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9일
Maskun - Not see
예전에 읽었던 올리버 색스의 '색맹의 섬'이란 책 - 색맹의 섬 - Oliver Sacks - 에서 전색맹(complete achromatopsia)과 관련한 얘길 읽은 적이 있습니다. 미크로네시아의 작은 산호섬인 핀지랩(Pingelap) 180여명 중 15명이 전색맹이라는 얘기. 그리고 전색맹과 더불어 심한 근시에 안진증까지 나타나는 사람들을 핀지랩말로 '보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마스쿤(Maskun)이라 부른다는 얘기... 그런데 우연히 SBS 스페셜에서 이를 다룬 프로그램을 보고는 책으로만 봤던 마스쿤을 봤습니다.
책에서도 행복한 그들의 모습을 묘사했는데,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다. 정상적인 시력도 아니고 색깔을 느낄 수 없는 그들이지만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남을 해하는 사회, 돈의 노예가 되어 목숨을 끊는 사회, 그리고 이런 모든 것을 색깔로 포장하려는 그런 사회상을 보니... 어떻게 딸내미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까란 걱정도 됩니다. 칼로 무고한 시민을 해할 가능성은 이미 예견되었던 것 같은데 도대체 무얼한 것인지...
도대체 그들이 얘기하는 오른쪽, 왼쪽과 색깔은 무엇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이렇게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게 만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여기에 불합치하면 누구든 적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무서운 세상... 우스개로 써놓은 글에도 '명백한 좌우의 대립상황'이란 잣대로 댓글을 달고,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란 극도론 단순한 논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 목사란 작자가 망말을 하고 혹세무민하는 세상입니다.
도대체 언제쯤 전색맹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세상이 올까요? 색깔, 색깔, 정말 지겹습니다. 우편향, 좌편향도 정말 지겹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보지 못하는 Maskun일까요? 혹시 적색거성도 좌빨의 음모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예전에 지만원이란 사람은 이런 상상도 했다고 하지요.
(출처 : http://nimg.empas.com/orgImg/sg/2006/06/14/unipom.jpg)
책에서도 행복한 그들의 모습을 묘사했는데,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다. 정상적인 시력도 아니고 색깔을 느낄 수 없는 그들이지만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남을 해하는 사회, 돈의 노예가 되어 목숨을 끊는 사회, 그리고 이런 모든 것을 색깔로 포장하려는 그런 사회상을 보니... 어떻게 딸내미가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까란 걱정도 됩니다. 칼로 무고한 시민을 해할 가능성은 이미 예견되었던 것 같은데 도대체 무얼한 것인지...
도대체 그들이 얘기하는 오른쪽, 왼쪽과 색깔은 무엇입니까? 도대체 무엇이 이렇게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게 만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여기에 불합치하면 누구든 적으로 만들 수 있는 그런 무서운 세상... 우스개로 써놓은 글에도 '명백한 좌우의 대립상황'이란 잣대로 댓글을 달고, 우리편이 아니면 적이란 극도론 단순한 논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 목사란 작자가 망말을 하고 혹세무민하는 세상입니다.
도대체 언제쯤 전색맹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세상이 올까요? 색깔, 색깔, 정말 지겹습니다. 우편향, 좌편향도 정말 지겹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보지 못하는 Maskun일까요? 혹시 적색거성도 좌빨의 음모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예전에 지만원이란 사람은 이런 상상도 했다고 하지요.

예전에 세계일보 기사 내용 - 지만원 또 한건(클릭) - 입니다. 역시 사람은 보고자 하는 것만 본다는 것이 사실인가 봅니다. 그런데 사실 출처에 나온 파일 이름이 더욱 재밌습니다. :)
# by | 2008/09/09 23:40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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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김완섭 씨와 쌍벽을 이루는 것 같은... 아차, 다른 분들도 무시하면 안 되겠군요.
(공중파로 꺽꺽 거리는 쥐소리 듣고 머리가 띵하던 상황에 바로 이 글까지 보니 더욱 심란해졌습니다 T.T)
지만원의 관찰력이 트랜스포머 개봉때는 왜 잠잠했나라는 의심을 지울수 없군요.
(옵티머스 프라임의 컬러링 참조.ㅡㅡ;)
미국에 암약해서 묻어온 빨갱이는 감히 발설할 수 없어서?
그런데, 일단 색칠부터 하고 보자는 짓거리들...
수구꼴통들의 전유물인가 봅니다.
안재환씨의 죽음이 뉴스로 올라오자 마자...
답글란에는 '촛불집회(세력)이 안재환을 죽였다'는 답글같지도 않은 답글이 러시를 하더군요.
기다렸다는 듯이 말이죠. -ㅁ-;
혹시라도 그런 유서가 발견되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상상하기도 싫더군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96
조선일보가 '친북신문'인 이유
1) 오직 세계에서 '조선'이라는 이름을 국호를 쓰는 것은 북한밖에 없다. 그러므로 조선일보는 북한의 신문이다.
2) 빨간색 로고를 쓰고 있으니까.
3) 전(前) '북한 주민'을 기자로 쓰고 있으니까.
...... 결론: 부메랑, 자승자박
(썰렁한 개그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