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16일
9월 16일 프로야구 SK - 두산 전 후기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실상 결정된 것 같습니다. 후반기 첫 경기 SK 전에서 역전패 했던 것과 비슷한 과정으로 패배에 몰린 것이 아쉽네요. 그리고 역시 SK가 리그 최강의 팀이란 것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한번의 기회에서 역전하는 힘은 가히 위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장면이 있네요.
7회 2사 1, 2루에서의 투수 교체가 개인적으로는 패인이 아닐까란 생각입니다. 이미 후반기 첫 경기 SK 전에서 두산 킬러 김재현에게 역전타를 허용했던 경험이 있었고, 최근 좋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김경문 감독으로선 승부수를 띄운 듯합니다. 그러나 불펜에서 김상현 선수가 몸을 풀고 있었고, 최근 임태훈 선수가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김상현 - 임태훈의 순서가 적절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최근 임태훈 선수는 확실히 정신적인 면에서 안정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힘으로 윽박지르려는 투구 패턴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최정 선수에게 2스트라이크를 잡은 상황인데 높은 직구로 3점 홈런을 맞은 장면과 1, 2루 상황에서 2루 주자에 대한 견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3루 도루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두산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자랑하는 선수가 김상현 선수였고, 이재우 선수와 임태훈 선수가 전반기에 비해 구위가 많이 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역시 수순의 문제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선발 이혜천 선수의 구위가 아주 좋았음에도 이재우 - 임태훈 - 김상현 선수를 모두 투입하고도 역전을 허용한 점은 1패 이상의 타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ㅠ 아무튼, 오늘 느낀 것은...
1. SK는 확실히 강팀이다. 이변이 없는 한 SK의 2연패가 유력하다.
2. 두산의 불펜진이 지쳤다. 특히, 임태훈 선수의 상태가 올림픽 대표팀 승선과 관련한 문제로 확실히 슬럼프란 생각.
3. 인정하기 싫지만 김재현은 두산 킬러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은 선수다. 흑... LG 시절에도 두산을 괴롭히더니...
4. 나주환 선수 욕 대박이다.
그리고 나주환 선수,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카메라를 의식하셔야죠? 욕한 것이 다 잡혔습니다.
'완전 어이가 없어. C8 색희'
8회초 주자 1루에서 번트 후 임태훈 선수의 1루 송구가 빠진 장면에서 갑자기 나주환 선수의 의도적 수비방해 판정이 났는데,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보지는 못했네요. TV에서는 의도적으로 라인 안쪽으로 뛰면서 1루수의 수비를 방해했다는 판정이었던 것 같고요. 억울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TV에서 지켜보는 시청자에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주말 사직에서의 3연전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3위가 되든 2위가 되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7회 2사 1, 2루에서의 투수 교체가 개인적으로는 패인이 아닐까란 생각입니다. 이미 후반기 첫 경기 SK 전에서 두산 킬러 김재현에게 역전타를 허용했던 경험이 있었고, 최근 좋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김경문 감독으로선 승부수를 띄운 듯합니다. 그러나 불펜에서 김상현 선수가 몸을 풀고 있었고, 최근 임태훈 선수가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김상현 - 임태훈의 순서가 적절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최근 임태훈 선수는 확실히 정신적인 면에서 안정성이 떨어져 보입니다. 힘으로 윽박지르려는 투구 패턴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최정 선수에게 2스트라이크를 잡은 상황인데 높은 직구로 3점 홈런을 맞은 장면과 1, 2루 상황에서 2루 주자에 대한 견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 3루 도루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최근 두산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자랑하는 선수가 김상현 선수였고, 이재우 선수와 임태훈 선수가 전반기에 비해 구위가 많이 떨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역시 수순의 문제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선발 이혜천 선수의 구위가 아주 좋았음에도 이재우 - 임태훈 - 김상현 선수를 모두 투입하고도 역전을 허용한 점은 1패 이상의 타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ㅠ.ㅠ 아무튼, 오늘 느낀 것은...
1. SK는 확실히 강팀이다. 이변이 없는 한 SK의 2연패가 유력하다.
2. 두산의 불펜진이 지쳤다. 특히, 임태훈 선수의 상태가 올림픽 대표팀 승선과 관련한 문제로 확실히 슬럼프란 생각.
3. 인정하기 싫지만 김재현은 두산 킬러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은 선수다. 흑... LG 시절에도 두산을 괴롭히더니...
4. 나주환 선수 욕 대박이다.
그리고 나주환 선수,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카메라를 의식하셔야죠? 욕한 것이 다 잡혔습니다.
'완전 어이가 없어. C8 색희'
8회초 주자 1루에서 번트 후 임태훈 선수의 1루 송구가 빠진 장면에서 갑자기 나주환 선수의 의도적 수비방해 판정이 났는데,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보지는 못했네요. TV에서는 의도적으로 라인 안쪽으로 뛰면서 1루수의 수비를 방해했다는 판정이었던 것 같고요. 억울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TV에서 지켜보는 시청자에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주말 사직에서의 3연전이 최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3위가 되든 2위가 되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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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9/16 22:08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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