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5일
PS의 강자 김명제, 그러나
'부상 회복' 김명제, PS 앞둔 두산의 히든 카드
신인 박민석, 부상 김명제 대신 KS 출전
김명제는 정규 시즌보다는 포스트 시즌에 팀 공헌도가 높았던 투수입니다. 작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거뒀고, 포스트 시즌 통산 4경기(선발 3경기)에 출장, 2승 1패 방어율 0.87을 기록할 정도였으니까요. 작년에도 랜들이 지쳤을 때, 리오스 다음으로 구위가 좋은 투수가 김명제라 할 정도였습니다.
올 해는 경기 운영 능력도 향상된 것 같았고, 전반기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듯했는데...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겨우 어깨 부상을 회복하는가 했더니... 다시 허벅지 부상이라는군요. ㅠ.ㅠ 결국 플레이오프 2차전에 딱 한 번 등판해서 최악의 피칭으로 2차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물러났지요. 본래 공도 빠르고 묵직한 편이었는데, 늘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에서는 우완 박민석이 대신한다는군요. 과연 박민석이 KS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지는 미지수입니다. 구위 자체는 좋지만 심적인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의 문제겠네요. 현재로썬 이용찬보다 구질도 다양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어 기대가 됩니다.
SK와의 대결에서 크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선발이 힘을 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부진한 선발이기에 역시 중간이 중요하겠지요. 만약 중간이 잘 지켜주고 SK의 선발진을 날카로운 공격진이 허물 수 있다면 - SK가 감을 잡기 전에 무너뜨려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선과 수비, 그리고 중간은 작년보다 좋아졌지만, 역시 문제는 구심점이 없는 선발입니다. 사실 뛰는 야구는 오히려 SK가 위협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K가 박경완이라는 뛰어난 포수가 있는 반면, 두산은 도루 저지율이 가장 떨어지는 포수 중 하나인 채상병이니까요. 결국 큰 경기에서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박민석의 선전을 '살짝' 기대해 봅니다.
P.S.) 댓글을 보니 이용찬을 많이 까더군요. 아마도 삼성과 2차전의 여파인 듯합니다. 그러나 이용찬은 성영훈과 더불어 두산의 희망입니다. KS에서 자신감 회복하고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부활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신인 박민석, 부상 김명제 대신 KS 출전
김명제는 정규 시즌보다는 포스트 시즌에 팀 공헌도가 높았던 투수입니다. 작년에도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거뒀고, 포스트 시즌 통산 4경기(선발 3경기)에 출장, 2승 1패 방어율 0.87을 기록할 정도였으니까요. 작년에도 랜들이 지쳤을 때, 리오스 다음으로 구위가 좋은 투수가 김명제라 할 정도였습니다.
올 해는 경기 운영 능력도 향상된 것 같았고, 전반기 에이스 역할을 해주는 듯했는데...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 겨우 어깨 부상을 회복하는가 했더니... 다시 허벅지 부상이라는군요. ㅠ.ㅠ 결국 플레이오프 2차전에 딱 한 번 등판해서 최악의 피칭으로 2차전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고 물러났지요. 본래 공도 빠르고 묵직한 편이었는데, 늘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에서는 우완 박민석이 대신한다는군요. 과연 박민석이 KS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지는 미지수입니다. 구위 자체는 좋지만 심적인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의 문제겠네요. 현재로썬 이용찬보다 구질도 다양하고 묵직한 느낌이 있어 기대가 됩니다.
SK와의 대결에서 크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선발이 힘을 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부진한 선발이기에 역시 중간이 중요하겠지요. 만약 중간이 잘 지켜주고 SK의 선발진을 날카로운 공격진이 허물 수 있다면 - SK가 감을 잡기 전에 무너뜨려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타선과 수비, 그리고 중간은 작년보다 좋아졌지만, 역시 문제는 구심점이 없는 선발입니다. 사실 뛰는 야구는 오히려 SK가 위협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K가 박경완이라는 뛰어난 포수가 있는 반면, 두산은 도루 저지율이 가장 떨어지는 포수 중 하나인 채상병이니까요. 결국 큰 경기에서 얼마나 실수를 줄이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박민석의 선전을 '살짝' 기대해 봅니다.
P.S.) 댓글을 보니 이용찬을 많이 까더군요. 아마도 삼성과 2차전의 여파인 듯합니다. 그러나 이용찬은 성영훈과 더불어 두산의 희망입니다. KS에서 자신감 회복하고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부활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by | 2008/10/25 05:38 | 프로야구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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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일주일 하나효.
그런 점에서 저 선수들은 미래의 보배입니다.
그정도 기대를 거는게 무리 아닌가요. 당연히 경험용으로 생각을 해야죠.
박민석은 이용찬보다는 조금 낫겠지만(삼진을 많이 잡더군요).
현재 두산의 언더 박민석과 고창성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