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을 쓴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많은 댓글이...

오늘은 좀 바빴습니다. 그래서 평상시보다 적은 포스팅을 했습죠. 오늘의 메인 포스팅은 페일린과 창조주의, 그리고 무식한 글이었는데, 이렇게 댓글이 많이 붙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밀린 댓글이 무려 50개네요... 흑... 밀린 댓글은 천천히 읽어보고 답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창조주의 떡밥이 아직도 유효한가 봅니다. ㅠ.ㅠ 게다가 이웅상이 사랑하는 실러캔스 떡밥까지 더해지면서 댓글이 불어났군요. 실러캔스와 관련해서는 보름달님께서 여러모로 애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종교와 과학을 착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어떤 것이 같은 것이라 단정짓는 우를 범해서도 안되겠지요. 차후에 부연하겠지만 실러캔스나 투아타라의 소위 '살아있는 화석' 주장도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살아있는 화석과 관련한 포스트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오늘 유난히 방문자가 많아서 리퍼러를 확인했더니 글쎄... 공중부양 동영상 검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 블로그에는 '공중부양 동영상'이 없으니 본의 아니게 낚시질을 한 셈이 되었나 보네요? :)
동영상에 낚이신 분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

by 꼬깔 | 2008/09/24 00:36 | 날적이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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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drianius at 2008/09/24 00:39
한 명의 블로거가 물을 이만큼 흐릴 수도 있죠. 제 블로그에서도 깽판 함 쳤길래 걍 글을 지웠습니다.
웃긴건 블로그 파인더에 저 횽 아이디 쳐보면 12개나 나온답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01:58
Hadrianius님// 아... 그러셨군요... ㅠ.ㅠ
Commented by The Nerd at 2008/09/24 00:40
창조설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면서 사람들의 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다는게 증명된 셈 아니겠습니까.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01:59
Lee님// ㅠ.ㅠ
Commented by 두막루 at 2008/09/24 01:08
진짜 "종교로써 과학을 설명하지 말고, 과학으로써 종교를 설명하지 말자"는, 기본 중의 기본이 절실히 느껴지는 현실입니다.(정말 이 문장은 몇 년 전부터 써먹는 것인데..흑;)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01:59
두막루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런데 그 한은경이란 사람은 종교란 장르에서 벗어나야 한다지 않습니까? ㅠ.ㅠ
Commented by 思惟 at 2008/09/24 01:13
으 ㅡㅡ 전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어요. 고약한 농담을 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이어지는 댓글보고... 아니 진심이구나. 이 사람 진심이야. 무섭다... 로 귀결;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01:59
思惟님//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셨군요? :)
Commented by muse at 2008/09/24 01:14
창조설 떡밥 무신 분들은 솔직히 제 상식을 벗어난 세계에서 노시는 분들입니다. 저런 분들이 종교와 과학을 분리할 줄 아는 신자들 입장까지 곤란하게 만드는 게 문제지요...
그런데 전에 제 동생이 어떤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은 성경에 그렇게 쓰여져 있다고...지동설을 부정하더군요. (듣고는 정녕 온몸의 혈액이 역류하는 그 기분...orz)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02:00
muse님// 그러게요. 그렇기에 저 역시 모든 크리스천을 싸잡아 비난하고픈 마음이 없답니다. 그럼에도 저런 사람들을 보면... ㅠ.ㅠ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8/09/24 01:39
어떤 사람들은 '확고부동한 진리'를 '성경의 이름으로' 부정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믿음의 증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지요. 이런 사람들에겐 논리정연한 설명이 도리여 역효과를 내는 기 현상이 일어납니다..;;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02:00
나인테일님// 아... 논리적으로 얘기하면 놀립니다. ㅠ.ㅠ
Commented by 태극 at 2008/09/24 09:36
사람들이 저런것에 관심이 있있군요.
천문학글을 백날 올려도 관심도 못 받는데^^;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10:06
태극님// :)
Commented by FREEBird at 2008/09/24 09:47
주변 친구들의 대부분이 기독교, 천주교 믿기 때문에 예전에는 못 느꼈었는데(그 친구들은 그런 티를 절대 안내니까요..), 요즘은 뭐랄까... 일부 적극적인 교인들 때문에 참 여러모로 당황스럽긴 하죠.
뭐 이쪽은 창조설만 관계된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그리고 갑작스런 방문자 폭주의 원인이 전혀 상관없는 검색어 관련인거야 이글루스의 전통 아니겠습니까? 주변에 그런 사람도 꽤 많더군요. 저만해도 평균 100명 정도 들어오시는데 갑자기 방문자수 300을 넘기는 날 조사를 해 보면 왠 의문의 바다생물 발견됐다고 뉴스에 토픽 뜨는 날들이더군요..
(영화 클로버필드 관련 글 하나 올렸더니, '바다괴물인간'으로 검색하면 네이버에서 상위에 제 이글루 뜨더군요.. 전혀 관계 없는 일이건만..)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10:07
FREEBird님// 일반적으로 천주교는 젊은지구창조와 관련이 없고, 과학적 관점의 진화를 인정합니다. 즉, 과학과 종교의 양립을 얘기하지요. 이는 고 요한바오로2세의 코멘트를 보면 알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뜬금없는 방문자 증가는 사람을 놀라게 하곤 합니다. :)
Commented by akpil at 2008/09/24 22:02
창조론과 진화론은 .. 최고의 떡밥 중 하나입니다. 특히 메이저 블로거라면 ... ...
Commented by 꼬깔 at 2008/09/24 22:45
akpil님// :) 확실히 영원한 떡밥일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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