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10일
멋진 패자
루트비히 파이셔 훈남 등극
최민호 선수의 5게임 연속 한판승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단방에 '쿵' 떨어지는 한판승이라기보다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한판승을 얻는 느낌... 결승전마저 세계랭킹 1위라는 오스트리아의 루트비히 파이셔마저 한판으로 제압. 그런데 흐뭇하고 따뜻한 광경은 금메달을 딴 최민호 선수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한판패를 당하고 억울하기도 할텐데 패자인 파이셔 선수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승자 최민호 선수에게 다가가 축하해주고, 최민호 선수의 손을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개 패자는 억울함에 승자를 축하해줄 여유도 없고, 자책하거나 분노하는데 파이셔 선수는 그렇지 않더군요.
정말 호감이 가는 선수네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고,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선수가 바로 오스트리아의 루트비히 파이셔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튼, 핸드볼과 농구도 선전했고, 사격의 진종오 선수도 잘했고, 박태환 선수도 결승에 올라 수영 사상 최초의 메달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박태환 선수도 메달을 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라 생각되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지나치게 박태환 선수를 띄우는 것은 아닌가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여전히 해켓은 강하고, 젠슨도 강하고, 장린도 만만치 않아 보이더군요. 모쪼록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정말 호감이 가는 선수네요. 실력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고,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선수가 바로 오스트리아의 루트비히 파이셔 선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튼, 핸드볼과 농구도 선전했고, 사격의 진종오 선수도 잘했고, 박태환 선수도 결승에 올라 수영 사상 최초의 메달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박태환 선수도 메달을 따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성과라 생각되는데, 우리나라 언론은 지나치게 박태환 선수를 띄우는 것은 아닌가 솔직히 걱정이 앞섭니다. 여전히 해켓은 강하고, 젠슨도 강하고, 장린도 만만치 않아 보이더군요. 모쪼록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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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10 04:21 | 날적이 | 트랙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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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림픽, 유도 그리고 trivia
방금 최민호 선수의 첫 금메달 소식을 듣고 결승전 장면을 봤다. 깔끔한 한판승, 매우 좋았다. 근데 준우승자의 축하해주는 태도가 약간 인상깊었다.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축하한다'라고 말하는 듯한 당당한 모습이 진짜 스포츠맨십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울고 있는 최민호 선수의 모습보다 오히려 더 멋지다고까지 느껴진다. ㅎ 그래서 그 은메달을 딴 오스트리아 친구에 대해 검색해 봤는데 구글신 덕분에 의외로 검색하기 쉽다. 구글링해보니......more
우리나라는 언제 저런 레벨에 도달할 수 있을지...
하지만 두 시간 후에 있을 경기는 열심히 응원하려구요..^^
지고나서 저런 행동을 우리나라 선수가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악플로 도배가 되겠죠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