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21일
책에 낙서하는 사람
며칠 전에 빌리지 못했던 책 - 정기 휴관으로 ㅠ.ㅠ - 을 빌렸습니다. 많은 부분을 볼 것은 아니고 아주 쬐금 볼 것이 있어 유기화학 책을 빌렸는데, 엇~ 연필이긴 하지만 책에 낙서를 해놓고, 책에 문제를 풀었네요. 자기 책도 아니고 공공 도서관의 책인데 이렇게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런 비슷한 상황을 몇 차례 겪었던 적도 있고요. 간혹 아이들에게 책을 빌려주면 - 문제집 - 그렇게 당부해도 문제집에 직접 문제를 푸는 아이들도 있고요. ㅠ.ㅠ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일수록 자기 것이상으로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텐데... 가끔씩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낙서가 된 것을 보면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그런데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오해일까요? 요즘은 오해가 대세인 듯해서... ㅠ.ㅠ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일수록 자기 것이상으로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텐데... 가끔씩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낙서가 된 것을 보면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그런데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오해일까요? 요즘은 오해가 대세인 듯해서... ㅠ.ㅠ
# by | 2008/09/21 01:41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2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도서관에서 사용하시면 안되죠.
아, 구쾌도서관은 예외.
최근에, 국내 라이트노벨 관련 사이트에서 맘에 안든다고 책을 소각하고 그걸 게시판에 올린 경우도 있었거든요.
작가가 받을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문제는 그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다른 독자들은 물론, 출판사 직원들, 편집자, 작가가 보는 게시판에 올렸다는 것이 문제지요.
그로 인해, 출판사 쪽에서도 (명목상의) 사과문까지 발표했었구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는데, 낙서라던가 낙장이 너무 눈에 거슬려서 정 못보겠다 싶으면,
다른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아니면 아예 책을 사던가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 경우에는 작가의 창작의욕 등을 깎아 내리고, 출판업계에도 악영향을 끼치니 그것이 문제지요.
전 예전에 무슨 장문도서를 하나 빌렸는데, 절반정도에 밑줄이 쳐져 있더군요;;
2. 해문 출판사 이집트 출판사의 비밀 소설에 "범인은 사실 아무개이고 지금 이야기는 모두 아무개의 위장이다"라고 쓰신분
3. 대하 연작 에로 소설(무려 30년동안 한 작가에 의해 출판된) 속표지에 "광고에 속지 마세요" "기대 했다 덜 야했다" 운운 쓰신분 -_-
4. 정치 평론 에세이에 "이거 쓴 놈 바보." "대가리를 열어보고 싶다"등등 욕설 쓰신분
결론: 이쪽 업계도 다양하지요
뭐 하여간 자기 책이 아니면 펜끝도 대면 안되는거 아닌지..
저도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데... 거기에 포스트잇이 군데 군데 붙어 있는 것을 보니 좀 찜찜했습니다. 밑줄이 사알짝 쳐져 있는 것은 이에 비하면 애교일까요...흑...
제 친구만 해도 도서관 책은 공공이긴 하지만, 낙서해도 괜찮은 책이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더라구요.
남들 다 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둥의..
항상 볼때마다 그러면 안된다고 타이르곤(?)하는데... 상관없다는 투로 말하더군요 -_-
무려 스물 중반인데도 그런 친구들이 있는거 보면 어떻게 교육을 받은건지.
윗분 말씀중에 포스트잇만 붙여놓은 정도라면 애교에 속하겠죠.. 떼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