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8일
김경문 감독은 번트의 문외한??
'번트 문외한' 'Moon'의 '실패한 황금 번트'
확실히 PO 2차전에서 두산은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승리의 여신은 두산을 외면했습니다. 특히, 무사 1루에서 채상병의 번트 실패 - 다행이 병살은 면했지만 - 이후 전상렬의 안타가 터졌기에 더욱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찬스에서 예상치 못한 이종욱의 병살타... 경기가 풀리지 않으려면 이런 일이 겹쳐 나옵니다. 또한, 김현수의 1루 리터치 봉살... 이종욱이었다면 세이프 타이밍이었지만 김현수는 최형우의 정확한 송구에 막혔지요. 그러나 어디까지 결과론입니다. 그 상황이 확실히 번트 상황이었지만 최준석을 믿었던 겁니다. 그게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이고요.
그런데 어떤 기사에 제목을 '번트 문외한 문의 실패한...'이란 것이 있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번트 문외한이라니... 제목으로 말장난 하려고 작정을 했는가 봅니다. 물론 김경문 감독이 번트를 지양하는 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스스로 번트를 자주 대면 선수 스스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다란 지론을 얘기했고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장면에서는 번트도 댑니다. 베이징에서 이대호에게 번트를 지시하고 성공한 것을 보면 알죠. 채상병의 번트는 아주 잘 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삼성 조동찬의 수비가 기가 막혔던 것입니다. 다만 이종욱이나 고영민처럼 센스 있는 선수였다면 삼성의 수비는 위험 천만했을 법한 것이었지요. 만약 버스터로 전환해 3루수만 살짝 넘겼어도 안타가 될 상황이었으니까요.
아무튼, 경기 하나 끝날 때마다 기자들은 경쟁하듯 - 기자가 아니라 데스크겠지만 - 제목을 뽑아내는군요. 마치 국수가락 뽑듯 말입니다. :) 3차전이 윤성환과 이혜천의 대결이라고 하는군요. 윤성환은 꾸준한 선수이고, 이혜천은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만약 이혜천이 1회를 효과적으로 봉쇄한다면 삼성이 꽤나 고전할 가능성도 있네요. 특히, 이혜천은 양준혁의 천적이자, 최형우의 천적 - 두 번이나 몸에 맞춤 :) - 이니까요. :) 최형우가 무서워 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
확실히 PO 2차전에서 두산은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승리의 여신은 두산을 외면했습니다. 특히, 무사 1루에서 채상병의 번트 실패 - 다행이 병살은 면했지만 - 이후 전상렬의 안타가 터졌기에 더욱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찬스에서 예상치 못한 이종욱의 병살타... 경기가 풀리지 않으려면 이런 일이 겹쳐 나옵니다. 또한, 김현수의 1루 리터치 봉살... 이종욱이었다면 세이프 타이밍이었지만 김현수는 최형우의 정확한 송구에 막혔지요. 그러나 어디까지 결과론입니다. 그 상황이 확실히 번트 상황이었지만 최준석을 믿었던 겁니다. 그게 김경문 감독의 스타일이고요.
그런데 어떤 기사에 제목을 '번트 문외한 문의 실패한...'이란 것이 있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번트 문외한이라니... 제목으로 말장난 하려고 작정을 했는가 봅니다. 물론 김경문 감독이 번트를 지양하는 편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스스로 번트를 자주 대면 선수 스스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한다란 지론을 얘기했고요. 그러나 정말 중요한 장면에서는 번트도 댑니다. 베이징에서 이대호에게 번트를 지시하고 성공한 것을 보면 알죠. 채상병의 번트는 아주 잘 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삼성 조동찬의 수비가 기가 막혔던 것입니다. 다만 이종욱이나 고영민처럼 센스 있는 선수였다면 삼성의 수비는 위험 천만했을 법한 것이었지요. 만약 버스터로 전환해 3루수만 살짝 넘겼어도 안타가 될 상황이었으니까요.
아무튼, 경기 하나 끝날 때마다 기자들은 경쟁하듯 - 기자가 아니라 데스크겠지만 - 제목을 뽑아내는군요. 마치 국수가락 뽑듯 말입니다. :) 3차전이 윤성환과 이혜천의 대결이라고 하는군요. 윤성환은 꾸준한 선수이고, 이혜천은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만약 이혜천이 1회를 효과적으로 봉쇄한다면 삼성이 꽤나 고전할 가능성도 있네요. 특히, 이혜천은 양준혁의 천적이자, 최형우의 천적 - 두 번이나 몸에 맞춤 :) - 이니까요. :) 최형우가 무서워 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
# by | 2008/10/18 19:54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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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따지면 삼성도 어제 작전실패 몇번 했으니 선동열은 작전 문외한 강공이나 하3 이런 소리 해야죠. 왜 안한답니까.
잘 보고 갑니다.
그전에 채상병이 번트 댈 때도 잘댔음에도 불구하고 병살이 나올 뻔 했는데, 최준석은 정말 병살이 나올수도 있었겠죠.
저는 그것보다 김현수가 무리하게 뛰다가 아웃당한게 더 크다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