8 12:45
새벽안개님// 숙성 중입니다. :) 아하하
Commented by 늑대별 at 2008/08/08 13:02
저는 이미 부패한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꼬깔님..저는 제목에 낚인 것 같습니다. 발효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줄 알았더랬습니다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8 13:49
늑대별님// 아하하 :) 그러고보니 제목이 발효과학과 관련한 임시저장글처럼 되었군요. 크크크
Commented by byontae at 2008/08/08 20:21
저는 이미 50개 돌파한지 오래입니다(.......)
그런데 한번 발효 시작된건 다시 꺼내기가 힘들더라구요.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09 10:37
byontae님// 아하 그렇죠? :) 확실히 한번 발효 시작되면... ㅠ.ㅠ
Commented by j4blog at 2008/08/26 23:23
트랙백 보내주신 글, 답장이 늦었습니다. ^^
저도 예전에 이글루스를 아주 잠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임시저장 기능이 제법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전 이미 비공개 임시저장본이 100여개를 넘어서...OTL...
Commented by 꼬깔 at 2008/08/27 00:33
j4blog님// 그러셨군요. :) 비공개 저장글이 100여개를 넘어섰다니... 헉... 정말 엄청난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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