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7일
블로깅을 하면서 곤란할 때
블로깅을 시작한 지도 5년이 다 되어가네요. 2003년 10월 7일 시작했으니 정말 꽉 채워 5년이 되어 갑니다. 그런데 블로깅을 하다 보면 비슷한 일로 곤란함을 겪는 때가 있습니다. 물론 댓글 때문입니다. 블로깅이란 것이 의사소통을 위해 댓글을 주고받는다지만 간혹 댓글에 답글을 달기 곤란한, 그리고 당황스런 댓글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제가 저어하는 댓글은 이런 부류입니다.
1. 정치색깔 짙은 댓글
☞ 블로깅을 시작한 것이 제 정치적인 색채를 보이기 위함이 아니기에 정치색깔이 짙은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명쾌하게 좌우로 나누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기에 이런 식의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2. 종교색깔 짙은 댓글
☞ 종교색깔이 짙은 댓글도 사양합니다. 전 기본적으로 창조주의에 반하는 글을 쓰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과학에 종교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사양합니다. 또한,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것 역시 사양합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장경동 같은 자를 싫어 하는 이유는 그런 것입니다. 비유를 해도 적절한 비유를 해야지 자신과 석가모니를 비교하는...
3. 훈계성 댓글
☞ 어찌 보면 1, 2번과 연계된 얘기일 수 있겠지만, 간혹 '그건 아닙니다. 사실은...'으로 시작하는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의 댓글을 사양합니다. 또한, 절 훈계하려는 댓글 역시 사양합니다. 특정 주제 - 주로 과학과 관련한 것입니다. - 에 논리적으로 댓글을 남기시고, 이에 대한 토론과 의견 제시는 항상 환영합니다.
4. 익명의 댓글
☞ 당연한 얘기지만 단발성 익명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토론과 의견 제시는 서로가 공평하게 노출된 상태여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숨어서 자신의 주장을 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농담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즐기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특정 주제로 말장난을 하거나 진지한 듯 말장난을 하는 글을 자주 쓰는 편입니다. 제가 가끔 올리는 넌센스 퀴즈를 보면 아시겠지만 대개 그런 종류의 말장난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간혹 이런 말장난에 정색하고 지나치게 진지하게 접근하시면 제가 민망해지고 곤란해집니다. ㅠ.ㅠ
# by | 2008/08/27 16:38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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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꼬깔님의 넌센스퀴즈 팬이에요! ^_^
이런 글은 공지사항에 올려두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링크타고 오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저도 어쩔땐 주인장님의 의도를 모르고 원치않는 논쟁을 하게 될때가 있으니까요. 물론 홈페이지의 분위기에 좀더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방문객이 문제긴 합니다만 조금이라도 그런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치, 종교 얘기는 웬만하면 안 하는게 좋죠. 우정파괴 가정파괴의 주범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서로 이해못해서 어긋나면 대참사가 벌어지기도 하지만요;;; (어흑)
그런데 프린터 도착하셨나요? 전 오늘 설치받았습니다. 활동은 9/1부터인듯 합니다만^^;
그래도 줄기차게 와서 악플(?)을 다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참 독특한 취미죠. -ㅁ-;
결국 '사양합니다'의 깊은 의미 '삭제' '차단'을 활용할 수 밖에 없더군요.
익명성의 3번은 ㄷㄷㄷ 3번 성향은 무시가 잘 안되더군요ㅡ.ㅡ;
뭐 혼자노는 블로그라 제 블로그에 그런사람은 없지만서도.. 다른 블로거님들 포스트의 댓글 볼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