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8일
신간 - 왜 다윈이 중요한가 : Why Darwin matters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극적 대립. 이는 단순히 이론의 선호를 떠나 세상을 보는 틀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한 지표다.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로 '사이비 과학'을 예리하게 공격한 마이클 셔머가 이번에는 창조론을 공격한다.
진정한 과학 정신의 승리를 외치며, 다윈주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과학을 지키는 것이고, 생명의 장엄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셔머는, 다윈의 발자취를 되짚어가며 지적 설계론자들의 주장을 논박한다. 하지만 셔머는 또한 종교와 다윈주의가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그의 작업은 우주와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위치를 더욱더 정교하게 이해하기 위한 작업에 다름 아니다.
"다윈이 왜 중요하냐면 진화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진화가 왜 중요하냐면 과학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과학이 왜 중요하냐면, 과학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뛰어난 이야기, 곧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말해 주는 서사적 모험담이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마이클 셔머
이 책은 낡은 턱시도를 입은 창조과학이라 불리는 지적설계론에 대한 '지적인 지적'인 듯합니다. 이미 도킨스가 '눈먼 시계공'에서 통렬하게 비판했지만, 셔머의 것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결국...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ㅠ.ㅠ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창조와 격변-생명의 기원과 지구의 역사에 대한 창조론적 해석> - 양승훈 by 홈워즈
- 과학의 변경지대 by 얼음칼
-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by 얼음칼
- 마이클 루스 [..] by 히요
# by | 2008/09/08 09:44 | ΒΙΒΛΙΟΘΗΚΗ | 트랙백 | 덧글(1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일목요연하게 창조"과학",지적 설계론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게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